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천자문』을 모두 읽고 써 보고 싶었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좌절했던 사람들, 도저히 혼자 힘으로는 『천자문』 1,000자를 쓸 수 없었던 사람들을 위한 ‘함께쓰는’ 천자문 쓰기책이다.
하루에 단 5분씩만 시간을 들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6자씩을 한 번씩만 함께 써 보며, 서로 그날 쓴 한자를 봐 주면서 격려하다 보면 두 달 남짓한 시간에 1,000자를 모두 쓸 수 있다. 개정판에서는 부록에 혼자서 ‘천자문’을 모두 써보며 체크할 수 있는 코너와 낭송하며 외울 수 있는 코너를 추가했다.
출판사 리뷰
하루 5분 함께 쓰고 함께 체크하는 천자문 쓰기 개정판!
일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천자문』을 모두 읽고 써 보고 싶었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좌절했던 사람들, 도저히 혼자 힘으로는 『천자문』 1,000자를 쓸 수 없었던 사람들을 위한 ‘함께쓰는’ 천자문 쓰기책. 하루에 단 5분씩만 시간을 들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6자씩을 한 번씩만 함께 써 보며, 서로 그날 쓴 한자를 봐 주면서 격려하다 보면 두 달 남짓한 시간에 1,000자를 모두 쓸 수 있다. 개정판에서는 부록에 혼자서 ‘천자문’을 모두 써보며 체크할 수 있는 코너와 낭송하며 외울 수 있는 코너를 추가했다.
▶만든이의 말
“하늘 천 땅 지”로 시작되는 『천자문』(千字文)은 ‘한자’와 ‘한문’을 처음 배우고 익히는 책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유명한 많은 책의 운명이 그렇듯 『천자문』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써본 이는 드뭅니다. 사실 혼자서 1,000개의 모두 다른 낱글자를 익히면서 그 글자를 가지고 8자로 구성한 125개 문장의 뜻까지 새기는 일은 누구에게든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여 꼭 한 번 『천자문』을 모두 읽고 써보고 싶은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이 책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천자문』을 익히고 써보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무슨 일이든 함께하면 더 즐겁고 덜 힘들었던 경험을 생각하며 만든 ‘함께 쓰는 『천자문』’ 책입니다. 하루에 5분씩만 시간을 들여 16자씩을 함께 써보고, 서로 그날 쓴 한자를 봐주며 이 책에 동봉된 스티커로 체크하고 칭찬해 주세요. 이렇게 16자씩 익히면 두 달 남짓한 시간에 1,000자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또 『천자문』을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낭송입니다(낭송Q시리즈의 『낭송 천자문/추구』를 꼭 참고하세요). 음과 뜻을 입에 붙도록 익힌 후, 한자를 써보면 훨씬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부디 이 책이 꼭 『천자문』을 다 써 보고 싶었던 분들, 한 번은 꼭 『천자문』을 익히고 싶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천자문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하는 쓰기책』 사용설명서
1. 이 책은 낭송을 통해 고전을 눈과 입으로 익히는 낭송Q시리즈 중 『낭송 천자문/추구』의 ‘천자문’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쓰면서 손으로 익히는 책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체크하며, ‘천자문’을 함께 익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이 책만의 특별한 몇 가지 장치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2. 매일 16자를 쓰고 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각 페이지마다 아래와 같은 장치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매일 5분만 시간을 내어 16자(4언 2구 2개의 문장)를 쓰고, 다 쓴 다음에는 서로가 쓴 한자를 봐주며 별점을 체크해 주세요.
3. 지금까지 내가 총 1,000개의 글자 중 몇 개의 글자를 썼고, 몇 개가 남았는지 알 수 없어 답답하셨던 분들을 위해 천자문 쓰기 책 최초로 몇 번째 글자를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위의 보기와 같이 알림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4. 4언 2구(8자) 문장마다 칸 밑에 한자와 해석을 달아 놓았습니다. 외울 수 있는 분은 그곳을 가리고 외워서 써보아도 되고, 처음 익히는 분은 아래를 보면서 쓰면 됩니다.
5. 이 책의 69쪽부터 시작되는 부록에는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 가지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부록1>에서는 한자가 써진 칸 아래에는 음과 훈을 적어 보고, 음과 훈이 적힌 칸에는 한자를 적으면서 앞에서 썼던 내용을 한 번 더 익혀 보세요. <부록2>는 아쉬운 분들을 위하여 천자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더 써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록3>에는 천자문을 낭독하고 암기하는 데 유용한 낭송용 원문과 음훈을 수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