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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2
사랑과 진정한 자립에 대한 아들러의 가르침
인플루엔셜 | 부모님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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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51주 연속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역사를 새롭게 쓴 《미움받을 용기》가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안고 돌아왔다. 《미움받을 용기 2》는 아들러 심리학을 대중적으로 명쾌히 정리한 ‘용기 2부작’의 완결편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 전작에 이어 ‘행복으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다룬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부푼 기대를 안고 변화를 결심했지만, 수년 후 ‘중대한 고민’이 있다며 다시 철학자를 찾은 청년. 그 사이 청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용기’만 있다면 인간은 누구나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철학자의 서재를 나섰던 그는 과연 어떤 고민에 좌절했을까? 그것은 바로 철학자로부터 전수받은 아들러 심리학을 현실에 적용하는 문제였다. 실제로 《미움받을 용기 2》는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할 뿐 아니라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제기에서 집필되었고, 따라서 전작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아들러의 사상은 엉터리고 속임수다. 나는 아들러는 버리느냐, 마느냐로 중대한 고민에 빠져있다”라는 청년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다섯 밤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논의와 달리 단 하룻밤에 끝나지만, 청년과 철학자의 공방은 전작에 비해 훨씬 치열하다. 독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청년의 물음에 읽는 이들은 또다시 책 속의 주인공이 된 듯 몰입감 있게 빠져들 것이며, 마침내 두 화자와 함께 도달한 ‘사랑과 자립’에 대한 새로운 통찰에 놀라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미움받을 용기’를 가졌다면 이제 ‘사랑할 용기’를 가져라!
여전히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그러나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해법

★ 출간 즉시 인문 베스트 1위!
★ 《미움받을 용기》와 함께 200만 부 돌파, 《미움받을 용기 2》 리커버 에디션 출간!


51주 연속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베스트셀러 역사를 새롭게 쓴 《미움받을 용기》가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답을 안고 돌아왔다. 《미움받을 용기 2》는 아들러 심리학을 대중적으로 명쾌히 정리한 ‘용기 2부작’의 완결편으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 전작에 이어 ‘행복으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다룬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부푼 기대를 안고 변화를 결심했지만, 수년 후 ‘중대한 고민’이 있다며 다시 철학자를 찾은 청년. 그 사이 청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용기’만 있다면 인간은 누구나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철학자의 서재를 나섰던 그는 과연 어떤 고민에 좌절했을까? 그것은 바로 철학자로부터 전수받은 아들러 심리학을 현실에 적용하는 문제였다. 실제로 《미움받을 용기 2》는 ‘아들러 심리학을 이해할 뿐 아니라 실천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제기에서 집필되었고, 따라서 전작보다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아들러의 사상은 엉터리고 속임수다. 나는 아들러는 버리느냐, 마느냐로 중대한 고민에 빠져있다”라는 청년의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다섯 밤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논의와 달리 단 하룻밤에 끝나지만, 청년과 철학자의 공방은 전작에 비해 훨씬 치열하다. 독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청년의 물음에 읽는 이들은 또다시 책 속의 주인공이 된 듯 몰입감 있게 빠져들 것이며, 마침내 두 화자와 함께 도달한 ‘사랑과 자립’에 대한 새로운 통찰에 놀라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아들러’와 ‘용기’ 열풍으로 몰아넣은 화제작,
더 새롭고 더 강렬하게 돌아오다!


51주 연속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40개국 이상 번역 출간, 전 세계 1000만 부 판매 돌파 등 기념비적인 수식어를 지닌 《미움받을 용기》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수많은 사람에게 ‘인정욕구를 부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들러’와 ‘용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드디어 《미움받을 용기 2》가 출간되었다. 원래 두 저자는 《미움받을 용기 2》에 대한 집필 계획이 없었다고 한다. 《미움받을 용기》로 충분히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을 소개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간의 뜨거운 반응 속에 숨은 독자들의 의문, 즉 “아들러 심리학은 이해할 수 있을 뿐 실천 가능하지 않다”라는 문제 제기에 답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구체적인 적용법을 다룬 후속작을 집필해 출간하게 되었다.

“전작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을 존재를 알리고 아들러 사상을 개관하기 위한, 말하자면 ‘지도’와 같은 책이었습니다. 공저자인 고가 후미타케 씨와 ‘아들러 심리학 입문서의 결정판’을 목표로 수년 동안 정리해서 완성한 커다란 지도이지요. 반면 《미움받을 용기 2》는 아들러의 사상을 실천하고 행복에 이르는 길을 걷도록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책입니다. 전작에서 제시한 목표를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행동 지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시미 이치로

전작을 뛰어넘는 구성, 전작을 뛰어넘는 반응
전작을 읽었어도 안 읽었어도 상관없는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


