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의 몸과 동물의 몸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학습 그림책. 눈, 코, 입에서 시작해 몸 전체까지 범위를 넓혀가면서 사람과 동물들의 몸이 지니는 특성들을 하나씩 가르쳐 준다. 사람은 눈색깔을 통해 인종과 국적을 짐작할 수 있고, 독수리의 눈은 쌍안경처럼 시력이 매우 발달해 있다.
사람은 귀로 소리를 듣지만, 코끼리는 귀를 부채처럼 사용하기도 하고, 화가 났을 때 귓바퀴를 활짝 펼치는 행동을 하는 등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귀뚜라미는 무릎에 귀가 달려 있다. 사람의 기관은 동물의 그것보다 기능이 훨씬 뛰어난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
그밖에도 팔의 역할을 하는 코끼리의 코, 혀가 무릎까지 내려오는 개미핥기, 일생동안 3천 개나 되는 이빨이 나는 악어 등 재미있는 동물의 생태가 펼쳐진다. 자신의 몸의 각부분이 하는 일을 학습하면서 동시에 다른 동물들의 몸의 구조와 각부분이 하는 역할까지 배울 수 있다. Wonderwise 시리즈 두번째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