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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특성화중학교 2
시간을 거슬러 온 조커와 사물함에 갇힌 우정
뜨인돌 | 청소년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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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뜨인돌출판사 청소년 소설 시리즈 〈과학특성화중학교〉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이자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작가 닥터베르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알려 주기 위해 집필한 과학 추리 판타지 소설이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화려하고 세밀한 배경 묘사와 귀엽고 훈훈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리페 작가의 그림을 더해 세계관으로의 몰입을 한층 높였다. 2022년 상반기에 출간한 1권에 이어 이번에 출간하는 2권 ‘시간을 거슬러 온 조커와 사물함에 갇힌 우정’은 2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의 두 번째 비밀을 파헤치는 올림피아드 준비부와 발레부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경쟁과 재미, 보상에 대한 욕심을 안고 각자의 속도로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 과연 두 번째 비밀을 풀고 승자의 불꽃을 쏘아 올릴 사람은 누가 될까?

  출판사 리뷰

더 흥미진진하고, 더 짜릿하게 돌아왔다!
과학×추리×판타지 소설 〈과학특성화중학교〉 2권 출간!
뜨인돌출판사 청소년 소설 시리즈 〈과학특성화중학교〉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이자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 작가 닥터베르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알려 주기 위해 집필한 과학 추리 판타지 소설이다.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화려하고 세밀한 배경 묘사와 귀엽고 훈훈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리페 작가의 그림을 더해 세계관으로의 몰입을 한층 높였다. 2022년 상반기에 출간한 1권에 이어 이번에 출간하는 2권 ‘시간을 거슬러 온 조커와 사물함에 갇힌 우정’은 2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의 두 번째 비밀을 파헤치는 올림피아드 준비부와 발레부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경쟁과 재미, 보상에 대한 욕심을 안고 각자의 속도로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들. 과연 두 번째 비밀을 풀고 승자의 불꽃을 쏘아 올릴 사람은 누가 될까?

“나랑 다시 한번 승부를 가리자. 이기면 알려 줄게.”
두 번째 비밀을 둘러싼 인자와 나기의 숨막히는 두뇌 싸움!
과학특성화중학교 수석 입학생으로 늘 ‘천재’ ‘영재’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인자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경쟁 상대가 있다. 바로 ‘나기’. 초등학교 전국 수학 경시 대회에서 나기에게 패배한 이후 인자는 그와의 재대결을 꿈꾸지만 나기의 관심은 늘 공부가 아닌 다른 곳을 향해 있다. 그러던 중 나기와 친구들이 학교의 첫 번째 비밀을 풀어 큰 상을 받게 된다. 인자는 나기의 관심사가 학교의 비밀 풀기임을 깨닫고 ‘조커’라는 닉네임으로 두 번째 비밀을 푸는 데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짧은 여름 방학을 보내고 맞이한 2학기, 아이들 앞에는 이상한 문제가 걸린 10개의 사물함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1권에서 나기와 발레부 친구들이 주축을 이루어 학교의 비밀을 풀었다면, 2권에서는 인자와 올림피아드 준비부 부원들이 라이벌로 등장해 대결 구도를 만들어 나간다. 올림피아드 준비부 부원으로 공룡학자가 꿈이었지만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명문대 입학이 목표가 된 ‘서전’과 천재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공부에 집착하게 된 ‘부만’이 비밀을 풀어 나가는 과정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준다. 첫 번째 비밀 풀기를 계기로 똘똘 뭉친 나기와 친구들의 관계도 변화한다. 비로소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된 나기, 꿈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리나, 자신을 감추지 않기로 결심한 금슬, 친구들을 지켜보며 자신의 방식대로 성장하는 지수, 자신의 관심사를 꾸준히 발전시키는 지오를 둘러싼 꿈과 사랑과 우정은 2학기를 맞이한 가을 하늘처럼 높고 넓게 자라난다. 비상한 머리를 가진 두 천재의 승부 사이사이에 깃든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과학이라는 지식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란 질문을 묵직하게 던져 준다.

