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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로) 심심하지 않아요!
어스본코리아 | 4-7세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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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화자인 아이의 시선에서 느끼는 심심함을 표현하였다. 바쁘게 학원에 다니고, 쉴 때는 버튼만 누르면 만화, 게임처럼 재미있는 것이 펼쳐지는 세상에서 나 스스로 놀이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 보면 커다란 상자, 내가 끼적인 낙서, 세탁기와 풀잎과 곤충 등 주변을 조금만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충분히 재미있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상상력’이라는 마법이 있다면 말이다.

아이는 점차 상상 세계를 펼쳐 나가며 스스로 놀이하는 방법을 깨닫고, 재미있게 노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심심해하는 옆집 아이에게 난 (별로) 심심하지 않다고 말하고 함께 상상의 나라로 떠나면서 심심함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심심함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이야기에 공감하며, 스스로 놀이를 찾아 더욱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심심해도 괜찮아!
심심할 때 정말 재미난 생각이 떠오르기도 하거든.“

매일 ”심심해!“를 외치는 친구들에게
스스로 놀이하는 방법을 이끌어 주는 성장 그림책

◆ 마음껏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놀이하며 즐거운 나만의 놀이 세계로 떠나요!


주인공인 ‘나’는 심심할 틈이 별로 없어요. 거의 언제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거든요. 학교에 갔다 오면 학원에 가야 하고, 보고 싶은 만화랑 하고 싶은 게임도 아주 많아요! 그런데 아빠가 이제 만화와 게임은 그만 보라고 해요. 그러자 모든 게 지루하고 심심해졌지요. 아빠와 엄마는 정말 재미난 생각은 심심할 때 떠오르는 법이래요. 그때 커다란 상자가 눈에 띄었어요. 어쩌면 내 상상 속에서 저건 그냥 상자가 아니라 마법의 기차일지도 몰라요! 나는 상자에 마법의 기차 조종 장치를 가득 그려 넣고, 상자 안으로 들어가 젤리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폴짝! 젤리 위를 뛰어 보기도 하고, 구름을 타고 둥둥 떠다니다가 마법의 문을 열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심심해서 아무렇게나 그린 낙서는 스파게티 괴물이 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탁기를 보다가 우주에서 빙글빙글 돌며 여행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지요. 만약 내가 아주아주 작아져서 벌레들이 거대하게 보인다면? 개미들이 작아진 나를 빙글빙글 돌려 힘차게 날려 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때 옆집 아이가 불쑥 나타나 너무 심심하다고 말해요. 나는 이제 친구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 거예요. 심심할 때 진짜 좋은 생각이 떠오르거든요!

◆ 심심함을 즐기는 방법을 찾아가는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이야기

이 그림책은 화자인 아이의 시선에서 느끼는 심심함을 표현합니다. 바쁘게 학원에 다니고, 쉴 때는 버튼만 누르면 만화, 게임처럼 재미있는 것이 펼쳐지는 세상에서 나 스스로 놀이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지요.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 보면 커다란 상자, 내가 끼적인 낙서, 세탁기와 풀잎과 곤충 등 주변을 조금만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충분히 재미있는 생각을 할 수 있어요. ‘상상력’이라는 마법이 있다면요. 아이는 점차 상상 세계를 펼쳐 나가며 스스로 놀이하는 방법을 깨닫고, 재미있게 노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되지요. 심심해하는 옆집 아이에게 난 (별로) 심심하지 않다고 말하고 함께 상상의 나라로 떠나면서 심심함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 주어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심심함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이야기에 공감하며, 스스로 놀이를 찾아 더욱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될 거예요.

◆ 쏙쏙 뚫린 다양한 구멍을 들여다보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요!

그림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구멍이 쏙쏙 뚫려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이야기 흐름을 따라 커다란 상자는 마법의 기차가 되고, 마구 그린 낙서는 스파게티 괴물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탁기는 우주복이 되는 등 다양한 모양의 섬세한 구멍들을 찾아보세요. 다양한 구멍 장치는 그림을 강조하기도 하고, 뒷장의 그림과 연결되어 자세히 들여다보게끔 하여 아이들이 집중해서 그림책에 더욱 집중하도록 도와줘요. 또한 다음 장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요.
섬세하게 묘사된 배경은 거실과 주방, 정원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상상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의 낙서 같은 발랄하고 생기가 느껴지는 그림은 상상의 나라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나 밀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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