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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지혜
행성B(행성비) | 청소년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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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할 일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세상과, 사람들과, 나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는 근원적 질문을, 한 소년이 스스로에게 물으며 자신과 세상을 탐구한다. 《네 번째 지혜》는 소년이 청년이 돼 가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인지과학자 모기룡은 도발적 상상력으로 철학과 문학을 섞고 판타지 장치를 더해 개인의 성장과 그런 개별자를 키워내는 세상의 지혜를 밀도 있게 풀어냈다.

소설 《데미안》과 SF, 판타지가 결합된 이 소설은 현실감 있는 인물들이 벌이는 몽환적 서사 위에서 동서양 철학과 문화현상이 흡인력 있게 펼쳐진다. 꼼꼼한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는 주인공을 응원하고 공감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인지과학자 모기룡의 영어덜트 성장소설
나의 세계를 확장하고 지혜를 탐험하는 철학과 문학의 하이브리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내가 할 일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 세상과, 사람들과, 나는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는 근원적 질문을, 한 소년이 스스로에게 물으며 자신과 세상을 탐구한다.
《네 번째 지혜》는 소년이 청년이 돼 가는 성장에 관한 이야기다. 인지과학자 모기룡은 도발적 상상력으로 철학과 문학을 섞고 판타지 장치를 더해 개인의 성장과 그런 개별자를 키워내는 세상의 지혜를 밀도 있게 풀어냈다.
소설 《데미안》과 SF, 판타지가 결합된 이 소설은 현실감 있는 인물들이 벌이는 몽환적 서사 위에서 동서양 철학과 문화현상이 흡인력 있게 펼쳐진다. 꼼꼼한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는 주인공을 응원하고 공감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요?”
누구나 자신에게 물을 수밖에 없는 성장 여정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통합해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 모기룡이 집필한 이 소설은 어른이 되기 위한 문턱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지적 방황을 그려낸 수작이다.
고아로 자라며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던 고등학생 정민은 지구를 움직이는 지혜를 알아내라는 임무를 받는다. 정민은 성장하며 조금씩 세상을 탐구하고 또 스스로 깨달으며 사랑, 이성, 감성, 관계 등의 지혜를 정립한다. 지혜는 책에서, 관계에서, 공부에서 올 때도 있었고 스스로 생각 안에서 일어날 때도 있었다. 정민은 여러 시행착오와 도전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긍정하고 시야를 넓혀나가는데 이런 여정은 전 세대 독자 누구에게나 가닿을 공감을 자아낸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세상은 어떤 힘이 지배하고 있는가.’
누구나 한번쯤 물을 수밖에 없었던 성장의 질문을 정민도 한다. 그리고 문화현상에서, 철학에서, 풋사랑의 아픔 속에서, 무수한 선택의 기로에서 정민은 이에 대한 답을 독자와 생각하고 찾아간다.

《데미안》과 SF, 판타지가 결합된 도발적 성장소설
《네 번째 지혜》에서는 영웅이 없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도, 사건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극히 평범하고 어떤 면에서는 지질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현실감 가득한 일상을 이어간다. 그래서 이 평범한 에너지가 빛나는 작품이다.
주인공 정민은 “지구의 지혜를 찾으라”는 외계의 임무를 받는다. 하지만 임무를 받았다고 해서 특별한 능력까지 받은 것은 아니다. 어떤 미래를 약속받은 것도 아니다. 정민은 결핍과 콤플렉스를 가진 상태 그대로 지구의 지혜를 찾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본다.
소설 《데미안》에서 모티프를 얻은 《네 번째 지혜》는 스스로를 마주하며 한계를 깨고, 나와 내가 속한 세상을 성장시키는 도발적 성장소설이다. 또한 판타지 세계관과 SF 영화 같은 장면이 함께하며 서사의 재미를 갖췄다.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 중에서
“다만 언제나 내부의 힘만으로 깨뜨리는 것은 아니다.
가끔 외부에서 알 깨기를 도와주기도 한다.“

철학과 문학의 하이브리드
《네 번째 지혜》에서는 동서양 철학사와 문화의 흐름을 탐구한다. 한 사람을 만들어내는 것에는 시대의 마음과 정신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19세기와 20세기를 지배했던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사유하며 이성과 감성을 돌아보고, 다원주의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새로운 시대 흐름도 짚어보며 인간의 자유의지를 깊이 탐구한다. 또한 동양철학을 다면적으로 살펴보며 비판적 시각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철학사와 문학에서 정민은 사랑, 이성, 감성, 관계 등의 지혜를 모아가지만 그것이 온전한 지혜라고 결론 내리지는 않는다. 지금의 지혜는 또 다른 성장을 위해 깨져야 할 하나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임무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다른 말로 하면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 ‘무엇을 믿고 따라야 하는가’를 쓰는 것이다.

나는 자유를 갈망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놀고 싶은 게 아니라 내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었을 뿐이지만, 이 사회는 우리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모기룡
건국대에서 철학을 전공한 후 문화정보콘텐츠학 석사 학위를 받고, 연세대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인지과학은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의 융합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연구한다. 저자는 문학과 소설도 인지과학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본다. ‘이야기와 비유를 통해 인간은 언어에 담긴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행복과 번영을 위해 지혜를 발달시켰고, 지혜와 철학은 인류 역사의 변천을 좌우했다. 기존 주류를 차지했던 지혜가 문제 해결 능력이 부족해지고 부작용이 커질 때, 새로운 지혜의 물결이 일어나 패러다임이 바뀌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저자는 독자가 과거 사람들은 왜 그런 행동 방식을 보였는지 그리고 21세기에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를 이해함으로써, 각자의 지혜가 자라나길 바라는 목적으로 이 소설을 썼다.펴낸 책으로는 《왜 일류의 기업들은 인문학에 주목하는가》, 《불과 물의 지혜》(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2018 청소년 교양도서),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남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나는 왜 지배받는가》, 《자기 객관화 수업》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지혜 | 신앙과 사랑
신도시 아이들
나의 뿌리는 어디인가
구원
어쩌면 사랑인가?

두 번째 지혜 | 이성의 시대
다짐
나에 대한 발견
반항
계몽
플라톤교와 우울

세 번째 지혜 | 감성의 시대

이면 속의 존재
느낌
관능과 실존주의
니체, 프로이트 그리고 다윈
카르페 디엠

네 번째 지혜 | 관계의 시대
연결
나의 틀을 깨다
사회적 동물
스마트한 사람들
관계와 손절의 자존감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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