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든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한 아이의 성장 앨범을 보는 듯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이다. 책을 읽는 아이는 자신과 비슷하게 웃고 웃는 주인공의 모습에 공감하며 위안과 안도감을 얻을 것이다. 또한 배경을 최소한으로 생략한 그림은 주인공의 웃음과 울음 그리고 그 감정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입말이 살아있는 쉽고 예쁜 글은 한 편의 시처럼, 한 곡의 노래처럼 그림책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든다. 마치 웃음과 울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엄마(어른)가 아이에게 말하듯이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웃음과 울음의 다양한 종류, 다양한 기능, 다양한 의미가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한바탕 신나게 웃은 것처럼, 혹은 펑펑 울은 것처럼 치유와 정화의 역할을 하는 그림책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울면서 아프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하는 순수한 아이들.
아이가 언제 눈물을 흘리는지 이해하고
실컷 울고 나서 다시 웃을 있도록 응원하는 그림책 <울어도 괜찮아!>하루하루 웃음과 울음으로 채워지는 아이의 생활과 성장 웃음과 울음은 ‘하늘이 내린 자연 치료제’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바탕 시원하게 웃거나 울고 나면 마음에 쌓인 응어리가 풀리고 편안해 집니다. 웃음과 울음은 동전의 양면 같지만 우리 몸과 마음에 비슷한 반응을 일으킵니다. 면역력을 높여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통증을 줄이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가 있지요. 어릴 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바로 이해하고 적절하게 웃음과 울음으로 건강하게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감정표현은 자존감 형성뿐 아니라 사회정서 발달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웃음’과 ‘울음’은 아이가 태어나서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전에 세상에 드러내는 첫 수단이기도 합니다. 아이는 하루하루 살면서 참 많은 웃음과 울음의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좋아서, 기뻐서, 슬퍼서, 아파서……. <웃으면 더 예뻐!>와 <울어도 괜찮아!>는 아이의 일상에서 웃음과 울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일상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위로가 되는 든든한 울음책 <울어도 괜찮아!> 울음은 삶의 든든한 ‘보호수단’입니다. 눈을 보호하는 수단, 육체적 고통을 달래는 수단, 마음을 나누는 수단, 미안함을 전하는 수단, 분노를 터뜨리는 수단, 슬픔을 달래는 수단, 기쁨의 소용돌이를 감당하는 수단,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수단. 하지만 우리는 울음에 대해 냉정하고 인색한 편입니다. 아이가 울면 나약하거나 이성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눈물은 이럴 때나 흘리는 거라고 말하며 아이에게 눈물을 절제하라고 말합니다. 물론 상황에 맞지 않게 무조건 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신의 울음을 이해하고 눈물을 흘리고 나서 밝고 건강한 모습을 갖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울음은 건강한 감정 치료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울어도 괜찮아!>는 먼저 눈물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어떨 때 울음이 나는지 보여줍니다. 하품을 하거나 눈에 먼지가 들어가도 눈물이 나지만, 슬프거나 아프거나 화가 날 때 그리고 속상할 때 눈물이 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그럴 때는 억지로 참지 말고 그냥 눈물을 펑펑 흘려 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아이가 건강한 울음 후에 환히 웃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
시 같이 예쁜 글과 사진보다 예쁜 그림이 어우러진 감정 그림책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든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한 아이의 성장 앨범을 보는 듯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책입니다. 책을 읽는 아이는 자신과 비슷하게 웃고 웃는 주인공의 모습에 공감하며 위안과 안도감을 얻을 것입니다. 또한 배경을 최소한으로 생략한 그림은 주인공의 웃음과 울음 그리고 그 감정에 더욱 집중하게 만듭니다.
입말이 살아있는 쉽고 예쁜 글은 한 편의 시처럼, 한 곡의 노래처럼 그림책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듭니다. 마치 웃음과 울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엄마(어른)가 아이에게 말하듯이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웃음과 울음의 다양한 종류, 다양한 기능, 다양한 의미가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한바탕 신나게 웃은 것처럼, 혹은 펑펑 울은 것처럼 치유와 정화의 역할을 하는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윤여림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축구치 하람이, 나이쓰!><개똥벌레가 똥똥똥><꿀떡을 꿀떡><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서로를 보다><나, 화가가 되고 싶어><우리 가족이야><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