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자가 강남에서 수년간 소수정예 학원을 운영하며 언어영역을 가르쳐온 노하우와 문제풀이 비법을 10회의 멘토링으로 응축하여 한 권에 담아냈다. 입시교육 현장에서 익히 알려져 있는 언어영역 접근법이 대부분 잘못된 통념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지적하는 한편, 단기간에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병행하면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대비할 수 있는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언어영역에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느끼거나,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무기력을 호소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국어에 접근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과감히 교정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수능 전 3개월간 주 1회씩 수업한다는 설정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10회의 강의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면, 언어영역의 체계적인 접근과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책에는 3주간의 최단 기간에 언어영역을 잡는 비기부터, 기본기를 다지고 자신감을 키우는 3년의 장기 학습 플랜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다. 일대일 코칭을 받는 기분으로 10회의 수업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언어영역 시험에서 되풀이되는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문제 유형별 대책을 세울 수 있다.
특히 9회, 10회 등에 이르러 수업을 마무리할 즈음이 되면 현실적으로 대입시험 문제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요령과 기술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출제 지문을 예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코치하고 있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준다.
출판사 리뷰
7년 연속 수능 언어영역 지문 적중의 신화,
강남 소수정예 학원 원장이 공개하는 역전의 10회 멘토링!
수학능력시험 1교시, 언어영역.
수험생에게 있어서 언어영역은 대학입학 시험을 여는 첫 관문이자 배점 비율을 보아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주요 과목이다. 언어영역의 포기는 곧 수학능력시험을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국어 공부의 비중은 그만큼 높다.
그러나 아무리 전체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라 해도 언어영역에 관한 한 100퍼센트 자신감을 가지고 일정한 고득점을 올리는 학생은 그리 많지 않다. 언어영역에서 다루는 지문이나 어휘, 표현법 등이 워낙 방대한 데다, 수학 과목처럼 명쾌한 공식으로 수렴되거나 사회탐구영역처럼 암기실력이나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시간은 많이 투자하는데 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고, ‘언어적 감각으로 풀어야지, 언어영역은 특별한 공부법이 없다’는 이야기에 우왕좌왕하는 것도 그래서다.
그러나 신간《국어공부 10회로 승부하기》(한권의책 펴냄)의 저자 강영길은 막연하게 인식되는 국어 공부도 체계적인 프로그래밍을 바탕으로 각 문제의 유형과 본질을 분석하면 명쾌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강남에서 수년간 소수정예 학원을 운영하며 언어영역을 가르쳐온 노하우와 문제풀이 비법을 10회의 멘토링으로 응축하여 한 권에 담아낸 것이 바로 《국어공부 10회로 승부하기》이다. 옛날에는 계단을 오르려면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엘리베이터가 생기면서부터 걷지 않고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처럼, 저자는 문제에 어렵게 접근하지 않고도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하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본기를 다지는 방법부터 시험의 기술과 요령까지를 한데 모아 이 책을 집필하였다.
언어영역에 대한 몇 가지 오해와 진실
-국어공부는 정말 단기간에 안 될까?
흔히 ‘언어영역은 책을 많이 읽는 것 외에 특별한 공부법이 없다’고들 말한다. 치열한 대학입시에서 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뿐 아니라 논술과 자기소개서로 이어지는 이후의 전형과정을 대비하기 위해서도 많은 학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의 독서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많은 공을 들인다. 그러나 그것도 어린 시절에 잠깐일 뿐, 정작 아이 스스로 체계적인 사고능력을 키우고 자기 주관이 생길 연령에 이르면 빠듯한 주입식 교육의 틀에 갇혀 균형 잡힌 독서는 고사하고 책 한 권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여유조차 가지기 어렵다. 심지어 중학생만 되어도 책에서 얻어야 하는 교양과 지식을 줄거리 요약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많다.
