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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알제리
초록비책공방 | 청소년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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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나라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지니고 있는 나라. 석유, 가스 등의 천연자원, 낮은 인건비, 젊고 유능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알제리이다. <있는 그대로 알제리>는 알제리의 기본 정보는 물론 알제리에 사는 사람들의 실생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무궁무진한 미래가 펼쳐진 알제리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출판사 리뷰

문화 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넓은 땅 안에 묻혀 있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인적 자원
무궁무진한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지닌 나라, 알제리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1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다문화대상자를 포함한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은 총 165만 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의 3.2%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나라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면적을 지니고 있는 나라. 석유, 가스 등의 천연자원, 낮은 인건비, 젊고 유능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알제리이다. 《있는 그대로 알제리》는 알제리의 기본 정보는 물론 알제리에 사는 사람들의 실생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무궁무진한 미래가 펼쳐진 알제리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많은 것들, 알제리와 연결고리가 있다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자 마그레브 국가 알제리의 진짜 모습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라는 말이 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지만 결코 나무 한 그루가 울창한 숲 전체를 다 말해줄 수는 없다는 의미로 어떤 일을 할 때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라는 충고의 의미로 주로 쓰인다.
지네딘 지단, 킬리안 음바페, 이브 생 로랑, 알베르 까뮈, 자크 데리라, 이자벨 아자니, 《어린왕자》의 사막여우, 폭스바겐 투아렉… 우리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나라, 알제리에 대해 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이 모든 것이 알제리의 일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제리의 일부분(나무)에서 진짜 알제리의 모습(숲)을 알아보기 시작한다면 알제리에 훨씬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북부 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유럽 및 지중해와 가까운 지리적 특성, 아라비아반도에서 전해져온 이슬람이라는 종교의 영향으로 아프리카 문화, 유럽 문화, 아라비아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알제리만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알제리는 언어적, 인종적으로 유사성을 지닌 모로코, 튀니지와 함께 이 지역을 ‘마그레브’라고 불리고 있다.

132년 간의 식민 지배, 동족 상잔의 비극 등
축복받은 땅이기에 힘든 역사와 아픔을 겪은 알제리


알제리는 우리나라와 많은 점이 닮았다. 우리나라는 식당에 가서 “이모~”라는 말 한마디면 처음 방문한 곳이라도 그날로 단골이 된다. 시장에 가서도 “이모~” 호칭 하나면 비싼 물건도 반값에 가까운 가격을 살 수 있다. 이런 문화가 알제리에도 있다. 알제리 어느 지역, 어느 가게를 가든 “호야(형님)~” 한마디면 금세 친구가 되고 형제가 된다. “이모~”, “호야~”라는 호칭은 그 말을 사용하는 나라와 표현만 다를 뿐 그것을 통해 나눌 수 있는 ‘정’이라는 문화는 같다는 걸 의미한다.
알제리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닮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알제리는 오랜 시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왔다. 오랜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독립투사도 있고, 우리나라의 친일파와 유사한 하르키, 피에누아라고 불린 친프랑스계 사람도 있었다. 또한 132년간의 식민 지배로 인해 언어 또한 프랑스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오랜 식민 지배 끝에 나라의 독립을 찾았지만, 이념이 다른 정당 간의 정권 다툼으로 동족 상잔의 아픔과 수많은 민간인까지 희생당한 알제리 내전, 독재 정권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된 북부 아프리카 아랍의 봄은 우리나라의 한국전쟁과 민주화 투쟁을 떠오르게 한다. 알제리 청년층이 주도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기득권에 대항한 히락 민중 운동 또한 민중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촛불 시위와 성격이 비슷하다.

