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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이 많아요
솔 | 청소년 |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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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예쁘고 명랑한 소녀 마리나는 부모님의 부부싸움 중 아버지가 던진 화약약품을 얼굴에 맞아 화상을 입게 되고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게 된다. 아버지는 감옥에 가게 되고 엄마는 다른 사람과 재혼을 하고 혼자 기숙학교에 보내지게 된 마리나는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세상을 두려워하며 마음을 닫고 마음속의 말들을 일기장에 적어나간다. 침묵의 벽을 허물고 세상을 바로 보기까지의 과정과 10대 소녀의 섬세한 내면이 일기 형식의 글 속에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는 호주출신 작가 존 마스든의 소설로 1987년 출간된 이후 호주 뿐만 아니라 16개국의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자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10대 청소년들의 성장과 아픔을 관찰하고 그들만의 고민을 생생히 묘사하였다.

  출판사 리뷰

이소설은 실화에 근거를 두고 있다. 소녀 마리나는 갑작스런 부모의 이혼에다가 아버지의 실수로 얼굴에 화상을 입고 그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린다. 기숙학교로 보내진 마리나는 주위 사람들을 조용히 지켜보며 말을 못하는 대신 자기만의 언어로 일기장을 채워 나간다. 착하고 다정한 친구들, 린델 선생님의 애정 어린 관심으로 그녀의 닫혀 있던 마음은 빗장이 풀려가고 동시에 자신만큼 상처를 입었을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용서하게 된다.

자신에게 상처를 입힌 세상이 두려워 말문을 닫아버렸으면서도 끊임없이 그 세계를 그리워하는 어린 소녀가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섬세하게 그녀를 보살피는 선생님과 친구들의 헌신적인 사랑은 충분히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이다.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또래 아이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한국의 청소년들도 충분히 공감할 만하다.

이 작품의 저자인 존 마스든은 고등학교 영어 교사 출신으로 자신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가슴 속에 숨겨진 고민과 상처를 고스란히 작품에 담아내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존 마스든 John Marsden
1950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났으며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다. 독서를 통해 환상적인 세상을 여행하기를 좋아했고 글쓰기에도 재능이 있어서 9살 때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시드니 대학에서 법을 전공했지만 곧 학교를 중퇴하고 거의 10년 동안 방황하며 장례식장 등 다양한 곳에서 일하며 돈을 벌기도 했다. 그는 28살 때부터 지롱 그래머 스쿨Geelong Grammar School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87년 드디어 그의 첫 책인『할말이 많아요So Much To Tell You』가 출간되었고, 연이어 그의 상징적인 투모로우 시리즈Tomorrow series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호주에서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국제적으로도 다양한 주요 상들을 휩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작가는 교육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그의 사유지인 멜버른 북부 외곽의 자연 숲에서 아이들을 위한 캔들바크Candlebark라는 이름의 학교를 열었다. 나무들과 시냇물, 폭포가 어우러진 자연에서 그는 자유로운 교육을 펼치며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 주고 있다.

역자 : 김선경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맥과리대에서 응용언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제 호주 문교성에서 중고생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집필 중이며, 역서로는 『아들 키우는 재미 큰 아들 만드는 예술』,『ADHD의 이해』,『아버지를 물리쳐라』,『우리 아이 바르게 키우는 법』등이 있다.

  목차

날 가만히 내버려 둬
절름발이 날갯짓
바람은 꽃잎 향기로 날리고
아빠, 할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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