이렇듯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을 더욱 부담스럽게 하는 건 ‘언어영역은 단기간에 공부해서는 절대로 성적을 올릴 수 없다’, ‘고3 첫 모의고사 성적이 대학입시 점수다’라는 통설이다. 그래서 방향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기출문제를 무조건 많이 풀어야 한다’는 속설에 따라 문제만 무작정 푸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국어 과목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처방이다. 막힌 지점을 찾지 못한 채 엉뚱한 문제만 풀어서는 근본적인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는 법.
그렇다면 정말 언어영역은 단기간에는 안 되는 것일까? 특별한 공부법은 없는 것일까? 익숙한 지문과 문제가 대입시험에 나오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국어공부 10회로 승부하기》를 통해 입시교육 현장에서 익히 알려져 있는 언어영역 접근법이 대부분 잘못된 통념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지적하는 한편, 단기간에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병행하면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대비할 수 있는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친근한 이야기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처방한다
-읽기만 해도 보이는 언어영역 1등급
《국어공부 10회로 승부하기》는 언어영역에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느끼거나,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무기력을 호소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국어에 접근하는 학생들의 공부법을 과감히 교정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수능 전 3개월간 주 1회씩 수업한다는 설정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10회의 강의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면, 언어영역의 체계적인 접근과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저자의 자신감과 남다른 국어 공부 노하우는 실제 그가 강남의 사교육 시장에서 소수정예 학원을 운영하며 거둔 성과로써 증명된다.
이 책의 주인공 ‘선제’는 전 과목이 우수하지만 언어영역이 유독 4등급이라는 고민을 안고 있다. 목표한 일류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무슨 수를 내서든 언어영역 성적을 1등급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수능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절박한 시점에 선제 앞에 극적으로 구원투수가 나타났으니… 단 10회의 과외 수업으로 선제에게 언어영역 1등급의 목표를 이루어준 ‘최 선생님’의 기적의 코칭이 이 책의 핵심을 이룬다.
책에는 3주간의 최단 기간에 언어영역을 잡는 비기부터, 기본기를 다지고 자신감을 키우는 3년의 장기 학습 플랜이 알차게 소개되어 있다. 일대일 코칭을 받는 기분으로 10회의 수업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언어영역 시험에서 되풀이되는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문제 유형별 대책을 세울 수 있다. 특히 9회, 10회 등에 이르러 수업을 마무리할 즈음이 되면 현실적으로 대입시험 문제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요령과 기술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출제 지문을 예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코치하고 있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팁을 제공해준다.
중요한 것은 기본기.
그러나 시험의 기술을 알면 한 발 앞설 수 있다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입시 전문가의 언어영역 만점 공략법
저자는 수년간 강남에서 소수정예 언어영역 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 사이에 상당한 인기를 얻고 이름을 알렸으나, 작가의 본분에 충실하고자 입시교육 현장을 떠났다. 그리고 지금껏 강남의 소수 학생들만 누릴 수 있었던 언어영역 학습법과 시험 기술 등을,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책을 썼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국어공부 10회로 승부하기》는 그야말로 입시 전문가의 관점에서 언어영역 정복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학습서다.
그가 주로 상대해온 강남 소수정예 수강생들은 빠른 시간 안에 점수와 등급을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해결책을 요구해온 만큼 저자 역시 확실하고 빠른 문제해결법 위주로 수업 경험을 쌓아왔고 이 책에 그러한 저자의 노하우가 남김없이 집약되어 있다.
