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숫자를 처음 배우는 4~5세의 어린이가 좀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이가 1부터 10까지 각각의 수에 대하여 기수와 서수라는 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숫자를 혼자서 읽고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가 있다.
특히 단순하게 숫자만 나열하거나 유명 캐릭터를 내세워 반복적으로만 학습하는 책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아무것도 없는 빈터(0)에 동물 친구들(1~9)이 찾아와 함께 모여 논다(10)는 스토리텔링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재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하였다. 학습서가 아닌 그림책을 보는 느낌과 재미를 준 것이다. 큰 판형과 두꺼운 종이로 제작되어 아이가 색연필로 숫자를 직접 쓰고 학습활동에 참여하기도 좋다.
본문에는 1부터 10까지 각 숫자별로 의성의태어가 들어간 글과 숫자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숫자가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쉽고 재밌는 대상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학습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숫자의 개념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숫자를 읽고 쓰고 색칠하고 점선을 긋고 같은 수의 동물을 찾는 학습활동을 하다 보면 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숫자를 처음 배우는 4~5세의 어린이가 좀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아이가 1부터 10까지 각각의 수에 대하여 기수와 서수라는 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숫자를 혼자서 읽고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가 있습니다.
특히 단순하게 숫자만 나열하거나 유명 캐릭터를 내세워 반복적으로만 학습하는 책과 차별성을 두기 위해 아무것도 없는 빈터(0)에 동물 친구들(1~9)이 찾아와 함께 모여 논다(10)는 스토리텔링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재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학습서가 아닌 그림책을 보는 느낌과 재미를 준 것입니다.
큰 판형과 두꺼운 종이로 제작되어 아이가 색연필로 숫자를 직접 쓰고 학습활동에 참여하기도 좋습니다.
본문에는 1부터 10까지 각 숫자별로 의성의태어가 들어간 글과 숫자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 숫자가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쉽고 재밌는 대상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습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숫자의 개념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숫자를 읽고 쓰고 색칠하고 점선을 긋고 같은 수의 동물을 찾는 학습활동을 하다 보면 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될 것입니다.
이 책으로 우리 아이와 숫자의 첫 만남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숫자는 글자와 함께 우리 생활에서 정말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 표현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숫자를 딱딱하고 재미없게 생각하고 배우기를 싫어하여 수학과 멀어지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2022 아스트리드 린드그랜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이상교 작가와 함께 숫자를 처음 배우는 4~5세 어린이를 위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은 각각의 수를 대상으로 다각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숫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면서 즐겁게 기수와 서수의 개념을 알게 하고, 숫자별 학습활동을 수록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수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화책을 읽는 듯한 스토리텔링과 몸에 자연스럽게 숫자가 쓰인 재미있는 동물 그림은 숫자를 배우는 것을 공부가 아닌 놀이로 인식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쓰는 것이 서투른 아이들이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도록 커다란 판형과 두꺼운 종이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숫자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텅 빈 너른 마당이야.
아무도 나와 놀지 않아.
심심해.
잔잔잔 잠자리가 하나가
왔어.
첫 번째로 왔어.
꾸물꾸물 달팽이 둘이
왔어.
두 번째로 왔어.
쪼르르르 쥐 셋이
왔어.
세 번째로 왔어.
비었던 마당이 가득해.
우리 밖으로 나가 놀자.
좋아! 좋아!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나 자라서나 늘 놀기를 좋아했으며 열심히 놀았던 것이 작가가 되는 일에 한몫을 단단히 했습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입선하였고,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서 동화 부문에 각각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좁쌀영감 오병수》《빵집 새끼 고양이》, 동시집 《수박수박수》《까르르 깔깔》,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연꽃 공주 미도》, 필사책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등 수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만나 왔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고,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에 이어 2020년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2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