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친근한 설명으로 쉽고 재밌게 정치를 알려준다. 1장에서는 민주주의, 군주제, 독재 등을 알아보고 전 세계에는 어떤 정치 체계가 있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치 체계는 무엇인지 고민한다. 2장에서는 정부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정부 부처를 어떻게 구성하고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 전 세계에는 어떤 국가 연합이 있는지를 찾아본다. 3장에서는 보수주의, 자본주의, 페미니즘 등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공부한다.
4장에서는 공정성이란 무엇인지, 과정의 공정과 결과의 공정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비교해 본다. 5장에서는 전 지구적 문제이며 모든 국가가 힘을 합쳐야 하는 기후 변화, 인공 지능, 세계 빈곤에 대응하는 방법을 고민해 본다. 6장에서는 국가의 지도자도 아니고, 한 나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도 않지만 한 명의 시민이자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본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궁금하고 배우면 배울수록 더 재미있는 정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출판사 리뷰
어서 와, 나라를 다스리는 건 처음이지?
너는 이제 새로운 나라의 보스가 되었어!
정치 체계, 정부 부처, 세금까지, 모두 새로 시작해야 하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차근차근 알아볼까?우리 아이들에게 정치란 너무 먼 이야기일 뿐이다. 학교에 갔다가 학원에 가고 시험공부만 하기도 바쁜데 정치까지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없다. 부모님이 알아서 하겠지, 어른들이 알아서 하겠지 싶은 생각뿐이다. 어차피 투표권도 없는데 정치를 공부해서 뭐 하나 싶다. 과연 그럴까? 정치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의 길잡이자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학교에서 무엇을 배울지, 시험은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 미래를 어떻게 계획할지, 학교로 가는 길에 무엇을 만날지 등 모든 것이 정치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 또한 몇 년만 지나면 정치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다. 차근차근 배우고 차곡차곡 공부해야만 정치와 삶을 분리하지 않고 올바른 가치관을 쌓을 수 있다. 세계 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정치 수업이 꼭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개성 있는 일러스트와 친근한 설명으로 쉽고 재밌게 정치를 알려준다. 1장에서는 민주주의, 군주제, 독재 등을 알아보고 전 세계에는 어떤 정치 체계가 있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치 체계는 무엇인지 고민한다. 2장에서는 정부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정부 부처를 어떻게 구성하고 누구와 함께 일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고 전 세계에는 어떤 국가 연합이 있는지를 찾아본다. 3장에서는 보수주의, 자본주의, 페미니즘 등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공부한다. 4장에서는 공정성이란 무엇인지, 과정의 공정과 결과의 공정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비교해 본다. 5장에서는 전 지구적 문제이며 모든 국가가 힘을 합쳐야 하는 기후 변화, 인공 지능, 세계 빈곤에 대응하는 방법을 고민해 본다. 6장에서는 국가의 지도자도 아니고, 한 나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도 않지만 한 명의 시민이자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본다. 읽으면 읽을수록 더 궁금하고 배우면 배울수록 더 재미있는 정치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정치가 우리랑 무슨 상관이야?”
“정치는 어른들이 하는 거니까, 학생들을 공부나 해!”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선거권 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바뀌었다. 2021년에는 피선거권 연령 제한을 만 25세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2022년에는 정당 가입 연령이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바뀌었다. 정치에 참여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그에 맞는 정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수학능력시험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 과정에서 정치에 관한 지식과 의식을 높이기란 어려운 일이다. 몇 년만 지나면 한 명의 성인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고 정치에 참여하게 될 청소년에게 정치란 꼭 알아야 할, 배워야 할 하나의 사회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 지금처럼 전 세계가 지구촌으로 통하는 시대에 세계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치적 안목은 필수 요소가 아닐까. 이제 정치라는 낯선 사회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 보자. 흥미로운 주제와 유머러스한 글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풍부한 지식과 공정한 의식이 쌓일 것이다. 국가란 무엇이며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은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부담 없는 한 권의 책으로 정치에 대한 호기심을 만들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성장시키자.
POINT 1이 책은 귀여운 가정으로 시작한다. 책을 읽는 독자가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렇기에 한 나라를 운영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상상력을 키우고 정치에 대한 감각까지 익힐 수 있다. 이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볼까?
POINT 2정치는 어려운 주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정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로 호기심을 더하고 친근한 말투로 이해력을 높인다. 독서와 정치에 더욱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 3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창의력은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다.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기와 통화를 정하고, 정치 체계를 정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고력까지 더할 수 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지식 세계를 확장하고 학습 능력까지 키워 보자.

앞의 내용을 쭉 읽고 보니 민주주의 정치 체제에 마음이 끌린다면?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많은 지도자가 같은 선택을 했어. 하지만 선택은 여기서 끝이 아니야.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투표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 지금부터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첫 번째 질문은 이거야. “모든 시민이 모든 정치 결정에 직접 참여해야 할까?” 이러한 정치 형태를 직접 민주주의라고 해. 직접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국민 투표’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의견을 물어봐. 그다음 과반수(절반이 넘는 수)가 찬성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리는 거야. 민주주의를 발명한 고대 그리스에서 바로 이러한 방식의 민주주의가 이루어졌지. 오늘날 직접 민주주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스위스뿐이야.
무엇이 우리의 신념 체계를 형성하는 걸까? (그리고 바뀔 수도 있는 걸까?) 사람들은 우리를 결정짓는 것이 본성(유전, 우리가 갖고 태어나는 특성)인지 양육(우리가 자라나는 환경)인지를 두고 오랫동안 논쟁해 왔는데, 둘 다 일정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가장 그럴듯한 답인 것 같아. 많은 사람이 종교적 믿음에서 비롯된 신념 체계를 가지고 있어. 종교적 믿음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부터 전쟁과 평화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종교적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정치적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많은 질문에 대해 답을 해 줘. 세상을 보는 방식은 네가 경험한 것이나 본 것에 의해 형성되기도 해.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치 나이트
BBC 기자. 상을 받은 적도 있다. 아내와 매일 다양한 질문을 하는 두 아들, 고양이, 어니라고 부르는 캠퍼 밴과 함께 뒤죽박죽 집에 살고 있다. 그는 두 아들 덕분에 이 책을 썼고 마무리할 때까지 이것저것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목차
안녕, 보스가 된 걸 축하해!
1장 첫 번째 중요한 질문
2장 누구와 함께 일할까?
3장 네가 지키고 싶은 가치는?
4장 공정성
5장 세계 속의 너
6장 통치할 국가가 없다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