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초대형 판타지의 탄생!
출간 전부터 해외 영상화 요청! 해외 판권 문의 쇄도!
괴물 같은 신인의 등장!
★★★해외 36개국 판권 수출·영상화 문의 쇄도
★★★넷플릭스 〈D.P.〉감독 한준희, 배우 유연석 강력 추천‘해리 포터 시리즈를 책으로 그리고 영화로 즐겨왔던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책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수리남> - 배우 유연석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안은 유일한 가족이었던 엄마가 남긴 징표인 펜던트를 통해 자신이 인간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전설 속 예언을 위해 선택받은 ‘룩스’임을 알게 된다. “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미래를 보는 능력, 치유…. 라이톤의 모든 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의 ‘룩스’. 그가 11살 생일이 지나기 전 무사히 ‘퍼머루트’로 돌아온다면….” 인간과 라이톤의 세상을 뒤흔들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악당 블락들의 공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이들의 공격에 맞서며 살아 움직이는 도시인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찾기 위한 ‘룩스’ 이안의 험난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과연 이안은 자신에게 숨겨진 초능력들을 발견하고 진정한 룩스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리고 블락들의 온갖 음모와 계략을 뚫고 라이톤과 인간의 혼란한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전 세계를 휩쓴 판타지 명작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를 뒤이을 이 웅장하고도 장대한 이야기는 위 작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촘촘한 세계관, 매력적인 등장인물,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
밀리언셀러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잇는 초대형 판타지의 등장!
《해리 포터》와 《나니아 연대기》를 이어갈
새로운 세대를 위한 차세대 판타지 소설이 등장하다!
‘폭넓은 세계관, 촘촘한 서사, 다양한 캐릭터.
모든 것이 완벽하다!’ -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영민 제작자 강력 추천!신인 작가의 등용문이라고 일컫는 팩토리나인에서 또 한 번 큰일을 낸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으로 이미예 작가를 일약 스타텀에 올린 팩토리나인이 ‘스토리 D’ 시리즈를 론칭한다. 스토리 D는 STORY OF DREAM을 줄인 말로, 십 대 청소년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꾸는 십 대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D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특히, 스토리 D의 첫 꿈을 열어줄 이야기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E. S. 호버트 작가의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국내 판타지 작품에서 흔치 않은 폭넓은 세계관으로 출간 전부터 영상화 문의와 해외 판권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500여 개사가 참가하고 참관자 수만 15만 명 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박람회 ‘2023 New York Comic Con’ 내 ‘2023 K-Story & Comics in America’에 초청받아 해외 유명 제작사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독자들을 열광시킬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 그 전설의 시작!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에 초대합니다.이 시리즈는 총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 이안 켄튼이 라이톤의 특별한 능력을 하나씩 발견하며 겪게 되는 특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2012년 12월 5일생 아이들이 사라진다. 이날은 바로 10살 소녀 이안의 생일. 아이들이 사라진 것은 인간과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들의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예언을 막으려는 악당 블락들의 계략 때문이다. “라이톤의 모든 능력을 가질 수 있는 단 한 명의 아이 ‘룩스’. 그가 11살 생일이 지날 때까지 인간(폴로) 세상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퍼머루트로 돌아온다면 라이톤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게 되는 시대를 열 것이다!”
인간 세상에서 엄마와 외롭게 숨어 살던 이안은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의문의 검은 그림자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이후, 어머니의 죽음을 겪으면서 자신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라이톤이자 세상의 평화를 지킬 예언의 주인공 룩스임을 알게 된다.
자신을 ‘예언 속 룩스’라고 부르며 도와주는 테오도라 할머니와 자신을 해치려고 시시각각 위협을 가하는 블락. 엄마를 죽인 자를 밝혀내기 위해선, 자신의 능력을 깨우쳐야만 한다. 그렇게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 온 예언의 아이 ‘이안’이 예언 속 룩스가 되기 위한 엄청난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라이톤들의 도시 퍼머루트,
그리고 전설 속 위대한 예언을 이룰 ‘단 하나의 아이’, 이안!
목숨을 건 결투와 감동의 성장 드라마《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는 현실 세계에서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이안이라는 한 소녀가 엄마가 죽으면서 남긴 표식의 의미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예언 속 룩스의 정체성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판타지 소설이다. 또한, 조력자이자 친구인 비비스와 진을 통하여 진실한 우정을 깨닫고 함께 위험을 헤쳐나가며 자신을 가두어놓던 두려움의 틀을 깨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이 웅장하고도 장대한 이야기는 해외 판타지 소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단단하고 촘촘한 세계관, 다양하고 극적인 사건들로 가득하다. 소심하던 주인공이 매 권 성장해나가는 모습뿐만 아니라, 그를 돕는 조력자들의 에피소드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어릴 적,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를 좋아했던 부모라면 거대한 세계관이 주는 스릴과 재미,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우정, 그리고 주인공의 모험을 통한 성장과 가족 간의 사랑이 담긴 ‘퍼머루트’ 시리즈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전 5부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예언, 치유….
