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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3 세트 (전3권)
아르볼 | 3-4학년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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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조선 시대로 타임 슬립 한 시혁이의 눈물겨운 노비 탈출기의 마지막 권이다. 고 대감댁 노비 ‘개똥이’가 된 시혁이는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리지만 꿋꿋하게 이겨 내며 한층 더 성장한 내면을 보여 준다. 또 천석 마을의 최고 권력자인 옥 사또와 정면으로 충돌함으로써 긴장감이 고조되지만 여러 도움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과연, 최종 퀘스트를 앞둔 개똥이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지금부터 개똥이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러 가 보자.

  출판사 리뷰

고 대감댁 개똥이의
눈물겨운 노비 탈출기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③》은 고 대감댁 노비 ‘개똥이’가 된 시혁이가 천석 마을에서 최종 퀘스트를 수행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초반부터 긴장감이 감도는 이야기와 빠른 전개 속도는 몰입을, 본문 곳곳에 배치된 삽화와 카툰은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호감도 미션의 성공부터 최종 퀘스트의 열쇠를 얻기까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주인공 개똥이의 내면적 성장이 돋보인다. 특히 지난번 동이와의 인연으로 개똥이는 옥 사또로 인해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다짐은 마을 사람들의 억울함에 귀를 기울이는 이타적 행동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조선 시대에서 신분의 한계는 허물 수 없는 벽으로 작용해 낮은 신분인 개똥이가 마을 최고 권력자인 옥 사또에 의해 한계를 맛보고 큰 좌절을 겪게 된다. 구덩이에 빠진 개똥이, 백돌을 빼앗긴 개똥이 등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개똥이의 고난에 감정을 이입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과연, 개똥이는 무사히 최종 퀘스트를 성공해 이곳을 탈출할 수 있을까?

구름무늬에 채워진 마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시리즈의 주요한 시대적·공간적 배경은 조선 시대 천석 마을이다. 비록 가상이지만 옛 조선의 생활상, 신분 제도, 의식주를 이야기와 삽화를 통해 잠깐씩 엿볼 수 있다.
그동안 개똥이는 노비라는 가장 낮은 신분으로, 기본적인 인권조차 내세우지 못하는 사회적 제약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자신이 알고 있는 현대의 과학 지식으로 호감을 얻기도, 위기를 벗어나기도 했다. 게다가 팔복이의 고민과 동이의 억울함에 공감하는 모습 등을 통해 낯선 환경이지만 사람들과의 유대도 형성해 놓았다. 그리고 이러한 유대의 결실이 이번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③》에서 빛을 발해 약자도 여럿이 모이면 강자를 흔들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개똥이가 더 이상 과학 지식도, 잔꾀도 통하지 않는 옥 사또의 위세에 눌려 공포를 느낄 때, 백돌의 도움을 받아 비로소 자신이 쌓은 인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된다. 어찌 보면 구름무늬에 채워진 호감도는 곧 사람들의 유대를 나타내는 척도인 셈이다. 특히 같은 약자인 초롱이가 개똥이를 돕고자 하는 용기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비록 대나무 숲에서 처음 눈을 떴을 때는 혼자였지만 이제 더 이상 홀로 서 있지 않는 개똥이의 모습을 보며 오늘날 우리에게 더불어 사는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못 다한 이야기,
마지막 작별 인사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③》은 시혁이가 아빠의 기일에 반짝이는 흰 돌멩이를 집으로 갖고 오면서 시작된 이야기의 출발을 다시 되짚는다. 그래서 이 책의 중반부터는 시혁이가 고 대감댁 노비 ‘개똥이’가 된 사연이 밝혀지면서 뜻밖의 반전과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배고픔과 억울함이 가득했던 주인공에게 마지막 선물과도 같은 만남과 이별이 주어진다. 훗날에 다시 만날 마음을 안고서 지금부터 개똥이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러 가 보자.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③》 워크북 주안점
- 등장인물의 성격과 생각, 인물 관계 짐작하기
- 이야기의 흐름 파악해 보기
- 주인공의 속마음과 감정 변화 살피기
- 책을 읽고 떠오른 느낌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해 보기
- 토의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고력 확장하기




“히익! 대나무 숲?!”
이방이 깜짝 놀라 종이를 떨어뜨렸다. 옥 사또는 그런 이방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눈초리를 치켜세웠다.
“쯧, 한심한 놈. 웬 호들갑이냐.”
“사또 나리. 이… 이 글자는!”
(1장_방귀 때문에! 방귀 덕분에!)

“뿌우우우웅~!”
커다란 방귀 소리에 내가 이방을 지그시 쳐다보자 이방의 양쪽 귀가 새빨갛게 물들었다.
“어흑! 시도 때도 없이 이렇게 방귀만 뀌니 될 일도 안 되지!”
(2장_호감도가 뿡뿡!)

  작가 소개

지은이 : 지은지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을 전공하였고,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을 말랑말랑하게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고 재미난 상상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중학독서평설 <꿈꾸는 과학의 세상 뒤집기> 연재에 참여하였고, 지은 책으로는 《누가누가 더?》,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 2》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이민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지구과학교육을 전공하였고, 현재 고촌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과학을 곁들인 즐거운 이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중학독서평설 <꿈꾸는 과학의 세상 뒤집기> 연재에 참여하였고, 지은 책으로는 《숨마쿰라우데 지구과학 1》, 《누가누가 더?》,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 2》 등이 있습니다.

  목차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 : 반짝이는 돌멩이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2 : 오해와 진실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3 : 끝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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