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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곡 이달 시선
개정증보판
평민사 | 부모님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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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달의 시가 따스하게 무르녹았다면, 권필의 시는 서늘하게 날이 섰다. 이달은 정감의 시인이고, 권필은 기백의 시인이다. 신분제도가 엄격한 조선조 봉건사회에 서얼로 태어난 것부터가 그의 슬픈 생애를 운명지었지만, 그는 자유로운 시인으로 조선 천지를 돌아다녔다.

  출판사 리뷰

이달의 시가 따스하게 무르녹았다면, 권필의 시는 서늘하게 날이 섰다. 이달은 정감의 시인이고, 권필은 기백의 시인이다. 신분제도가 엄격한 조선조 봉건사회에 서얼로 태어난 것부터가 그의 슬픈 생애를 운명지었지만, 그는 자유로운 시인으로 조선 천지를 돌아다녔다.
초당 허엽의 집안에선 그의 글재주와 사람됨을 받아들여 허균의 스승으로 삼았다. 워낙 자유분방한 허봉이었기에, 자기의 아우를 뒷날 영의정에까지 오른 유성룡에게 문장을 배우게 하고, 시인 이달에게선 시를 배우게 했던 것이다.
허균은 당대 명문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어려움을 모르고 자랐지만, 스승 이달의 비애를 몸으로 느끼고 뒷날 <유재론(遺才論)>과 《홍길동전》을 지어 서얼 차별 철폐를 부르짖었던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손곡 이달
(1539~1612) 부친은 부정 이수함(副正 李秀咸)인데 모친은 홍주 관기이었기 때문에 서얼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적 재능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세상에 쓰이지 못하고 원주 손곡리(지금의 강원도 원성군 부른면)에 묻혀 살았기에 호를 손곡이라 하였다.허균이 자신의 스승이었던 손곡을 기리어 지은 <손곡산인전>에 손곡의 삶이 그나마 자세히 나와 있을 뿐, 그밖에는 <성수시화>, 《학산초담》, 그리고 여타 후대의 사화들에 언급이 있을 뿐이다. 지금 전하는 《손곡집》은 그의 제자인 허균이 평소에 기억하던 시편들을 모아 6권 1책으로 정리 편찬하였음을 《손곡집》서문에서 밝히고 있다(1618). 후에 당시 경주부윤이었던 허요수가 임상원(任相元)의 서물을 빌러 중간하였고(1693), 지금 전해지는 것은 대부분 이 중간본으로 360여 수가 전한다. 손곡은 고죽 최경창(孤竹 崔慶昌), 옥봉 백광훈(玉峯 白光勳) 등과 함께 삼당시인(三唐詩人)이라 일컬어지는데, 이는 한시의 최고 경지라 인정되는 중국 당나라 때의 시들을 배워 그에 버금가는 좋은 시를 지었던 시인들이란 뜻이다. - <한과 슬픔의 시인 손곡 이달> 중에서