청년층의 힘으로 변화하는 알제리
무궁무진한 알제리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긴 독립전쟁의 후유증으로 불안정한 내부 상황, 알제리 내전에서 파생된 무장 테러 단체, 사회 경제적 인프라 부족 등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지만 알제리는 미래가 밝은 나라이다. 석유, 가스와 같은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으며, 유럽이라는 큰 소비 시장이 가까이 있어 낮은 인건비와 젊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생산한 물건들을 수출하기에도 용이하다. 넓은 땅덩어리에는 수많은 관광 명소가 숨어 있어 이를 개발해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면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부터 관광 수입도 얻을 수 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었던 저자는 2016년 알제리의 상수도 공급망 설계 프로젝트와 삼성물산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알제리에 머물렀다.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알제리는 많은 것이 막연하고 신기했지만 “호야~”라고 부르며 주고받은 알제리 사람들과의 교감으로 알제리에 정을 붙였다. 그는 북부 아프리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이해하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알제리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경험담을 통해 알제리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각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해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이미 알제리에 대해 꽤 알고 있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이 알제리의 일부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지네딘 지단이나 킬리안 음바페가 알제리 핏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폭스바겐의 투아렉이라는 자동차를 알고 있지만 그 어원이 알제리의 유목 민족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프랑스 현대 소설의 거장 알베르 까뮈가 프랑스계 알제리 이민자이고 그의 소설의 배경이 알제리라는 것도, 132년 동안 오랜 식민 지배를 받고 독립을 위해 수없이 내전을 겪어온 알제리가 우리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익숙한 사실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나열해보면 알제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든 생각보다 매력 있는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린 왕자의 소중한 친구는 장미꽃과 사막여우이다. 장미꽃은 어린 왕자의 예전 기억을 회상하면서 나타나는 과거의 상징이라면 사막여우는 현재의 어린 왕자에게 있어서 소중한 친구이다. 큰 귀와 앙증맞은 크기로 사랑받는 사막여우가 소설에 등장하는 이유는 생텍쥐페리의 사하라 사막 조난과 관련 있다. 사막여우는 사하라 사막을 대표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사막여우는 알제리를 대표하는 동물로도 유명하다. 알제리 축구팀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다. 알제리 축구팀의 경기에서는 사막여우 인형 탈을 쓴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 뉴스에서는 알제리 축구 대표 팀을 ‘사막여우들’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사막여우는 ‘페넥여우’라고도 불리는데 대부분 북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인근 지역에 살고 있다. 우리가 흔히 중동이라고 부르는 아라비아반도에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아틀라스 산맥에서 사헬 지대까지의 더운 사막 지형에서 산다. 크게는 리비아부터 모로코까지 이어지는 사막 지대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 대륙은 무궁무진한 미래의 땅이다. 13억이 넘는 인구와 그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청년들이 아프리카의 미래이다. 단순히 현재의 경제 규모로만 봐도 아프리카는 충분히 매력적인 땅이다. 아프리카 전체는 약 3조 4,00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아프리카의 경제 통합을 가속화시키는 것이 ‘아프리카 자유무역지대’이다. 아프리카 대륙 간 자유무역지대의 출범으로 역내 교역이 활발해질 예정이다. (…) 아프리카 지역 나라들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3~4퍼센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역내 교역으로 인해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다 보면 유럽에 의존적이었던 많은 분야가 아프리카 지역 내 시장으로 넘어올 것이다. 그러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경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알제리의 역할은 더욱 기대된다.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이자 풍부한 석유 가스 자원을 가지고 있다. 유럽과 접근성도 좋아서 아프리카에서 생산한 물건들을 큰 소비 시장인 지중해 연안 나라에 수출할 수 있다.
이웃 나라 모로코의 경우처럼 상대적으로 유럽보다 낮은 인건비와 젊고 유능한 인력들을 통해 제조업 분야에서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넓은 땅덩어리에는 수많은 관광 명소가 숨어 있고 이러한 보석들을 발견해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킨다면 유럽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내 다른 나라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연구원
국제기구에 들어가겠다는 꿈으로 프랑스어를 공부하면서 아프리카를 만났다. ‘아프리카인사이트’를 통해 아프리카 연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프랑스어 어학병으로 아프리카 관련 번역을 하면서 아프리카 정치, 경제, 군사, 안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이어 나갔다. 아프리카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방송통신대학교에서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역사 문화를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6년 알제리의 상수도 공급망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알제리를 만났고, 이후 한 나라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전기라는 생각에 식수에서 전기로 그리고 삼성물산의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로 관심사의 범위를 넓혀나가 2018년 말까지 알제리에 머물렀다. 현재 모로코 모하메드6세대학 아프리카비즈니스스쿨(ABS)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며 북부 아프리카를 배워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무언가 시간을 들여 알아간다는 것
퀴즈로 만나는 알제리

1부 라베스! 알제리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
알제리의 상징들
계절별 특색이 뚜렷한 알제리의 기후
알제리의 대표 도시들
알제리의 행정 단위 윌라야, 다이라, 꼬뮌
알제리의 다양한 민족 구성

2부 알제리 사람들의 이모저모
알제리에서 인사하는 법
알제리의 교육 제도
알제리의 젊은이들
알제리 사람들의 축구 사랑
추위에 취약하지만 더위에는 최적화된 건물
알제리의 교통 시스템
알제리의 화폐, 디나르
알제리의 환경과 산업
외국인을 위한 에스코트

3부 역사로 보는 알제리
고대부터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기까지
이슬람 세력의 확산
프랑스와 알제리
독립을 향한 움직임
독립 이후 혼란 상황
민주화를 원하는 알제리 사람들

4부 문화로 보는 알제리
해가 지는 땅, 마그레브
이슬람 문화
알제리 히잡의 어제와 오늘, 변화하는 여성의 모습
라마단의 낮과 밤
알제리에서 나고 자란 프랑스인 피에누아
알제리의 결혼식
알제리의 대표 음식들
알제리의 특산물
알제리의 문화를 품고 있는 수공예품
알제리의 전통 의복
이국적인 알제리의 음악

5부 여기를 가면 알제리가 보인다
알제리의 문화유산
알제의 유명 명소

에필로그 | 알제리에 부는 K-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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