많은 학생들이 같은 사고 유형의 문제를 틀리고, 시간 부족을 하소연하며, 어휘와 표현이 낯선 고전문학 문제에 취약하다. 또 읽어본 적 없는 제시문이 나오면 일단 긴장하고 자신감을 잃는 것도 흔히 겪는 문제다. 저자는 수험생들이 흔히 호소하는 각각의 문제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중학생부터 고3 대입 직전에 이르기까지, 언어영역 학습 일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느 시기에 어떤 훈련을 주로 해야 하는지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방법적인 코칭을 해주는 동시에 각 문제유형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풀이법을 찾아내고, 문제를 자신의 언어로 최적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출제 빈도에 따라 작중 화자와 등장인물의 거리를 묻는 유형과 문제의 함정,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답하는 문제 유형의 대처 요령, 특징적 변수에 집중하고 극단적인 답을 피해야 한다는 주의사항, 중심 내용을 요약하는 문제에서 핵심 키워드를 추출하는 법, 외재적 비평과 내재적 비평을 구별하는 기준 그리고 시험 전에 반드시 암기해야 할 고사성어와 표준어 및 오류법 등 실제 입시교육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노하우가 수록되어 있다.
최 선생의 목소리를 빌려 ‘집중이 되지 않을 때는 문제지를 멀리 떨어뜨려놓고 봐야만 시야가 넓어지고 이해의 폭도 넓어진다’는 저자의 당부에서는, 과열된 입시경쟁 속에 지친 학생들을 염려하고 바른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선생으로서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 또한 엿보인다.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봤어. 지난 3월 모의고사에서 선제가 5번 문제를 틀렸다 치자. 정답은 3번인데 선제는 1번을 선택해서 틀린 거야. 왜 1번이 틀렸고 3번이 정답인지 해설을 듣고 나서는 이해를 했어. 시간이 흘러 5월 말쯤, 그와 동일한 문제를 다시 보면 선제는 틀렸던 번호와 정답까지 아주 잘 기억해. ‘정답이 3번인데 나는 1번을 골랐었어’라고 생각하면서 이번에는 정답인 3번을 선택하지.
하지만 3월에 문제를 풀고 나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6월 말쯤 돼서 동일한 문제를 풀면 어떻게 될까? 이때는 말 그대로 극소수의 학생만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알아본다. 서울대학교에 진학한다는 똑똑한 학생들도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처음에 자신이 답으로 골랐던 1번을 선택하게 되는 거야. 사람은 자신이 원래 갖고 있던 사고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해. 그러니까 대학입시를 보기 3개월 이내에 앞에서 말했던 사고 유형 훈련을 하는 게 좋아. 물론 그 전에는 가능한 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 즉 사고의 개선을 하는 게 중요하지.”
- 본문 '2. 첫 번째 수업-일정 프로그래밍'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강영길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일보 주최 ‘국민문예상’에서 중편소설 《자유의 운명》으로 등단하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한때 공교육 현장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유명 수험 강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펜을 든 것은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영감을 세상에 전하기 위함이다. 말씀의 진리를 글로 풀어내는 일에 소명을 품은 그는 일명 ‘묵상하는 소설가’로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 ‘내 인생 쓰기 학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의 저작으로 소설 《낙숫물이 바위를》(민예당), 시집 《책상 위의 칼자국》(문학의 전당), 여행 에세이 《우리는 모두 인디언이다》(프로네시스), 학습서 《국어 공부 10회로 승부하기》(한권의 책), 그리고 제3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신앙일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밥보다 예수》(홍성사)가 있다.
목차
1. 우리 반 친구들
2. 첫 번째 수업-일정 프로그래밍
3. 족집게 선생 구하기
4. 넌안돼 선생님
5. 두 번째 수업-틀린 문제 기억하기
6. 동현이와의 이별
7. 세 번째 수업-출제 의도 읽기
8. 네 번째 수업-쓰기 성적의 변화
9. 인생이 사흘 남았다면
10. 다섯 번째 수업-반드시 암기할 것들
11. 여섯 번째 수업-나에게 맞는 문제 풀이법 찾기
12. 문제 풀이 접근법
13. 은하의 혁명
14. 일곱 번째 수업-마지막 시험 전략
15. 그때 그 얼굴들
16. 아홉 번째 수업-출제 지문을 예상하라
17. 마지막 수업-시험을 위한 마지막 팁
18. 논술의 핵심 기술
19. 최 선생님에게 보내는 메일
핵심노트
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