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마존 미국과 영국 논픽션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책. 너바나(Nirvana)의 드러머였고 푸 파이터스의 프론트맨인 데이브 그롤의 회고록이다. 그는 회고록에 포함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저는 350페이지를 받았고 제가 26년 동안 속해 있는 밴드(Foo Fighters)에 대해 아직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그는 또다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출판사 리뷰
아마존 미국과 영국 논픽션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책!
널바나(Nirvana)의 드러머였고 푸 파이터스의 프론트맨인 데이브 그롤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은 어떻게 된 일일까? 사실 데이브 그롤은 작가의 꿈을 가져본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코비드19가 불러온 팬데믹으로 인해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데이브는 무료함을 견딜 수 없었다. 남들이 데이브를 향해 ‘일벌레’라고 할 정도로 그는 끝없이 일을 하는 타입이었다. 어느정도냐면 데이브가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월드투어를 머무지 않을 정도였다. 결국 그는 인스타그램(@davestruestories)을 개설했고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글을 써서 올리기 시작했다.
데이브는 글을 올리면 바로 팬들이 반응하는 것에 놀랐다. 팬데믹이 일 년이 넘게 지속되면서 데이브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들도 쌓여갔다. 어느 날 그는 매니저에게 “이봐 책을 쓸 때가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사실 앨범 한 장에 열곡 남짓 들어간다는 걸 생각해보면 책을 쓰는 일도 음악작업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지난 30년 넘게 음악을 쓰고 녹음하고 투어를 돌고 하는 일은 데이브가 가장 잘하는 일이지 않은가?
그는 이 순간을 즐기기로 했고 재미 삼아 시작한 이 일은 결국 책이라는 형태로 완결되었다. “앨범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 이런 저런 곡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녹음을 시작하게 되면 어떤 순간에 앨범의 전체적인 톤이 들리게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시퀀스를 찾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 책을 쓰면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 노래가 무엇인지, 마지막 노래가 무엇인지, A면이 무엇인지, B면이 무엇인지, 내가 필요한 것, 내가 갖지 못한 것, 내가 가진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도 많이.”
그는 회고록에 포함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했다. “저는 350페이지를 받았고 제가 26년 동안 속해 있는 밴드(Foo Fighters)에 대해 아직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그는 또다른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브 그롤
1969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났다. 1991년에 너바나의 《네버마인드》 앨범에 참여하면서 드러머로 데뷔했다. 커트 코베인의 죽음으로 그룹이 해체 되고 나서 1995년에 푸파이터스라는 새로운 그룹을 만들고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래미상을 16회나 수상하면서 우리시대 가장 위대한 록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목차
서문 볼륨을 높여 … 9
1부 시작
DNA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15
샌디 가슴앓이 … 33
상처는 내 안에 … 47
트레이시는 펑크록 가수 … 68
존 보넘 혼령 불러내기 … 83
2부 준비
잘해야 할 거야 … 96
물론이에요, 당신의 개가 되겠어요! … 128
매일이 백지 … 149
그건 영원한 거니까 … 170
우리는 포위되었고 빠져나갈 방법은 없었다 … 187
간극 … 203
3부 순간
그가 세상을 떠났다 … 227
하트브레이커 … 239
스위트 버지니아 … 259
내가 원하던 건 바로 이것 … 287
4부 순항
다리를 건너 워싱턴으로 … 307
음주 단속에 걸리다 … 322
삶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 347
AC/DC와의 스윙 댄스 … 366
또 다시 영감을 받다 … 382
5부 인생
조안 제트와 함께 한 옛날 옛적에 … 401
아빠와 함께 춤을 … 414
바이올렛의 지혜 … 435
결론 건널목을 향해 또 한 걸음 …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