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뒹굴며 읽는 책 시리즈 37권. 기괴하면서도 유쾌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아이와 어른 모두의 눈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천재 이야기꾼 로알드 달이 세상을 떠나기 일 년 전에 출간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출간되지 않았던 이야기 모음집이다. 달의 재치와 유머, 고민과 사색이 한데 어우러져 ‘로알드 달 그 자체’ 혹은 ‘로알드 달 작품의 결정판’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책에는 익살스럽고도 흥미로운 이야기 열 편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우화, 동시 몇 편을 골라 독특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예상치 못한 반전을 꾀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쉼 없이 웃음이 터지게 한다. 그 어떤 책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과감하고 직설적인 표현과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전개와 구성이 눈에 띈다.
「토끼와 거북이, 누가 진짜 이겼을까?」를 비롯하여「벌거벗은 임금님이 벌거벗은 진짜 이유」,「헨젤과 그레텔의 요리 교실」,「알라딘의 진짜 소원」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은 달의 손을 거쳐 전혀 다른 향과 맛을 내는 색다른 요리로 변신하여 우리의 눈과 코와 입을 자극한다.
출판사 리뷰
천재 이야기꾼 로알드 달이 돌아왔다!
상상 이상의 발칙하고 유쾌하고 살벌한 이야기 요리!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2000년 ‘세계 책의 날’ 독자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작가. 기괴하면서도 유쾌하고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아이와 어른 모두의 눈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천재 이야기꾼 로알드 달. 세상을 떠난 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도 ‘가장 대담하고, 신 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작가’로 불리는 달이 올 겨울, 맛깔스러운 이야기 요리를 들고 다시 돌아왔습니다.『이야기가 맛있다!』는 달이 세상을 떠나기 일 년 전에 출간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출간되지 않았던 이야기 모음집입니다. 달의 재치와 유머, 고민과 사색이 한데 어우러져 ‘로알드 달 그 자체’ 혹은 ‘로알드 달 작품의 결정판’이라고 평가될 만큼 가장 로알드 달스러운 책이지요.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매콤하고, 아무도 모르게 해치우고 싶을 정도로 쫄깃한 이야기들을 맛보러 환상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이야기가 맛있다!』에는 익살스럽고도 흥미로운 이야기 열 편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우화, 동시 몇 편을 골라 독특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예상치 못한 반전을 꾀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쉼 없이 웃음이 터지게 하였지요. 그 어떤 책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과감하고 직설적인 표현과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전개와 구성에 그만 입이 떡 벌어지고 말지요.「토끼와 거북이, 누가 진짜 이겼을까?」를 비롯하여「벌거벗은 임금님이 벌거벗은 진짜 이유」,「헨젤과 그레텔의 요리 교실」,「알라딘의 진짜 소원」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들은 달의 손을 거쳐 전혀 다른 향과 맛을 내는 색다른 요리로 변신하여 우리의 눈과 코와 입을 자극합니다.
이 외에「치과 의사 선생님의 악어 치료법」,「40명의 도적을 깜박 잊은 알리바바」등 자칫 심심하고 밋밋할 수 있는 글 속에서도 달의 번뜩이는 재치와 유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다소 엉뚱하지만, 뜻이 분명하고 시원스럽게 전달되어 보는 내내 웃음 짓게 하지요. 또 리듬감이 살아 있고 깊이가 있어 글을 한껏 풍성하게 꾸며줍니다. 이야기 곁에는 달의 파트너이자, 오랜 친구인 틴 블레이크의 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섬세하지는 않지만 예리하고, 군더더기 하나 없이 간결하게 표현된 흑백의 스케치는 달의 환상적인 글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지요. 톡 건드리면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유연한 그림들은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쉽사리 종잡을 수 없는 달의 무한 상상력이 더해진 글 안에서 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또 다른 상상을 펼치며 생각의 가지를 마구 뻗어나갈 것입니다.
열 편의 이야기 끝에는 로알드 달의 진짜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간단한 소개 글과 이름에 담긴 뜻풀이를 시작으로, 학창 시절 영어 작문 성적표와 하루 시간표, 특별한 물건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하였지요. 나아가 가족들과 보낸 휴가와 혼자 떠난 모험에서 생긴 에피소드, 그리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함께 작업했던 그림 작가 틴 블레이크에 대한 애정이 글 속에 가득 묻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어 했던 달의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그 어떤 책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상상 이상의 흥미롭고 유쾌한 이야기와 달의 진솔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완전 웃기는 짬뽕과 기똥찬 비빔밥,
응큼한 곰탕과 상큼 발랄한 샐러드까지!토끼와 거북이, 누가 진짜 이겼을까?
