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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따라쓰기
시대인 | 청소년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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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인문 고전에서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문장을 가려 뽑았다. 첫 번째 권 <명심보감>은 이름처럼 ‘마음을 밝게 비추는 보배로운 거울’과 같은 문장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삶의 가치와 이유, 나아가 세상과 관계 맺기에 대해 생각하는 있는 힘을 길러 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필사노트로 구성되어 있어,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는 과정에서 문장 하나하나가 한층 더 깊은 차원에서 몸과 마음에 새겨진다. 또 문장과 관련된 인성질문을 실어, 고전 명구가 과거의 고리타분한 문장으로 남지 않고 독자들의 지금 삶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하루 한 줄, 십대를 위한 인문학 수업,
인성과 자율성, 소통하는 힘이 자라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에 인문 고전은 온고지신의 깊은 울림을 줍니다.
마음을 밝히는 보물과 같은 거울, 「명심보감(明心寶鑑)」은 선현들의 글에서 귀감이 될 만한 글귀를 가려 뽑은 책입니다. 보물 같은 문장을 하루 한 장씩 손으로 써 내려가다 보면, 그 안에 담긴 지혜가 마음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하루 한 장 고전 필사> 시리즈는 자상한 조언자이자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 청소년들의 생각을 키우고 마음을 넓혀줄 것입니다.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지혜로운 시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보다 더 강화돼야 할 교육으로 ‘인성교육’이 가장 많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개인의 주체성, 타인과의 관계성이 중요하게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계획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 고전’은 인성교육의 교재로 충분히 좋다.
<명심보감>, <논어> 등 인문 고전은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오랜 시간 변치 않고 이어져 온 중심 가치와 삶의 정수를 담고 있다. 인문 고전을 통해 인문학적 태도를 갖춤으로써 우리는 성찰적 사고와 자율성을 몸에 익히고, 나아가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시대인에서 나온 <하루 한 장 고전 필사> 시리즈는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인문 고전에서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문장을 가려 뽑았다. 첫 번째 권 <명심보감>은 이름처럼 ‘마음을 밝게 비추는 보배로운 거울’과 같은 문장을 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삶의 가치와 이유, 나아가 세상과 관계 맺기에 대해 생각하는 있는 힘을 길러 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필사노트로 구성되어 있어,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쓰는 과정에서 문장 하나하나가 한층 더 깊은 차원에서 몸과 마음에 새겨진다. 또 문장과 관련된 인성질문을 실어, 고전 명구가 과거의 고리타분한 문장으로 남지 않고 독자들의 지금 삶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명심보감 따라쓰기>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은 물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들에게 문장 하나로도 인생의 진리를 꿰뚫는, 통찰력 있는 해답을 줄 것이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지만, 마음 가는 곳부터 먼저 펼쳐서 그 속에 담긴 뜻을 마음에 새겨보자.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 배려·책임·자존감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선한 일을 하는 자에게 하늘은 복으로 갚아 주고,
선하지 않은 일을 하는 자에게 하늘은 재앙으로 갚느니라.

(인성 질문)
·착한 일을 하더라도 꼭 좋은 결과가 일어나지 않기도 해요. 그렇다 해도 우리가 착한 일을 꼭 해야 할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내 행동에 대한 결과는 가끔 시간이 걸려 나타나기도 하고, 예상과 다른 결과가 일어나기도 해요. 선한 행동을 하고도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哀哀父母여 生我勞삿다
欲報深恩인데 昊天罔極이로다

슬프고 슬프구나, 부모님이시여! 나를 낳아 기르느라 힘들게 수고하셨네.
깊은 은혜 갚고 싶지만 끝없이 넓은 하늘처럼 끝이 없구나.

(인성 질문)
· 부모님께서 나를 낳고 기르시면서, 어떤 노력을 하셨을지 생각나는 것을 적어 보세요.
· 속담 ‘까마귀도 제 부모를 먹인다’나 성어 ‘반포지효(反哺之孝, 자식이 자라서 부모님께 보답하는 효심)’와 같은 말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삶의 큰 지침이에요.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행동하고 있나요?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목차

1장 계선편 繼善篇
2장 천명편 天命篇
3장 순명편 順命篇
4장 효행편 孝行篇
5장 정기편 正己篇
6장 안분편 安分篇
7장 존심편 存心篇
8장 계성편 戒性篇
9장 근학편 勤學篇
10장 훈자편 訓子篇
11장 성심편 省心篇
12장 입교편 立敎篇
13장 치정편 治政篇
14장 치가편 治家篇
15장 안의편 安義篇
16장 준례편 遵禮篇
17장 언어편 言語篇
18장 교우편 交友篇
19장 부행편 婦行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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