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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부자와 미술관 : 미국 중·서부
미국은 어떻게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었나
파람북 | 부모님 |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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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인 미술애호가 최정표 교수는 경제학자답게 미학적 측면보다는 경제·문화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미국의 30여 명품 미술관들을 순례하고 분석했다. 미국 주요 미술관의 운영비만 연간 수천억 원에 달한다. 미술품을 보는 안목과 과감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기업가적 경영전략이 없으면 세계적인 미술관 건설과 유지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책은 잘 보여준다.

저자는 미국의 주요 미술관들이 어떻게 건립되었고, 어떻게 인류 최고의 미술품들을 거느린 세계 정상급 예술 공간으로 거듭났는지를 상세히 소개한다. 저자가 수차례에 걸쳐 미 전역을 답사하여 정리한 미술관의 설립 배경과 운영방식, 주요 소장품과 미술가의 커리어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현장감도 충실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제목 그대로, 미국의 내로라하는 부자들의 예술에 대한 애정, 그리고 기부에 진심인 사회 분위기다. 비록 ‘이윤추구’라는 기업가의 모토에 충실했으며, 더러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만큼은 헌신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운영과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소프트파워, 문화적인 힘은 부유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바탕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장 강조하는 포인트다. 얼마전 국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이 한창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거니와, 한국에서도 사회지도층의 헌신으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미술관이 나오는 모습을 고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미술애호가 경제학자 최정표 교수의 미국 대표미술관 순례
세계의 문화수도를 옮겨온 미국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미술관은 경제법칙이 가장 잘 반영된 발명품이다”. 『부자와 미술관』의 저자인 미술애호가 최정표 교수는 경제학자답게 미학적 측면보다는 경제·문화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미국의 30여 명품 미술관들을 순례하고 분석했다. 미국은 이민으로 시작된 후발 국가로, 19세기까지만 해도 서구세계의 문화적 변두리에 지나지 않았다. 루브르 미술관도 대영박물관도 그들에게는 그저 선망의 대상일 뿐이었으며, 유럽에 대해 심한 문화적 열등감에 시달려야 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미국 부자들의 아낌없는 기부와 투자로 그 반전은 시작되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시카고 미술관 등 세계 최고의 미술관이 세워졌고, 마침내 수십 년 만에 세계의 문화적 중심지는 파리에서 뉴욕으로 옮겨오게 됐다.
이 책에서 다루는 30여 미술관들 또한 하나같이 국민적 열망의 바탕 위에 기업가들의 열정적인 기증과 기부, 투자로 설립되었으며 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아래 운영되고 있다. 한 사회의 문화적 역량은 순수예술이 뒷받침하고, 그 순수예술을 구매·전시·큐레이팅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미술관이다. 이 작업에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된다. 미국 주요 미술관의 운영비만 연간 수천억 원에 달한다. 미술품을 보는 안목과 과감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기업가적 경영전략이 없으면 세계적인 미술관 건설과 유지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 책은 잘 보여준다.
저자는 미국의 주요 미술관들이 어떻게 건립되었고, 어떻게 인류 최고의 미술품들을 거느린 세계 정상급 예술 공간으로 거듭났는지를 상세히 소개한다. 저자가 수차례에 걸쳐 미 전역을 답사하여 정리한 미술관의 설립 배경과 운영방식, 주요 소장품과 미술가의 커리어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현장감도 충실하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제목 그대로, 미국의 내로라하는 부자들의 예술에 대한 애정, 그리고 기부에 진심인 사회 분위기다. 비록 ‘이윤추구’라는 기업가의 모토에 충실했으며, 더러는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문화와 예술에 대해서만큼은 헌신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운영과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의 소프트파워, 문화적인 힘은 부유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바탕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가장 강조하는 포인트다. 얼마전 국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이 한창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거니와, 한국에서도 사회지도층의 헌신으로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미술관이 나오는 모습을 고대하게 만드는 책이다. ‘미국 동부’편과 ‘미국 중·서부’편 2권으로 구성.

이 책은 미술관 소개서도 아니고 미술관 기행문도 아니다. 미술관 연구서라고 말하고 싶다. 소장 작품의 소개는 최소화하고 각 미술관의 역사성에 큰 비중을 두었다. 주로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미술관을 바라보았다. 미술관은 경제법칙이 가장 잘 반영된 발명품이다.
머리말

프랑스는 이 그림을 매우 아까워하고 있다. 쇠라의 어머니는 이 그림을 프랑스에 기증하려고 했는데 프랑스 정부가 이를 거절했다. 그 진가를 몰랐기 때문이다. 나중에 프랑스는 시카고 미술관에 고가를 제시하며 판매를 요청해 보기도 했지만 시카고 미술관이 받아들일 리가 있겠는가? 1958년 이후 이 그림은 시카고 미술관을 떠나본 적이 없다. 이제 프랑스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기 위해 시카고로 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시카고 미술관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또한 7억 5,0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재산을 가지고 있어서 미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미술관에 속하기도 한다. 1년 예산이 3천 6백만 달러에 이르는데 수익자산의 수입으로 2/3를 충당하고 있다. 미술관은 2억 8천만 달러에 이르는 작품 구매기금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자금에서 매년 1,300만 달러 상당의 작품을 구매한다.
클리블랜드 미술관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정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KDI 원장을 지냈다. 그림을 유달리 좋아하는 저자는 경제학의 관점에서 미술 세계의 여러 측면을 분석했다.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온 한국경제의 다음 블루오션은 문화예술 분야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문화예술이야말로 선진국 진입을 완성시켜 주는 산업이다. 우리도 이 분야에 대한 경제학적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미술품이 거래되는 미술시장과 그림가격의 결정원리를 연구하여 『한국의 그림 가격지수』를 출간했고, 미술품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장치인 미술관을 연구하여 『재벌들의 특별한 외도』를 출간했다. 앞의 책에서는 작가별 또는 시기별 그림 가격을 지수로 추정했고, 뒤의 책에서는 미국 재벌들의 미술품 수집 열정과 미술관 설립 과정에 관해 분석했다. 지금은 지리산 아래 산골 마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면서 지내고 있다.

  목차

미국 중·서부

머리말 005

Part 1 중부 지역
시카고 미술관 012
클리블랜드 미술관 038
세인트루이스 미술관 057
텍사스 포트워스의 3개 미술관 077
조지아 오키프 미술관 095

Part 2 로스앤젤레스와 인근 지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108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125
제이 폴 게티 미술관 141
해머 미술관 160
헌팅턴 라이브러리 177
노턴 사이먼 미술관 194

Part 3 서부 지역
샌디에이고 미술관 212
포틀랜드 미술관 231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250

부록 | 미술관 정보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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