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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인생
우정, 자유, 관용, 직업, 행복
철수와영희 | 청소년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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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치학자 고성국과 인문학자 남경태가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고민하는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나눈 인생론 대담집이다. 어깨의 힘을 빼고 권위, 근엄함, 엄숙 같은 세상의 가면을 다 내려놓고 행복한 인생을 열기 위한 즐거운 두 사람의 수다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단초를 제공해 준다.

두 사람의 다른 색깔을 가진 대화는 서로 다양하게 부딪히며 종횡무진 펼쳐진다. ‘우정’은 동성과 이성 간의 우정에서부터 시작해 사랑과 우정과의 차이, 우정에 있어 공정성과 배려의 문제까지 ‘자유’는 자유의 근원인 철학적 문제에서 출발해 욕망과 자율적 선택의 문제까지, ‘관용’은 민주주의와 사회적 소통에 대한 이야기로 나아간다.

‘직업’은 변화하는 새로운 직업과 직업의 위기, 직업윤리에 대한 이야기로, ‘행복’은 행복의 정의에서 출발해 삶과 죽음까지 논의가 펼쳐진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의견과 경험도 떠올려 보며, 스스로의 생각과 삶에 대한 시야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행복한 인생을 열기 위한 두 가지 색깔의 즐거운 수다
-우정, 자유, 관용, 직업, 행복을 말한다!


이 책은 정치학자 고성국과 인문학자 남경태가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고민하는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나눈 인생론 대담집이다.
우정, 자유, 관용, 직업, 행복, 이 책에서 다루는 이런 개념들은 단어들 자체만 보면 그야말로 전통적인 책에 걸맞은 주제이며, 선생이 학생을 가르치고 타이르는 전형적인 광경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독자들은 이 책에서 그런 개념들을 싫어했던 두 사람이 대화라는 편한 방식을 이용해 그것들을 깨물고, 씹고, 다른 색으로 만들어 뱉어내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깨의 힘을 빼고 권위, 근엄함, 엄숙 같은 세상의 가면을 다 내려놓고 행복한 인생을 열기 위한 즐거운 두 사람의 수다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단초를 제공해 준다.

정치학자와 인문학자의 종횡무진 인생론 대담

두 사람의 다른 색깔을 가진 대화는 서로 다양하게 부딪히며 종횡무진 펼쳐진다. ‘우정’은 동성과 이성 간의 우정에서부터 시작해 사랑과 우정과의 차이, 우정에 있어 공정성과 배려의 문제까지 ‘자유’는 자유의 근원인 철학적 문제에서 출발해 욕망과 자율적 선택의 문제까지, ‘관용’은 민주주의와 사회적 소통에 대한 이야기로 나아간다. ‘직업’은 변화하는 새로운 직업과 직업의 위기, 직업윤리에 대한 이야기로, ‘행복’은 행복의 정의에서 출발해 삶과 죽음까지 논의가 펼쳐진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의견과 경험도 떠올려 보며, 스스로의 생각과 삶에 대한 시야를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랑, 죽음, 공부, 정의, 권력을 다룬 『덤벼라, 인생』(고성국, 남경태)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가족끼리도 어려운데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하고 이해관계를 넘어서 서로를 완전하게 이해하면서, 등도 두드려주면서 어깨동무하면서 인생을 같이 갈 수 있겠어? 그러니까 처음부터 욕심을 내서는 안 돼. 자만해서도 안 되고. 죽을 때까지 한 명이라도 진정한 친구를 얻는다면 그건 성공한 인생인 거고 그럴 수 있다면 그건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인 거야. -고성국

같은 내용의 규칙이라도 누가 정하느냐에 따라 다르지. 청소년들이 틀에 박히지 않는 사고, 정말 자유로운 사고를 하려면 그런 자발성이 필요해. 그러지 못한 친구들은 커서도 자기 틀에 갇히게 마련이고. 어렸을 때부터 그런 자유를 맛보고 자란 친구들은 창의적이야. 가장 부러운 경우가 현실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친구들이야. -남경태

