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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초록
웅진주니어 | 3-4학년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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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다른 생명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워 나가는 은솔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툴러도 진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은솔이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 이제 막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은솔이네 엄마는 반려동물을 기르게 해달라며 조르는 은솔이에게 ‘털 날리고 시끄러운’ 강아지나 고양이 대신 ‘새장에서만 얌전히’ 있을 것 같은 앵무새를 선물한다. 하지만 앵무새 초록이는 결코 얌전하지 않았다. 눈만 뜨면 새장에서 꺼내달라고 몸부림을 쳤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어지럽혔으며, 여기저기 찍찍 똥을 싸 놓는 통에 엄마의 미움을 받는다.

은솔이는 엄마보다 어른스럽게 초록이를 잘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초록이가 날기 시작하며 문제는 더욱 커진다. 창문 밖으로 날아가려는 초록이를 잡기 위해 은솔이가 뛰어들면서 큰 사고가 생길 뻔한 것이다. 결국 은솔이네 가족은 초록이가 날지 못하도록 날개의 일부를 자르는 윙컷을 감행하고, 윙컷을 한 초록이는 우울증에 빠져 버리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다시 제대로 시작하고 싶어. 초록이에 대해 알고 싶어졌거든!”
초보 집사 은솔이의 고군분투 성장기

은솔이네 엄마는 반려동물을 기르게 해달라며 조르는 은솔이에게 ‘털 날리고 시끄러운’ 강아지나 고양이 대신 ‘새장에서만 얌전히’ 있을 것 같은 앵무새를 선물한다. 하지만 앵무새 초록이는 결코 얌전하지 않았다. 눈만 뜨면 새장에서 꺼내달라고 몸부림을 쳤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어지럽혔으며, 여기저기 찍찍 똥을 싸 놓는 통에 엄마의 미움을 받는다. 은솔이는 엄마보다 어른스럽게 초록이를 잘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초록이가 날기 시작하며 문제는 더욱 커진다. 창문 밖으로 날아가려는 초록이를 잡기 위해 은솔이가 뛰어들면서 큰 사고가 생길 뻔한 것이다. 결국 은솔이네 가족은 초록이가 날지 못하도록 날개의 일부를 자르는 윙컷을 감행하고, 윙컷을 한 초록이는 우울증에 빠져 버리고 만다. 윙컷을 둘러싼 엄마와의 갈등, 날지 못해 우울증에 빠진 초록이…… 과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걸까?
『앵무새 초록』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과정에서 다른 생명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워 나가는 은솔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툴러도 진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은솔이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 이제 막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일까, 아니면 동물 학대일까?
갈등 속에서 희망 찾기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약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행복을 나누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동물을 유기하거나 학대하는 사건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또 반려조의 윙컷,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중성화 수술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문제다. 인간의 편의를 위한 행위인가, 공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가, 동물의 본능을 제거하는 학대인가? 이는 여전히 뜨거운 이슈이다. 초록이의 윙컷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윙컷은 은솔이네 가족에 큰 갈등을 불러온다. 과연 은솔이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앵무새 초록』의 주인공 은솔이는, 반려동물을 소중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그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다시 처음 지점으로 돌아가 고민을 시작한다. 초록이를 이해하고 초록이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한 은솔이의 치열하고도 희망찬 도전이 묵직하게 가슴을 두드린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행복을 나누는 이야기
『앵무새 초록』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의 어려움과 갈등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은솔이가 초록이를 기르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과 경이로움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은솔이가 엄마인 줄 알고 품에 안기는 아기 앵무새의 따스한 체온, 뒤뚱뒤뚱 귀여운 걸음걸이, 화려한 날개를 펼치고 비행하는 신비로움, 어설프지만 사람의 말을 따라 하는 놀라운 능력까지, 초록이의 성장을 응원하며 반려동물과 사는 행복을 고스란히 느껴 볼 수 있다.

공생과 관계에 대해 고민하다

우리 곁의 반려동물들은 인간을 위해
인간의 공간에서, 인간의 생활에 맞춰 살아가야 해요.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고 있을까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현대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한 이향안 작가가 『앵무새 초록』에서 주목한 것은 인간과 반려동물이다. 나와 타인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오래도록 고민해 온 작가의 시선이 이웃(인간)에서 반려동물(동물)로 확대된 것이다.
작가는 실제로 앵무새를 키우는 동생 가족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생활 방식에 맞추어 살아가는 동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덩치가 크건 작건, 동물을 인간의 집에 들여 인간의 생활 방식에 맞추어 살아가게 하는 일 자체가 모순된 것은 아닐까?’ 『앵무새 초록』은 이런 생각과 고민을 담아낸 이야기이다. 이제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된 반려동물. 초록이를 통해 그들과 어떻게 관계 맺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향안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어요.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았어요. 쓴 책으로 《앵무새 초록》, 《실록을 지키는 아이》, 《마법에 걸린 학교》, 《그 여름의 덤더디》, 《팥쥐 일기》, 《광모 짝 되기》,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나도 서서 눌 테야!》 등이 있어요.

  목차

앵무새가 생긴 날
따스한 체온
말썽꾸러기 앵무새
기찬이와 나리
걱정! 또 걱정!
목욕하는 새
초록이와 함께 사는 방법
윙컷
우울증에 걸린 초록이
시간이 지나고
또다시!
방충망 소동
도와주세요
다섯 마리 앵무새와 할머니
새로운 시작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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