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인으로는 가장 오래 동안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의 중국 생활 20년 경험을 담은 책으로 중국서적 전문출판사인 서교출판에서 간행되었다. 이 책은 IMF 이후 평생직장이던 현대자동차를 떠나 북경에 정착하여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온갖 비화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1992년 초 적성국이자 비수교국가인 중공의 현대자동차 초대 지사장으로 북경에서 7년간 활동했다. 이후 적수공권 현지에 정착하여 지금은 자동차 대리점을 비롯해 무역업, 물류업, 요식업 등 다수의 기업체를 운영하며 100여 명의 한중 양국의 직원들을 거느린 안정된 사업가가 되었다.
총 10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특히 대기업 주재원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주재원과 그 가족들의 삶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IMF 이후 귀임한 저자가 평생직장으로 알았던 회사를 사직하고 북경으로 돌아가 인생2막을 개척하는 제2부 이후의 모습은 조기 퇴직자들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 준다. 한중 수교 전부터 중국 대륙을 누비며 크고 작은 많은 사업을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는 중국 사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한중 국교 수립 20주년 기념
- 북경 최장 생활 한국인 가족의 중국 생존기
- IMF를 딛고 맨땅에서 일어선 어느 가장의 분투기
- 중국 발전 20년의 산 증인
- 이산가족의 생생한 북한 여행기
1. [북경일기]는 한국인으로는 가장 오래 동안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자의 중국 생활 20년 경험을 담은 책으로 중국서적 전문출판사인 서교출판에서 간행되었다. 이 책은 IMF 이후 평생직장이던 현대자동차를 떠나 북경에 정착하여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어 내기까지의 온갖 비화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저자는 1992년 초 적성국이자 비수교국가인 중공의 현대자동차 초대 지사장으로 북경에서 7년간 활동했다. 이후 적수공권(赤手空拳) 현지에 정착하여 지금은 자동차 대리점을 비롯해 무역업, 물류업, 요식업 등 다수의 기업체를 운영하며 100여 명의 한중 양국의 직원들을 거느린 안정된 사업가가 되었다.
2. 총 10부로 구성된 이 책은 제1부에서 특히 대기업 주재원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주재원과 그 가족들의 삶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IMF 이후 귀임한 저자가 평생직장으로 알았던 회사를 사직하고 북경으로 돌아가 인생2막을 개척하는 제2부 이후의 모습은 조기 퇴직자들과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일깨워 준다. 한중 수교 전부터 중국 대륙을 누비며 크고 작은 많은 사업을 경험한 저자의 이야기는 중국 사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어 줄 것이다.
3. 이외에도 지난 10년여 동안 저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공도 해 보고 실패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진부한 말이지만 진짜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따라서 지금 그가 이룬 성공 원동력의 절반은 실패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야 한다. 책에서 밝힌 성공과 실패의 경험담과 중국에서의 사업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저자의 팁은 중국에서 사업을 준비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아주 유용하리라고 본다. 또한 이 책은 주재원이나 사업에 대한 얘기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가족과 아이들의 중국 생활과 공부 이야기까지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4. 저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상전벽해가 무색할 정도로 발전한 중국의 경제와 함께 했다고 해도 좋다. 전반기 7년은 대기업 주재원으로 나머지 기간은 직접 사업을 하면서 중국 경제의 현장을 누비고 경험했다. 또 이 과정에서 그의 사업 성공의 원동력인 무수하게 많은 중국 인맥을 쌓았다. 이 책에는 이런 노하우와 경험담, 꼼꼼하고 성실한 저자의 성격이 잘 요약돼 있다.
또한 중국에 삶의 터전을 갖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에 대해 느끼는 시각의 차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약간은 아슬아슬한 이야기도 있지만 피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중국 속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의 이야기는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5. 대북 경협 사업은 지금은 레드오션이 됐으나 한때는 누구나 하고 싶어 하던 블루오션이었다. 이산가족의 후예인 저자는 이 분야에도 일찍이 눈을 돌렸다. 그가 추진했던 북한 사업 이야기도 매우 흥미롭다. 서울 집에 앉아서 맛있는 평양 김치를 택배로 시켜 먹는다거나, IMF 이후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한우나 말 많은 미국산 소고기 대신 황소를 개마고원에서 키워 들여 도는 사업들도 그런 것 들이다. 북한을 방문해 여러 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아직까지 들어 보지 못했던 북한의 재미난 이야기들도 매우 흥미롭다. 이 책에는 북한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순수한 사업가이자 이산가족의 눈과 마음으로 보는 북한에 대한 애틋함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대북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지, 어떻게 추진하는 것인지 남북 경협의 지침서로서도 가치가 충분한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송훈천
1979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수출부, 기획실, 중국사무소 에서 20년 넘게 근무했다. 기획실에서는 미쓰비시 등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도입이나 합작을 담당하는 국제계약팀장과 대정부 업무를 담당하는 대외협력팀장을 역임했다. 한중국교수립 이전인 1992년 초 북경에 파견되어 현대차북경사무소를 개설하고 7년 동안 초대 지사장으로 활동했다. ?IMF 직후 현대자동차를 떠나 가족과 함께 북경에 정착하여 현재 현대자동차 대리점, 무역업, 물류업, 외식업 등을 경영하고 있다.
1998년 상공부 장관 표창, 2003년 100만불 수출탑, 2008년 무역협회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1953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학과(학사편입)를 졸업했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기 전에
프롤로그 : 어머니의 중국
1. 북경일기
2. 북경일기
3. 북경일기
4. 북경일기
5. 북경일기
6. 북경일기
7. 북경일기
8. 북경일기
9. 북경일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