그렇다고 이 책을 그저 ‘속편’이라 판단하면 곤란하다. 저자들의 출사표답게 아들러 사상을 실천하고 행복에 이르는 길을 걷도록 알려주는 《미움받을 용기 2》는 용기 2부작의 완결편으로서 그 자체로 하나의 완성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따라서 전작을 읽든 읽지 않았든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다. 단 전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전작에서의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고, 전작에서 가졌던 의문이 어떻게 해소되는가와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를 느낄 수는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먼저 출간된 《미움받을 용기 2》는 “전작을 뛰어넘는다”, “여전히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느낌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한 달 만에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작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판매가 단 한 달 만에 일어났다는 건 그만큼 《미움받을 용기 2》가 전작의 인기에 편승해 집필된 책이 아님을 증명한다. 기본적인 이야기의 구성과 얼개는 전혀 다르며, 특히 다섯 밤에 걸쳐 논의를 나눴던 전편과는 달리 이번에는 “하룻밤 만에 끝내자”는 청년의 요청에 보다 집요하고 날카로운 논박이 숨 가쁘게 펼쳐진다. 전편과 상관 없이 독자들은 이 완결된 하나의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

모든 기쁨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사랑할 용기를 가져라!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을 얻고 희망에 차 철학자의 서재를 떠났던 청년. 그랬던 그가 ‘중대한 고민’이 있다며 다시 철학자의 서재를 찾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의 중대한 고민이란 바로 “아들러 심리학은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나는 아들러 심리학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이에 철학자는 ‘사랑과 자립’이라는 주제로 청년을 ‘이해의 계단’으로 이끌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왜 ‘사랑과 자립’일까? 아들러에 따르면 사랑이란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다. 우리는 이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를 통해 그동안의 ‘자기중심적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인생의 주어를 ‘나’에서 ‘우리’로 바꾸면서 한 차례 세계관의 변화를 겪는다. 그리고 이 사랑을 통해 ‘나’로부터 벗어나 생활양식이 바뀌는 것이 곧 자립이다. 즉 아들러 심리학은 궁극적으로 ‘사랑을 통해 자립으로 나아가는 것’을 지향하고, 이것이 곧 우리가 실생활에서 구현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따라서 《미움받을 용기 2》에서는 ‘운명 같은 사랑’은 없다고 말한다.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말한다. 사랑을 할 것이냐, 사랑을 받을 것이냐 그 선택을 통해 스스로 서느냐, 종속되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저 없이 ‘사랑하라’고 주문한다. 모든 고민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되지만, 모든 기쁨도 인간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즉 전작에서 말한 ‘미움받을 용기’도 관계를 회피하거나 도외시하란 의미는 아니었다. 오히려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지라는 뜻이었다. ‘사랑할 용기’도 마찬가지다. 먼저 사랑할 수 있다면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을 원하며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미움받을 용기’와 ‘사랑할 용기’는 동의어이며, 궁극적으로는 ‘행복해질 용기’를 갖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과 자립’에 대한 새로운 통찰에 독자들은 분명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게 될 것이다.

‘사랑과 자립’은 교육으로 이뤄진다
아이를 한 인간으로 대하고 존경하라!


그렇다면 이 ‘사랑과 자립’을 우리는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바로 ‘교육’이다. 아들러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 의존적’이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에 시달린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의존성을 벗어나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교육이란 학교 교육만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가정과 사회에서 행하는 모든 교육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공동체의 변화’도 이야기한다. 가정, 학교, 사회가 한 사람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때 누구나 ‘사랑하고 자립하고 인생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단 ‘그 이성을 발휘할 기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인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산다. 칸트는 말했다. “우리가 미성년 상태에 있는 이유는 이성이 결여되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지시 없이는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결단도 용기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스스로 이성을 발휘할 용기를 가져라”라고. 《미움받을 용기 2》는 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이성을 발휘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사랑도 인생도 ‘스스로 선택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이 곧 ‘행복한 삶을 위한 길’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니 ‘미움받을 용기’를 가졌다면 이제 ‘사랑할 용기’를 그리고 ‘인생을 선택할 용기’를 가져라. 《미움받을 용기 2》가 도와줄 것이다.




청 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철학자 맞아. 우리가 의논해야 할 것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뿐일세. ‘나쁜 그 사람’ 같은 건 필요 없어. ‘불쌍한 나’도 필요 없고. 자네가 아무리 큰 소리로 떠들어봤자 나는 흘려듣겠지.
청 년 선생님은 사람도 아니에요!
철학자 내가 냉담한 사람이라 그런 것은 아니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논해야 할 것이 없으니 흘려듣는 것이지. 설령 내가 ‘나쁜 그 사람’이나 ‘불쌍한 자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 “거 참, 힘들었겠군” 혹은 “자넨 아무 잘못도 없어”라고 동조하면 잠깐 마음은 편안해지겠지. 카운슬링 받기를 잘했다, 이 사람에게 털어놓기를 잘했다, 하고 만족할지도 몰라. 그런데, 그래서 내일부터 매일이 어떻게 달라질까? 다시 상처받으면 위안을 받고 싶지 않을까? 결국 그것은 ‘의존’이 아닐까? ……그렇기에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의논하는 걸세.
-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하라’ 중에서

