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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마을
파랑새 | 3-4학년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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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 맘만 있고 내 맘은 없어!
뭐든 다 엄마 맘대로잖아!


어른들은 모든 게 다 자기 맘대로입니다. 특히 엄마는 모든 걸 자기 맘대로, 자기 맘에 들게 해야 직성이 풀리지요. 또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게 있어도 무조건 “안 돼!” “하지 마!”라는 소리부터 먼저 하지요. 엄마는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 말투, 걸음걸이까지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야지 하며 지시하고 명령하며 끝없이 조종하려 합니다. 아빠는 어떤가요. 아빠는 바쁘다고 늦게 들어오고 피곤하다고 놀아 주지도 않으면서 친구나 동료들과는 잘도 어울리지요. 주말에는 하루 종일 잠만 자거나 텔레비전 리모컨을 독차지 하고 소파에 드러누워 뒹굴 거리고만 있습니다. 그런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볼 때면 아이들은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어서 참 좋겠다고!
그럼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학교에 가고 엄마가 정해 놓은 여러 곳의 학원을 돌다가 겨우 집에 와서는 엄마의 감시 아래 숙제를 하고 학습지를 풀고 일기를 쓰고 잘 시간이 되면 반드시 잠을 자야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무서워 보고 싶은 텔레비전 프로그램도 맘 편히 보지 못하지요.

《맘대로 마을》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가슴이 답답하기만 한 대영이의 이야기입니다. 대영이는 자기가 로봇이 된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루에 단 한 시간도, 하루에 단 한 가지도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이지요. 도대체 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 걸가요? 엄마 아빠는 모두 맘대로 하면서 아이들이 하고 싶은 건 왜 맘대로 못하게 하는 걸까요?
그런데 엄마와 아빠는 정말 모든 걸 맘대로 하고 있는 걸까요?
앞으로도 맘대로 이야기는 계속 써 나갈 생각이에요. 대영이 혼자만이 아니라 엄마도, 학교도, 지구별도, 모두 맘대로 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테니까요. 그 속에는 어떤 ‘맘대로’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나도 어릴 적에 하고 싶은 것이 무척 많았어요. 공부하는 것 말고 내 맘대로 노는 것 말이에요. 맘대로 마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뭐든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맘대로 마을! 맘대로 마을이 있다면 우리 친구들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가장 하고 싶은 것 세 가지만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엄마 아빠와 이런 약속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일주일에 하루쯤 “맘대로 하는 날”을 정해 보는 거예요.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우리 친구들도 뭐든지 다 내 맘대로 해 볼 수 있는 그런 날 말이에요.
-작가의 말

  작가 소개

저자 : 이환제
충청남도 청양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199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높고 마른 땅》이,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흥, 썩은 감자잖아!》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돌아오지 않는 개》 《여우는 어디로 갔을까?》 《잘 가라, 산도깨비야》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 산과 강이 아름다운 마을 문호리에 살고 있습니다.

  목차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맘대로 마을에 초대합니다!
맘대로 마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뭐든지 내 맘대로
히히히, 너무 재미있다!
맘대로 학교
맛있는 불량 식품
모두 다 자기 맘대로야!
맘대로 마을에서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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