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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있었다
서해문집 | 청소년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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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0여 년간의 작가 생활을 통해 많은 책을 펴내고, 글을 써 온 윤혜숙 작가가 그동안 썼던 단편과 새로 쓴 단편을 모아 새 소설집을 펴냈다. 이 소설집에는 모두 다섯 편의 글이 실려 있다. 3·1운동에서부터 1970년 초 노동환경의 열악한 현실을 알렸던 전태일의 분신까지, 각 시대의 한복판에서 어둠을 헤치고 꿋꿋이 빛나는 삶을 살았던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 만세운동에 앞장선 ‘유근’과 ‘봉석’
강원도 홍천군 물걸리 마을에서 일어났던 3·1운동 이야기. 마방에서 말을 돌보는 유근은 어느 날 마방 어른으로부터 받은 한약 뭉치를 주변 마을에 전해야 하는 심부름을 맡게 된다. 이에, 유근은 약방에서 일하는 친구 봉석과 함께 길을 나선다. 얼마 뒤, 유근과 봉석은 한약 뭉치를 받은 주변 마을 사람들과 마방 어른이 모여 만세운동을 벌일 계획을 세우는 자리에 함께하게 된다. 드디어 다가온 그날, 수많은 사람이 시장에 모여 만세운동을 벌이는데….

드디어 4월 3일 아침이 밝았다. 새벽부터 흩뿌리던 비가 조금씩 가늘어졌다. 서둘렀는데도 도착했을 때 장마당엔 발 하나 밀어 넣기도 힘들 만큼 사람들로 빽빽했다. 동창마을 사람들과 고개를 몇 개나 넘어온 이웃 마을 사람들이었다.
- 〈마방 소년〉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아버지를 찾아 장돌림이 된 ‘동이’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를 오마주한 작품. ‘허생원은 성씨 처녀를 만났을까?’, ‘성씨 처녀가 아이를 낳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얼굴도 이름도 알지 못하고, 늘 원망만 하며 살았던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은 동이는 그 아버지처럼 장터를 떠도는 ‘장돌림’이 되었다. 하지만 그 덕분인지 동이는 우연히 한 장터에서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처음부터 없어서 별생각 없이 살았어요. 다섯 살 때 들어온 의붓아비가 허구한 날 술주정에 살림살이를 부숴 대는 통에 집 나가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어매 때문에 버텼어요. 험한 술장사 하면서도 저만 바라보고 사셨거든요.”
어머니 생각에 울컥했는지 동이가 콧등을 실룩였다.
- 〈열여덟 동이〉

거짓과 위선에 속아 일본군에 강제 징병된 ‘진구’와 ‘성식’
일제강점기 말, 전쟁을 위해 강제로 일본군이 되어야 했던 식민지 조선인의 모습을 소설로 담았다. 가난한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서울에서 큰 포목점을 운영하는 큰아버지 밑에서 일하는 진구. 어느 날 진구는 큰아버지로부터 양자가 되어 학교에 다니라는 솔깃한 제안을 받는다. 늘 학생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진구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이고, 평일엔 학생으로 주말엔 포목점에서 일하며 더 큰 꿈을 키워 간다. 하지만 얼마 뒤, 진구에게 학도병으로 입대하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그제야 담임 선생은 정신을 차리고 서류철의 종이를 꺼내 진구에게 내밀었다. 종이에는 ‘학도병 지원서’라고 적혀 있었다.
“네 아버지께서 교장 선생님한테 직접 제안한 모양이야. 아버지한테 보여 드리고 여기에 도장 찍어서 가져오면 된다.”
진구는 어떻게 수업을 받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 〈덫〉

누구보다 먼저 봄날의 혁명에 뛰어든‘ 창기’와 ‘승호’
4·19혁명 당시 ‘민주주의 사수하자’는 현수막을 앞세우고 혁명에 앞장서 큰 역할을 한 동성중·고등학교 아이들의 이야기. 다른 친구들에 비해 학교 바깥세상에 관심이 많은 창기는 김주열 열사의 안타까운 소식과 그 뒤에 이어진 여러 시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무거웠다. 그러던 중 창기네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시위에 참여하기로 한다. 하지만 첫 시위에서 창기는 폭력적인 경찰들에게 붙잡혀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되는데….

아이들이 현식을 빙 둘러쌌다. 현식은 간밤에 은기에게 전화 받은 일을 털어놓았다.
“그럼 아직도 경찰서에 잡혀 있다는 거야?”
창기와 함께 끌려갔던 반 아이들 네 명도 아침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반 친구들은 밤새 갇혀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 〈깃발과 함성〉

사람답게 살기 위해 노동운동에 나선 ‘종식’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을, 주변에 존재했을 법한 한 청소년 노동자의 눈을 빌려 풀어낸 소설이다. 고향을 떠나 홀로 동대문 방직공장에서 재단 보조로 일하는 종식은, 광부로 일하다 억울하게 사고를 당한 아버지를 대신해 탄광에서 고생하는 어머니의 짐을 덜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이어 간다. 열악한 노동환경이 종식의 몸과 마음을 짓눌러 늘 힘에 부치지만, 태일이 형을 믿고 의지하며 버티는 중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고를 잘 처리해 주겠다는 형사로부터 프락치 역할을 제안받은 종식은 태일 형과 친구들이 시위를 벌이기로 한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지는데….

출근했더니 태일 형이 보이지 않았다. 다른 날 같으면 공장 안을 물걸레로 밀고 원단까지 말끔하게 정리해 두었을 형이다. 전날 특별히 들은 말이 없어 좌불안석이 따로 없었다. 그사이 프락치 노릇을 제대로 못 했다고 트집 잡아 없었던 일로 하자 그럴까 싶어 마음이 바짝 졸았다. 한 시간쯤 지나서야 형이 들어왔다. 헐레벌떡 뛰어왔는지 숨도 거칠었다.
- 〈난 프락치가 아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혜숙
글쓰기와 함께 역사 공부를 시작했고 그렇게 알게 된 역사 이야기로 여러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수상 이력을 쌓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에 선정되었고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두 차례 경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사이버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교육문화센터에서 공모전 스토리텔링을 강의하고 있다.장편 청소년소설로 《뽀이들이 온다》 《계회도 살인 사건》 《괴불주머니》 《말을 캐는 시간》을 썼으며, 청소년소설집 《만권당 소녀》 《전사가 된 소녀》 《보호종료》 《민주를 지켜라!》 《대한 독립 만세》 《광장에 서다》와 테마 소설집 《격리된 아이》 《알바의 하루》 《여섯 개의 배낭》 《이웃집 구미호》 등과 김유정, 이효석의 단편소설 이어쓰기에 참여해 《다시, 봄봄》 《메밀꽃 질 무렵》을 함께 썼다. 그 밖에 장편동화 《번쩍번쩍 눈 오는 밤》 《나는 인도 김씨 김수로》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나의 숲을 지켜줘》와 창작동화집 《피자 맛의 진수》 《내 친구 집은 켄타 별》, 그림책 《누가 숲을 지켰을까?》를 출간했다.

  목차

마방 소년
열여덟 동이

깃발과 함성
난 프락치가 아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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