  목차

[권 1 고풍(古風)]
얼룩진 대나무에 원한이 맺혀 _ 17
채릉곡 _ 18
고죽의 산장을 찾아와서 _ 19
밤 회포를 시로 읊다 _ 20
강선루 _ 21
양사언에게 _ 22
한석봉의 오송정을 읊다 _ 23
[권 2 가(歌)]
만랑옹의 춤을 노래하며 _ 27
백상루 _ 31
관산월 _ 32
한은 끝없어라 _ 33
[권 3 오언율시]
황폐한 절을 지나며 _ 37
동쪽 누각의 매화를 찾아서 _ 38
단천에서 중양절을 맞으며 _ 39
영월 가는 길 _ 40
공주에서 송정옥을 만나 _ 41
저녁이 되기도 전에 _ 42
허균에게 _ 43
밤중에 앉아서 생각하다 _ 44
차운하여 민진사에게 부치다 _ 45
병마절도사 유형에게 _ 46
양사언에게 _ 47
호숫가 절에서 스님의 시축에 있는 최경창과 백광훈의 시를 보고 서글픈 마음에 시를 지어 주다 _ 49
부여를 지나가다가 _ 50
도천사 명월료에서 _ 51
남원에 이르러 태수께 _ 52
답청일에 좌망에게 지어 보이다 _ 53
[권 4 칠언사운 육언절구]
연상인의 시축에 쓰다 _ 57
개성에서 옛날을 생각하며 _ 58
허전한에게 안부를 보내다 _ 60
사암 상공께 올리다 _ 61
풀려난 뒤에 하곡에게 부치다 _ 62
가까이 있어도 만날 수 없어라 _ 63
나그네 시름 _ 65
묵은 시를 고치다가 _ 66
새재를 넘다가 두견 울음을 듣고서 _ 67
백마강에서 옛날을 생각하며 _ 68
남원 광한루에서 _ 69
[권 5 오언절구]
벗과 헤어지며 _ 73
객사 다락에 올라 _ 74
매화 그림에다 _ 75
대나무 그림에다 _ 76
그림을 보며 _ 77
최국보의 체를 본받아 _ 80
방림역 _ 82
학 한 마리 _ 83
그대를 보내고서 _ 84
김취면의 산수화 병풍에 쓰다 _ 85
그림에 쓰다 _ 87
가림에서 안생과 헤어지며 _ 88
금강가에서 정자신과 헤어지며 _ 89
안주 시골집에서 자며 _ 90
그림에 쓰다 _ 91
어려움 속에 즐거워라 _ 93
그대와 헤어지며 _ 94
어느 곳이 그대 집이던가 _ 95
불일암에서 인운 스님에게 지어 주다 _ 96
주막집 다듬이 소리 _ 97
연못에 밤비 내려 _ 98
제목 없이 _ 99
[권 6 칠언절구]
평조 사계절 노래 _ 103
무덤에 제사 지내고 _ 105
초승달에 절하다 _ 106
양양곡 _ 107
비단 치마띠 노래를 고죽 사또께 바치다 _ 108
정지상의 운을 받아서 _ 109
보리 베는 노래 _ 110
떠돌이 집안의 원망 _ 111
횡당곡 _ 112
월아의 시첩에 선계곡을 쓰다 _ 113
이삭을 줍는 노래 _ 114
대추 따는 노래 _ 115
보허사 _ 116
삼월이라 강릉엔 _ 118
궁사 _ 119
성불암 _ 121
산길을 가다가 _ 122
용나루를 건너면서 _ 123
죽두암 _ 124
영곡에 봄을 찾아서 _ 125
개성에서 옛날을 생각하며 _ 126
신륵사에서 _ 127
가야산을 찾아서 _ 128
양봉래의 죽음에 곡하다 _ 129
호숫가 절의 스님 시권에 쓰다 _ 130
악사 허억봉에게 지어 주다 _ 131
허공언을 중국에 사신으로 보내며 _ 132
신부 단장을 재촉하며
-장난삼아 교산에게 지어 주다 _ 133
스님의 시축에 쓰다 _ 135
한양에 들렀다가 _ 136
동쪽 교외로 허미숙을 찾아가다 _ 137
무산 가는 길에서 비를 만나 _ 138
돌산 샘물로 차를 달이며 _ 139
강가를 따라 _ 140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_ 141
운을 부르다 _ 142
불을 얻으려고 _ 143
장사 태수의 능양 유거 사시에 쓰다 _ 144
두산현에서 비바람 치는 밤의 감회 _ 146
길을 가다 손곡의 집을 생각하며 _ 147
꽃을 보며 늙음을 탄식하다 _ 148
새하곡을 지어 병마절도사 유형에게 주다 _ 149
[손곡시집 밖에서 전하는 시]
기생들 공동묘지를 찾아서 _ 150
기생 옥하선에게 _ 151
낙화 _ 153
[부록]
스승 손곡의 이야기/ 허균 _ 157
한과 슬픔의 시인 손곡 이달/ 김완기 _ 161
原詩題目 찾아보기 _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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