‘과알못’도 ‘과잘알’도 여기 붙어라!
닥터베르가 보여 주는 ‘덕공일치’의 신세계
바야흐로 ‘이공계’의 시대다. 미적분이나 과탐을 선택해야 입시에 유리하다는 말이 학생들 사이에서 돈 지도 오래다. 최근 9년간 4년제 대학의 인문사회계열 학과는 230여 개가 사라진 반면 이공계 학과는 110여 개가 늘었다. 대기업 합격자의 70~80%가 이공계 출신이라는 말에 뼛속까지 문과이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이과의 길을 걷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난다. 물론 안전한 길을 택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다. 선택은 개인의 자유니까. 다만 기왕 먹는 겨자라면, 울면서 먹는 것보다는 맛있게 먹는 쪽이 좋지 않을까? 〈과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는 바로 이런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기왕 먹는 과학이라면, 맛있게 먹어 보자!
공학 박사이면서 웹툰 작가와 소설가로 활동하며 이과 감성과 문과 감성을 모두 보유한 닥터베르 저자는 2권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1권에서 등장인물들이 ‘흡수 스펙트럼’ ‘별의 탄생과 죽음’ ‘주기율표’ 등의 물리학 지식을 주로 이용해 문제의 답을 찾았다면, 2권에서는 ‘지구의 구조’ ‘물질의 순환’ ‘생명의 진화’ 등의 지구과학 지식을 주로 이용해 답을 찾는다. 경쟁을 ‘프레온’과 ‘산화 환원 반응’으로 표현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을 ‘전자의 이중 슬릿 통과 실험’에 비유하는 등 1권에서 호평을 받았던 인간관계와 심리 묘사를 과학 이론에 빗대어 설명하는 방식도 한층 깊어졌다. 깨알 재미를 선사했던 본문 속의 코너도 업그레이드되었다. 1권에 과학 이론을 보충 설명하는 ‘공위성 선생의 TMI’가 있었다면 2권에는 나기의 연습장과 공위성 선생의 칠판이 등장한다. 이해하기 쉬운 구성, 치밀한 추리 과정,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촘촘하게 짜여 있어 ‘과잘알(과학을 잘 아는 사람)도 과알못(과학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 소설’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덕공일치(덕질과 공부가 일치함)’의 신세계를 맛보고 싶은가? 과학특성화중학교로의 입학을 권한다.




“해령은 바다 깊은 곳에 있는 거대한 산맥이야. 지하에 있는 맨틀이 솟아올라서 새로운 해양판이 만들어지는 곳이지. 새롭게 만들어진 해양판은 맨틀의 대류를 따라 양쪽으로 이동하고, 해령 가운데엔 ‘V자 열곡’이라고 부르는 깊은 골짜기가 생겨.”
“그럼 만들어진 해양판은 어디로 가?”
“해양판은 우리가 있는 대륙판보다 무거워서 대륙판과 만나면 아래로 파고들게 돼. 두 판이 만나는 부분을 해구라고 부르고. 밑으로 가라앉은 해양판은 온도와 압력을 받아 녹아서 유동적인 고체 상태인 맨틀로 돌아가. 이 과정에서 대륙판과의 마찰로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화산 활동도 많이 일어나.”

상황을 파악한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고민했다. 잠시 후, 지수가 손가락을 튕겼다.
“앗! 애들아, 우리 종이를 대고 연필로 긁어 보는 건 어때? 그럼 흔적이 좀 더 분명하게 보일 것 같은데.”
“아, 그거! 프로타주 기법!”
아이들은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수조 밑의 금속판에 종이를 대고 연필로 살살 긁었다.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금슬이 4~5개의 숫자를 알아볼 수 있는 탁본을 뜨는 데 성공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닥터베르
본명 이대양. 100V/220V 겸용. 에너지소비효율 5등급.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터넷 소설 『공대생의 사랑 이야기』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네이버 웹툰에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했다. 육아를 위해 박사 과정을 중단했을 때 “네가 나가서 노래를 부른들 박사 학위가 쓸모없을 것 같냐”라는 교수님의 일갈에 큰 영감을 받아 작사·작곡을 시작, 2022년에 〈팀 닥터베르〉 1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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