오랫동안 로치 할아버지네 채소밭에서 배를 채워왔던 거북이. 그러나 이 거룩한 땅을 토끼가 침범하자, 거북이는 교묘한 내기를 제안했어. 달리기 경주에서 패배한 쪽이 로치 할아버지네 채소밭에서 깔끔히 물러나자는 것.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토끼가 제안을 받아들이자, 거북이는 곧바로 소문난 기술자이자 교활한 사업가 쥐를 찾아갔지. 거북이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얼토당토않은 내기를 제안한 것일까? 그리고 쥐는 어떤 음모와 꿍꿍이로 둘의 싸움을 흔들어 놓을까? 누가 봐도 뻔한 결과의 이 시합에서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치과 의사 선생님의 악어 치료법
악어가 이빨 전체를 치료해 달라고 찾아왔어. 그 순간 치과 의사 선생님의 얼굴은 점점 하얘지고, 온몸은 후들후들 떨렸지. 300개는 되어 보이는 하얗고 빛나는 뾰족한 이빨들. 의사 선생님은 악어와 2미터 떨어진 자리에서 가장 긴 도구로 진료를 시작했어. 그러자 악어는 안쪽 이빨부터 치료해 달라며 의사 선생님에게 소리를 지르는데…….
벌거벗은 임금님이 벌거벗은 진짜 이유
옷을 너무 좋아하는 임금님이 살았어. 언제나 옷이 우선이고, 백성들은 맨 마지막이었지. 백성들은 모두 임금님을 싫어했어. 그래서 용감하고 영리한 현자 열둘과 왕실재단사 호 선생이 임금님을 골탕 먹이기 위해 모였지. 작전대로 호 선생은 임금님께 보온 효과가 뛰어난 마법의 옷감을 설명하기 시작했어. 손에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았지만, 현자 열둘은 마치 옷감이 보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서로 사겠다고 연기를 했지. 그러자 바보 같은 임금님이 그 옷감으로 스키복을 만들어 달라는 거야. 이 우스꽝스러운 연극은 과연 어떻게 끝났을까?
알라딘의 진짜 소원
자크라는 심술궂은 중국인 노인네가 있었어. 하루는 상하이 근처를 지나다가 비밀 동굴을 발견했지. 자크는 운 좋게도 그 안에서 모든 소원을 다 들어주는 램프를 찾았어. 그래서 램프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지. 그 순간 어디선가 썩 물러나라는 엄청난 소리가 들려왔어. 놀란 자크는 온 힘을 다해 도망쳐 나와 한 소년에게 돈을 주며 부탁했지. 동굴 안에서 램프를 가져다 달라고 말이야. 자크의 부탁을 받은 소년 알라딘은 램프를 들고 나오기 위해 동굴로 용감히 들어갔어. 알라딘이 램프를 만진 순간 팡! 소리와 함께 진이 나타났지. 어떤 소원이든 다 들어주는 그 진 말이야. 그러자 우리의 알라딘, 진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는 줄 알아?
작가 소개
저자 : 로알드 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인 로알드 달은 1916년 웨일스에서 태어났어요. 학교를 졸업하고 석유 회사에서 근무하던 중,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영국 공군에 지원해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하기도 했지요. 1946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첫 번째 단편 소설집 《응답 바람(Over to You)》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단편 소설집 《당신을 닮은 사람(Someone Like You)》으로 ‘에드거 앨런 포’ 상과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수상했어요. 이 밖에도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멍청씨 부부 이야기》, 《마 틸다》 등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았어요.
목차
토끼와 거북이, 누가 진짜 이겼을까?
이봐, 달빛 아저씨!
치과 의사 선생님의 악어 치료법
벌거벗은 임금님이 벌거벗은 진짜 이유
뽀뽀 한 번으로
부탁해, 호두나무야
헨젤과 그레텔의 요리 교실
40명의 도적을 깜박 잊은 알리바바
장화 신은 딕과 고양이
알라딘의 진짜 소원
나, 로알드 달을 소개합니다!
ROALD DAHL을 풀어 보아요!
시가 좋아!
로알드 달의 하루 시간표
완전 소중 보물들
로알드 가족의 휴가
환상의 팀, 달과 블레이크
위대한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