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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이름
푸른숲주니어 | 3-4학년 |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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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푸른숲 새싹 도서관 시리즈 10권. 학교에서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한 소년의 모습을 그려 낸 그림책으로, 학교 폭력을 당하는 아이가 얼마나 큰 고통과 혼란을 겪게 되는지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간결한 글과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그림으로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아이들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학교 폭력을 ‘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보고만 있는 아이’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보게 하고, 학교 폭력이 왜 잘못된 것인지 아이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이들에게 학교 폭력을 당할 때 반드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함을 인지시켜 준다.

  출판사 리뷰

SM국제일러스트레이션 상 수상 작가, 호세 안토니오 타시에스의 문제작
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보고만 있는 아이,
너는 어느 쪽이니?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학교 폭력에 관한 그림책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 따르면 아이들이 초등 1, 2학년 때 학교 폭력을 경험하는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학부모의 대부분은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 폭력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전문가들은 학교 폭력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한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저학년일수록 학교 폭력 예방 교육에 더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학교 폭력은 쉬쉬하며 숨겨야 할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예방해야 할 문제입니다. 학교 폭력이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라면, 아이들이 올바르게 대처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도둑맞은 이름》은 학교에서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한 소년의 모습을 그려 낸 그림책으로, 학교 폭력을 당하는 아이가 얼마나 큰 고통과 혼란을 겪게 되는지를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간결한 글과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그림으로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아이들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폭력을 ‘괴롭히는 아이’, ‘당하는 아이’, ‘보고만 있는 아이’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보게 하고, 학교 폭력이 왜 잘못된 것인지 아이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부모 혹은 교사들은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학교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알려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학교 폭력을 당할 때 반드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함을 인지시킬 수 있습니다.

독자와 그림책이 소통하다
《도둑맞은 이름》은 SM국제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한 호세 안토니오 타시에스의 그림책입니다. SM국제일러스트레이션 상은 실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 세계 출판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편입니다.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다룬 책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학교 폭력을 당하는 아이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빨간 사과’와 ‘초록색 배’, 그리고 ‘진짜 얼굴’이라는 재미있는 상징 체계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빨간 사과는 집단에 속해 있는 개개인의 정체성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책 속 아이들은 개개의 특징은 있지만, 모두 빨간 사과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초록색 배는 학교 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상징하지요. 학교 폭력을 당하는 주인공 소년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초록색 배로 인식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머리를 상황에 따라 ‘빨간 사과’ ‘초록색 배’ ‘진짜 얼굴’로 변화시키면서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반응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이 행복한 결말을 맺는 데 독자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자기 이야기를 들어 준 독자로 인해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되찾게 됩니다.
우리는 이 책의 결말을 통해 학교 폭력을 지켜보기만 했던 우리와 우리 아이들이 다 함께 목소리를 낼 때 비로소 학교 폭력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호세 안토니오 타시에스
스페인 바르바스토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저널리즘과 출판 편집을 공부했어요. 여러 일간지와 주간지에 정치 만평과 캐리커처를 그렸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창작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어요. 《잃어버린 아이》로 2008년 SM국제일러스트레이션 상을 수상했고, 2009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그랑프리를 수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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