도서 소개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릴 때부터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으로 아프리카의 대지와 야생 동물의 삶을 판화 일러스트로 그려낸 자연 생태 그림책으로, 모두 다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프리카 초원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사실적이면서도 풍부한 감성이 녹아있는 목판화로 재현해 낸다.
아프리카 초원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동물들. 신비하면서도 냉엄한 자연의 법칙 속에서 먹고먹히면서도 평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낸 아름다운 자연 생태 그림책입니다.
제2권 <누 가족의 힘든 여행>. 누 무리가 대이동을 하면서 맞닥뜨린 깊은 강. 강 기슭이 무너지면서 많은 누들이 물에 빠져 죽게 된다. 앞에선 사자들은 먹잇감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데.... 누 무리의 삶을 찾아 떠나는 끝없는 대이동.
작가 소개
요시다 도시 :
1911년 동경에서 판화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평양 미술학교에서 공부한 후 그림 주제를 찾기 위해 해외로 떠났다. 그 후, 아프리카를 비롯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동물과 자연을 테마로 한 목판화 작업에 몰두했다. 1982년부터 199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모두 열일곱 권의 \'아프리카의 동물 그림책\' 시리즈를 그리고 썼다. <첫 사냥>은 볼로냐 국제어린이 도서전에서 \'엘바특별상\'을 <엄마 잃은 아기 누>로 \'그림책 일본상\'과 \'산케이 어린이 출판문화상\'을, \'아프리카의 동물 그림책\' 시리즈로 프랑스에서 번역출판상과 타문화이해공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