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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달중이를 만나다
Ž | 청소년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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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탐 철학 소설 시리즈 2권.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이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된다.

교과서에서 천 원짜리 지폐에서, 우리는 퇴계와 수없이 마주치지만 별 감흥이 없다. 안동으로 배낭여행을 온 달중이가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도산서당 마당쇠가 되어 퇴계의 가르침을 엿듣는다.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한다’는 알 듯 모를 듯한 말씀에 달중이는 점점 빠져드는데….

  출판사 리뷰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탐 철학 소설’ 시리즈가 출간되었습니다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소년 철학 소설〉 시리즈가 새 단장을 해 〈탐 철학 소설〉 시리즈로 재출간 되었습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공공 기관과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인증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선정 올해의 권장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책이랑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책만 읽는다꼬 그기 학문이 아이제
교과서에서 천 원짜리 지폐에서, 우리는 퇴계와 수없이 마주치지만 별 감흥이 없습니다. 안동으로 배낭여행을 온 달중이가 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도산서당 마당쇠가 되어 퇴계의 가르침을 엿듣습니다.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한다’는 알 듯 모를 듯한 말씀에 달중이는 점점 빠져듭니다.
곱셈식을 전개하고 인수분해를 하고, 한국사 연표를 외우는, 지금껏 해 왔던 ‘그냥 공부’에는 분명 빠진 게 있었구나!
진정한 공부란 어떤 것인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퇴계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어 볼까요?

소설을 읽고 난 후…
《퇴계, 달중이를 만나다》를 읽고 난 후, 책 속에 나온 퇴계 이황의 사상에 대해 돌이켜 보는 독후 활동지를
blog.naver.com/totobook9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스승님, 지분에 말씀하신 심(心)과 경(敬)을 한 번 더 가르쳐 주이소.”
“심은 마음이 아닌가. 이 마음이 바로 수양이 이루어지는 바탕이 되네. 그라모 경은 뭐꼬? 경은 수양을 실천하는 방법이라네. 사람은 늘 도덕적으로 자기를 갈고 닦아야 하고, 그라면서 도덕적으로 자기를 완성해 가야 하네. 이 ‘경’이야말로 우리가 평생 실천해야 할 태도라꼬 할 만하네.”
“스승님, 그러나 도덕적으로 자신을 닦아 나가야 하는 것을 알기는 하는데 그거를 실천하기는 참말로 어렵습니더.”
“하모. 그 어려움은 내도 잘 알제. 내도 날마다 그 어려움과 부닥치고 있다카이. 그캐도, 그 어려움을 딛고 스스로의 힘으로 실천하지 않으면 그거는 자포자기라. 경 공부를 하면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거를 알기는 아는데, 그거를 알면서도 실천을 안 한다, 그거는 참된 삶이 아이라.”
- 달중이, 마당을 쓸다 中

“경은 한마디로 주일무적(主一無適)이다.”
“주일무적이요? 그거는 또 뭐예요”
“주일무적이라는 거는 한마디로 마음이 한결같아서 다른 데로 달아남이 없다는 뜻이라. 내가 지금은 여기 와서 이래 공부를 하고 있지만 원래 내는 대장장이나 한가지다. 대장장이 알제? 그래, 내는 대장장이아이가? 대장장이한테는 풀무 불에 달군 쇠를 망치로 꽝꽝 쳐서 그걸로 쇠스랑을 만들고 호미를 만들 때는 다른 생각 없이 오직 그 일에만 전념하는 거, 그기 경이라.”
“다른 생각 없이 그 일에만 전념하는 거요”
“어제 니는 마당을 쓸었제? 마당을 쓸 때는 오직 마당 쓰는 그 일을 열심히 하는 거, 그기 주일무적이라. 공부할 때는 오직 공부에만 마음을 둘 뿐이고, 밥 묵을 때는 오직 밥 묵는 일에만 마음을 두는 거. 그기 주일무적이라.”
- 달중이, 마당을 쓸다 中

  작가 소개

저자 :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하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천상병의 동네》,《정약용》, 《허난설헌》, 《특별한 날 먹는 특별한 음식》, 《정약용의 편지》 등을 지었다.

저자 : 김영우
서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공부했고 《정약용의 역학 사상 연구》로 철학 박사가 되었다.《고운 최치원, 나루에 서다》는 《퇴계, 달중이를 만나다》, 《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 이후 부부가 공동으로 집필한 세 번째 작품이다. 2017년 현재 인제대학교 교수.

  목차

개정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1. 여행을 떠나다
2. 마당쇠를 찾는 법
3. 낯선 세계로
4. 그분을 뵙다
5. 달중이, 마당을 쓸다
6. 다시 돌아오다
7. 퇴계 선생의 묘소에 가다
8. 들꽃 피는 언덕에서
9. 배점리에서

퇴계 선생님께
달중 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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