철학자 칸트가 한 말을 소개하지. 그는 자립에 관해 이렇게 말했네. “인간이 미성년 상태에 있는 이유는 이성이 결여되어서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지시 없이는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결단도 용기도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인간은 자기 책임 하에 미성년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청 년 미성년 상태요?
철학자 그래, 진정한 자립에 이르지 못한 상태지. 여기서 그가 말한 ‘이성’이란 지성은 물론 감성까지 포함한 ‘능력’ 전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네.
청 년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능력을 발휘할 용기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미성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뜻인가요?
철학자 그렇지. 그리고 칸트는 이렇게 덧붙였네. “자신의 이성을 발휘할 용기를 가져라.”
- ‘내 인생을 바로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기시미 이치로
철학자.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고등학생 때부터 철학에 뜻을 두어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 철학이다.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의 고문이다.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심리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받을 용기』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아들러 열풍을 몰고 왔던 그는 여전히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사람을 상대로 카운슬러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마흔에게』, 『행복해질 용기』 등 많은 도서가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저자의 최신작 『철학을 잊은 리더에게』는 아들러의 사상을 ‘시작하는 리더와 철학자의 대화’라는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좋은 리더가 될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명쾌하면서도 묵직한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지은이 : 고가 후미타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집단이자 주식회사인 바톤스(batons)의 대표 작가. 1973년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서적 라이팅(이야기를 듣고 집필하는 형식)을 전문으로 하며, 비즈니스 서적을 비롯해 논픽션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다. 리듬감과 현장감 넘치는 인터뷰 원고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14년에는 “‘비즈니스 서적 라이터’라는 직종을 각광받게 하고 그 지위를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아 ‘비즈니스 서적 대상 2014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20대의 끄트머리에 ‘아들러 심리학’을 접하고 상식을 뒤엎는 사상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 후 몇 년에 걸쳐 기시미 이치로 씨를 찾아가 아들러 심리학의 본질에 대해 문답식으로 배웠고, 그리스 철학의 고전, 대화 형식을 취한 철학적 저술인『대화편(對話篇)』을 모티브로 삼아 아들러 심리학의 새로운 고전이 된 《미움받을 용기》를 함께 집필하고 출간했다. 이후 아들러 심리학의 이론과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다시 교토의 기시미 이치로 씨를 찾았다. 그리고 수십 시간을 논의한 끝에 ‘용기 2부작’의 완결편을 마무리 지었다. 단독 저서로는 《작가의 문장 수업(20の自分に受けさせたい文章講義)》이 있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시작하며

첫 번째 이야기 : 나쁜 그 사람, 불쌍한 나라는 핑계
아들러 심리학, 인생을 사는 태도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보는 ‘존경’
자기에 대한 집착에서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만약 우리가 같은 마음과 같은 인생이라면
용기도 존경도 전염이 된다
당신이 변하지 않는 진짜 이유
당신의 ‘지금’이 과거를 결정한다
나쁜 그 사람, 불쌍한 나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집중하라

두 번째 이야기 : 왜 상과 벌을 부정하는가
교실은 하나의 민주주의국가다
칭찬하지도 야단치지도 말라
문제행동의 ‘목적’을 파악하라
반항하는 것은 권력투쟁을 하는 것이다
‘벌’을 받으면 ‘죄’가 없어질까
폭력이란 이름의 커뮤니케이션
화내는 것과 야단치는 것은 같은 의미다
내 인생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

세 번째 이야기 : 경쟁원리가 아닌 협력원리에 기초하라
칭찬하는 방식은 과연 효과적인가
칭찬이 경쟁을 낳는다
먼저 공동체를 치료하라
인생은 ‘불완전’하게 시작된다
‘나는 나’라는 용기
그 문제행동은 ‘당신’을 향하고 있다
왜 인간은 ‘구원자’가 되려고 하는가
교육은 일이 아닌 ‘관계를 맺는 것’이다

네 번째 이야기 : 주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모든 기쁨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신용’할 것인가, ‘신뢰’할 것인가
왜 인생의 과제에 ‘일’이 포함되는가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
먼저 ‘믿는다’는 것
사람과 사람은 영원히 이해할 수 없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하루’가 인생의 시련이다
주어야 받을 수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 : 사랑하는 인생을 선택하라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받는 기술’에서 ‘사랑하는 기술’로
사랑이란 ‘두 사람이 달성하는 과제’다
인생의 ‘주어’를 바꾸라
자립이란 ‘나’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 사랑은 ‘누구’를 향한 것인가
왜 사랑받기만을 원하는가
인간은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운명의 상대란 없다
사랑이란 ‘결단’이다
생활양식을 다시 선택하라
단순하게 산다는 것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친구들에게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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