국가가 국민을 보호한 적이 없으니 국민은 각자 알아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고 그러다 보니 더욱 그악스러워진 거 같아. 사회가 강퍅해진 것도 그런 원인이 있을 테고. 매사가 이기느냐 지느냐, 착취하느냐 착취 받느냐, 우리 편이냐 적이냐의 양자택일 문제로 가잖아. 내가 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양보하면 피해를 보는 거야. 그게 소통을 막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남경태

우리는 직업을 서열화시켜서 가장 높은 자리로 가려고 경쟁하고 있어. 자기한테 최적화될 수 있는 여러 직업들이 있는데 아예 시도도 안 하는 거야. 흘려버리는 거지. 여기서 비극이 생기는 거야. -고성국

행복이라는 건 동물적 본능에서 시작한 거지만, 끊임없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훈련하고 준비하고 자기를 개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뭔가를 성취했을 때 오는 행복감이라는 게 있잖아. 그래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자기를 계발하고 하는 걸 거야. -고성국

나는 젊은 친구들에게도 그 점을 강조하고 싶어. 아직 죽음이 너무 멀어 실감 나지 않고 삶의 일정에 올릴 필요도 없겠지만 나중에 죽음을 맞았을 때 여한이 없도록 살라고 말이야. 나중에 가지 않은 길에 아쉬움을 가지지 말고 지금 이 길 저 길 다 가보라고. -남경태

  작가 소개

저자 : 고성국
정치학자이며 정치평론가.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치의 대중화를 위한 글쓰기에 힘쓰며 다양한 방송 활동과 정치 평론을 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해 쓴 책으로는 『10대와 만나는 정치와 민주주의』, 『10대와 통하는 정치학』, 『10대와 통하는 한국사』(공저), 『덤벼라, 인생』(공저), 『열려라, 인생』(공저) 등이 있다.

저자 : 남경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했다. 1980년대에는 사회과학 고전을 번역하는 데 주력했고, 1990년대부터는 인문학의 대중화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와 철학에 관한 책을 쓰거나 번역했다. 지은 책으로 《개념어 사전》,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종횡무진 역사》, 《종횡무진 한국사 1, 2》, 《종횡무진 동양사》, 《종횡무진 서양사 1, 2》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문학과 예술의 문화사 1840~1900》, 《페다고지》, 《비잔티움 연대기》,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30년 전쟁》 등이 있다. 총 134종 145권을 남겼다. MBC 라디오 <타박타박 세계사>의 진행자로 활약하다가 2014년 12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목차

책머리에

1. 나를 버려야 진정한 친구를 얻는다
진정한 우정이란?
사랑과 우정 사이
우정은 ‘계산’하지 않는 것
역사를 바꾼 세기의 우정
정의냐 우정이냐
가까울수록 지켜야 하는 것들
나를 버려야 진정한 친구를 얻는다

2. 자유를 내면화하라
자유의 근원
자유와 욕망의 문제
자유는 선택의 문제인가?
강제와 자율의 차이
자유를 키우는 리더십

3. 사회적 소통으로서의 관용
관용의 민주주의
관용의 정치, 정치의 관용
관용과 개방성이 주는 힘
균형 있는 사고, 더불어 사는 지혜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는 마음
사회적 소통으로서의 관용

4. 좋은 ‘직장’에서 좋은 ‘직업’으로
지식 노동과 직업
변화하는 세계와 새로운 직업
직업 선택의 우선순위
직업의 서열화와 직업의 위기
미래 직업의 기준-직업윤리
좋은 ‘직장’에서 좋은 ‘직업’으로

5. 행복은 구하는 자의 것이다
내 인생의 봄날-행복의 기억
아는 만큼 행복해진다
손해를 감수해야 행복해진다
공정 무역 커피를 찾는 이유
지금 나는 행복한가?
행복은 구하는 자의 것
행복한 삶과 행복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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