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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한겨레출판 | 부모님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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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문단 데뷔 40년, 40번째 장편소설
『은교』 이후 홀연히 논산으로 내려가 2년의 침묵 끝에 쓰다!
아버지1, 아버지2, 혹은 아버지10의 이야기!


『소금』은 가족의 이야기를 할 때 흔히 취할 수 있는 소설 문법에서 비켜나 있다. 화해가 아니라 가족을 버리고 끝내 ‘가출하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소금』이다. 그는 돌아오지 않는다. 자본의 폭력적인 구조가 그와 그의 가족 사이에서 근원적인 화해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특정한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동시대를 살아온 ‘아버지1’, ‘아버지2’, 혹은 ‘아버지10’의 이야기다. 늙어가는 ‘아버지’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붙박이 유랑인’이었던 자신의 지난 삶에 자조의 심정을 가질는지도 모른다. 나는 여전히 묻고 싶다. 이 거대한 소비 문명을 가로지르면서, 그 소비를 위한 과실을 야수적인 노동력으로 따 온 ‘아버지’들은 지금 어디에서 어떻게 부랑하고 있는가. 그들은 지난 반세기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아니, 소비의 ‘단맛’을 허겁지겁 쫓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 늙어가는 아버지들의 돌아누운 굽은 등을 한번이라도 웅숭깊게 들여다본 적이 있는가.

  작가 소개

저자 : 박범신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까지 소외된 계층의 현실을 다룬 글을 발표하며 문단의 문제 작가로 주목받았다. 1979년 발표한 [죽음보다 깊은 잠]과 [풀잎처럼 눕다]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70~80년대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소설가 중 한 명이 되었다.

1993년, 그는 돌연히 절필을 선언하고 자기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가졌다. 1996년 연작소설[흰 소가 끄는 수레]발표를 시작으로 문단으로 돌아오기까지 그는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 등 히말라야를 여러 차례 다녀왔고 이는 [비우니 향기롭다], [촐라체] 등 그의 작품 세계에 반영되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토끼와 잠수함], [덫], [흰 소가 끄는 수레],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장편소설 [불의나라], [물의나라], [더러운 책상], [나마스떼], [촐라체], [고산자], [은교],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에세이 [카일라스 가는 길],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산다는 것은], 시집 [산이 움직이고 물은 머문다] 등이 있다.

1981년 [겨울강 하늬바람]으로 대한민국문학상을, 2001년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로 김동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만해문학상(2003), 한무숙문학상(2005), 대산문학상(2009) 등을 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햇빛 살인
배롱나무
아버지
노래
고아
이상한 가족
짠맛-가출
신맛-첫사랑
연인
단맛-신세계
쓴맛-인생
눈물
매운맛-빨대론
귀가

에필로그- 시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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