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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홍천살이
귀향한 어느 홍천청년의
여는길 | 부모님 |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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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홍천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열두 달 홍천의 매력을 사진과 글로 담았다. 저자는 고향 홍천에서 ‘홍청망청(홍천 청년 희망 청춘)’이라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 나가기 시작했다. 홍천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전 개최, 기념품 제작, 청년들의 정주 여건에 관한 연구 조사 등을 진행하고 이 경험을 기록했다.

홍천 청년작가 허은희씨는“홍천 청년의 관점으로 기록한 이 도서와 사진전이 통해 홍천의 곳곳에 살아가고 있는 2030 토박이 또는 이주 청년들이 홍천살이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주면 좋겠고, 홍천청년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도서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홍천청년 네트워크 홍청망청 운영에 활용하고 싶다”고 한다.

  출판사 리뷰

홍천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열두 달 홍천의 매력을 사진과 글로 담은 <귀향한 어느 홍천청년의 열두 달 홍천살이> 포토에세이.

저자 허은희는 홍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92년생 토박이 청년이다. 책에는 저자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1년 반 이상 홍천에서 거주하며 매월 카메라에 담은 홍천의 풍경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 시절 바라본 홍천과 성인이 되어 고향에 돌아와 바라본 홍천의 모습이 새롭게 느껴졌던 그녀는 좋아하는 글쓰기, 월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홍천의 자연풍경과 홍천에서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들을 엮어 엮어 <귀향한 어느 홍천청년의 열두 달 홍천살이> 라는 제목의 포토 에세이 도서로 출간했다.

저자는 고향 홍천에서 ‘홍청망청(홍천 청년 희망 청춘)’이라는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 나가기 시작했다. 홍천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전 개최, 기념품 제작, 청년들의 정주 여건에 관한 연구 조사 등을 진행하고 이 경험을 기록했다.

이 책은 저자의 두 번째 출간 기록물이다. 앞서 허은희 작가는 2020년 12월 <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라는 도서를 출간한 바 있다. 일 년 반 동안 동남아시아 미얀마라는 국가에서 해외봉사단으로 체류하며 겪은 경험과 여행기로 이루어져 있다.

홍천 청년작가 허은희씨는“홍천 청년의 관점으로 기록한 이 도서와 사진전이 통해 홍천의 곳곳에 살아가고 있는 2030 토박이 또는 이주 청년들이 홍천살이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어주면 좋겠고, 홍천청년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도서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홍천청년 네트워크 홍청망청 운영에 활용하고 싶다”고 한다.

태어나서부터 18년간 나의 일상이자 터전이었던 홍천은
성인이 되자마자 나를 도시로 내보냈고
그 뒤로 나는 나그네의 삶을 살아왔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믿었고,
자발적인 선택이었기에 불편하다 생각해보진 않았다.

이번에도 나그네로서 홍천에 돌아왔다.
늘 여름이 오기 전이면 홍천을 다시 떠났다.
하지만 이번은 달랐다.
나는 주민등록상으로만이 아닌
실제 홍천의 주민이 되어 버렸다.

홍천에는 나를 온전히 채워줄 수 있는 게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10여년을, 고향을 떠나 세상을 돌아다니며
나의 삶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아갔다.

어느 순간 깨달았다.
떠남으로서 모든 게 채워지지는 않는다는 걸.
나의 순수했던 모습을 간직한 고향에 보석을 묻고 왔다는 사실을.
모든 여정은 다시 돌아오기 위함이었음을 말이다.
물론 다시 떠나는 상상을 하고는 한다.
떠나는 상상과 실제로 떠남은 청년의 특권이 아닐까.
어쩌면, 나의 정착에 대한 열망은
내가 나이 30에 접어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변화보다 매일 보는 일상 속
새로움을 발견하는 게 더 재밌어지니까.
오히려 다 안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새로운 걸 발견했을 때의 그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 소소한 행복이 나를 계속해서
홍천에 머물고 싶게 만들었다.
이 책은 어른이 된 내가
홍천에 돌아와 365일을 살아가며
홍천을 재발견하고, 홍천에서 위로 받고,
홍천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나처럼 홍천이 고향이지만
타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홍천에 돌아왔거나
홍천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고 있는 청년이라면
나의 이야기가 조금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을 계기로 홍천의 다양한 청년들과 연결되고 싶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은희
1992년 강원도 홍천군에서 홍천 토박이 부모의 첫 째 딸로 태어났으며 홍천읍 장전평리와 연봉리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남산초등학교, 홍천여자중·고등 학교를 졸업한 뒤 2011년 홍천을 떠나 10년간 용인, 미얀마, 춘천, 서울 등에서 살았다. 2021년 1월 홍천에 돌아와 홍천에서 생활하고, 일하고, 놀았다.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1년 6월부터 1년간 팀장으로 근무했으며, 홍천청년 네트워크 ‘홍청망청’을 창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미얀마에서 일 년 반 동안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한 경험을 담은 포토에세이북 <나는 왜 미얀마와 사랑에 빠졌을까>를 2020년 출간한 바 있다.

  목차

프롤로그_열두달 홍천에 살다 6

열두달 홍천살이
홍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청년의 귀향 썰 10
1월 1월의 징크스 극복하기 16
2월 한 지붕 아래 두 집 살이 28
3월 카페 여행자 36
4월 이사는 이제 그만 46
5월 떠남과 머묾 사이에서 74
6월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104
7월 우리들의 뜨거운 여름나기 준비 122
8월 홍천살이 필수 준비물: 운동화, 카메라, 그리고 갬성 136
9월 현재 내 삶의 속도는 시속 25Km 145
10월 난 마치 용량초과 아이폰같아 166
11월 사계절처럼 오고가는 인연을 통한 성장 178
12월 눈물이 주는 신호 192

에필로그_ 1년, 그리고 나에게 찾아온 변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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