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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부채 파랑 부채 이미지

빨강 부채 파랑 부채
보리 | 4-7세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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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 13권. 강원도 삼척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한 번 뒤틀고 과장해서 아이들한테 재미나게 전달하는 옛이야기의 묘미를 고스란히 담았다. 홍영우 작가의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과 구수한 입말로 엮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옛날에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았다. 하루는 길을 가다 빨강 부채와 파랑 부채를 주웠다. 신기하게도 빨강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랑 부채를 부치면 코가 다시 줄어드는 것이었다. 나무꾼은 부채를 써서 큰돈을 얻고는 놀고먹는 팔자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은 하도 심심해서 빨강 부채로 부채질을 계속 해 보았다. 코가 끝도 없이 올라가더니 그만 하늘나라까지 가고 말았다. 나무꾼의 코가 옥황상제 눈에까지 띄었으니 그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출판사 리뷰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입니다.
《정신없는 도깨비》,《딸랑새》,《신기한 독》,《불씨 지킨 새색시》,《옹고집》,《생쥐 신랑》, 《호랑이 뱃속 잔치》,《호랑 감투》,《사람으로 둔갑한 개와 닭》,《잉어 각시》,《조막이》,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에 이어 열세 번째 책 《빨강 부채 파랑 부채》가 나왔습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는 강원도 삼척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가난한 나무꾼이 신기한 부채를 얻고는 욕심을 부리다가 벌을 받는 이야기는 옛이야기 흐름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홍영우 선생님만의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과 구수한 입말로 엮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살랑살랑 부치면 코가 늘었다 줄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
옛날에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았어요.
하루는 길을 가다 빨강 부채와 파랑 부채를 주웠어요.
신기하게도 빨강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랑 부채를 부치면 코가 다시 줄어드네요.
나무꾼은 부채를 써서 큰돈을 얻고는
놀고먹는 팔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도 심심해서 빨강 부채로 부채질을 계속 해 보았어요.
코가 끝도 없이 올라가더니 그만 하늘나라까지 갔지 뭐예요?
옥황상제 눈에까지 띄었으니 그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옛이야기의 묘미가 고스란히 담긴 유쾌한 글과 그림
나무꾼은 옛이야기의 단골 주인공입니다. 실수로 연못에 도끼를 빠뜨린 나무꾼은 연못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금도끼가 네 도끼냐, 은도끼가 네 도끼냐?’ 하는데도 흔들리지 않고 양심을 지켜 복을 받습니다. 또 선녀가 벗어 둔 날개옷을 훔친 나무꾼은 선녀를 아내로 삼았다가 마지막에는 가슴 아픈 이별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여러 가지 어려움과 굴곡을 이기며 살아가는 우리 삶을 닮았습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나무꾼도 본디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부채 두 개를 주우면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신기한 물건을 보면 사람은 욕심을 품기 마련이지요. 이 나무꾼도 신기한 부채로 한몫 잡아야겠다는 욕심을 품게 됩니다. 사람이 가진 욕망이 옛이야기 속에 그대로 담겨 있는 거지요.
나무꾼은 멀쩡했던 김 부자 코에 부채질을 해서 코를 커지게 했다가 다시 줄여 주는 속임수를 써서 재산의 반을 얻어 냅니다. 여기서 잘 먹고 잘살았더라 하고 끝나면 옛이야기가 아니겠지요? 욕심을 품고 나쁜 꾀를 부리는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 진짜 우리 옛이야기지요.
이 이야기도 이런 옛이야기 공식에 따릅니다. 나쁜 꾀로 남의 재산을 빼앗아 놀고먹기만 하던 나무꾼은 생각지도 못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홍영우 선생님은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습니다. 이 책에서 옛이야기 속에 담긴 해학과 풍자를 유쾌한 글과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한 번 뒤틀고 과장해서 아이들한테 재미나게 전달하는 옛이야기의 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마음속에 지나친 욕심이 불쑥불쑥 솟을 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올바른 마음을 키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홍영우
1939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몸이 약해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그림 그리는 일을 동무 삼아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스물네 살 되던 해 우리말을 처음 배운 뒤, 동포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책 만드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힘껏 해 왔습니다. 겨레 전통 도감 《전래 놀이》와 《탈춤》에 그림을 그렸고 재일 동포 어린이들을 위해 《홍길동》과 《우리말 도감》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정신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옹고집》,《생쥐 신랑》등 모두 스무 권으로 엮일 옛이야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10년 5월에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홍영우 그림책 원화전]을 열었고,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초대전으로 [홍영우 옛이야기 그림전]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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