화려한 다섯 가지 색깔의 보석과 무한한 초능력!
-각 권에서 등장하는 라이톤 능력 알아보기-
[1부 공중에 떠 있는 집] 1, 2
초록빛 보석을 지닌 스카샤인.
스카샤인은 위장 능력이 있다.
물을 다룰 줄 안다.
[2부 나무의 비밀 문] 1, 2
노란빛 보석을 지닌 아키테림.
아키테림은 타인의 생각과 기억을 읽는 능력이 있다.
나무를 다룰 줄 안다.
[3부] (제목 미정)
푸른빛 보석을 지닌 코리도란.
코리도란은 순간이동 능력이 있다.
바람을 다룰 줄 안다.
[4부] (제목 미정)
붉은빛 보석을 지닌 브레익트.
브레익트는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이 있다.
새를 다룰 줄 안다.
[5부] (제목 미정)
보랏빛 보석을 지닌 페어도움.
페어도움은 치유 능력이 있다.
말을 다룰 줄 안다.
“퍼머루트 밖에서 라이톤들이 폴로들에게 자신을 숨기며 사는 방법은 세 가지 정도가 있어. 첫 번째는 헤프너 저택처럼 보이지 않는 건물 속에 사는 방법이야. 퍼머루트가 생길 때 그 모습을 감추기만 한 경우지. 대부분은 퍼머루트에도 집이 있는 부유층인 경우가 많아서, 필요에 따라 옮겨 다니는 거라고 보면 돼. 일부는 퍼머루트에 살기 싫어서 폴로들 세상에 남았지만, 그렇다고 폴로들과 사는 것도 싫어서 숨어 지내는 괴짜인 경우도 있어.”
설명하는 진의 눈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어딘지 모르게 흥분한 것 같았다. 이안은 영문도 모른 채 설명을 듣고 있었다.
“두 번째로 너희 엄마가 그동안 하셨던 것처럼, 폴로들과 함께 살면서 폴로인 척 정체를 감추는 방법이 있어. 폴로들 세상에서 같은 공간을 이용하며 살아야 하니까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어려움이 있겠지. 하지만 잘만 숨으면 다른 라이톤들도 찾아내기 힘들어. 그래서 퍼머루트에서 어떤 이유에서건 도망친 라이톤들이 이 방법을 많이 쓴다고 들었어.”
이렇게 설명하는 비비스도 어쩐지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이안은 왜 갑자기 비비스와 진이 눈을 반짝이며 이런 설명을 해 주는 건지 다음 말을 듣고서야 이해가 갔다.
“마지막으로 공간 자체를 다른 공간과 연결해서 숨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어. 평상시에는 폴로들과 함께 사니까 두 번째 방법과 같아. 하지만 필요할 때 연결된 공간을 작동시키면, 두 공간이 연결되고 보호막 같은 게 생기는 거야. 작동시킨 라이톤에게만 보이기 때문에 몰래 숨을 수 있는 거지. 아마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연결이 풀릴 텐데, 그때까지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거라고 했어. 근데! 이게 라이톤의 목숨을 걸 만큼 엄청난 능력을 써야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라고 들었어. 그래서 실제로 연결된 집을 본 라이톤은 없지.”
진이 흥분과 설렘을 애써 감추며 차분히 설명을 마쳤다.
“그런데 연결된 공간을 작동시키는 방법이 바로! 문의 방향을 바꾸는 거야! 바닥의 모양은 잠금장치일 거야. 잠금장치를 풀면 하루만 공간이 연결됐다가 사라진다고 들었어. 아마 폴로들 세상에서 너무 강한 힘을 오래 쓸 수 없기 때문일 거야.”
비비스도 기다렸다는 듯이 맞장구를 쳤다.
이안은 그제야 엄마 클레어가 경찰들과 대화하면서도 유독 바닥에, 계단에, 문에 신경 썼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또 친구들이 왜 이렇게 흥분했는지도 알 것 같았다.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연결된 집’에 가 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 9. 연결된 집
“아……. 지금 그것까지 설명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다. 대번포트 님은 정말 괜찮다. 나를 여기 보낸 것도 대번포트 님이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자, 어서들 먹자.”
아린은 음식이 가득 차 있는 아이들의 접시에 먹을 것을 더 놓아 주며 말했다.
“괜찮을 거야.” 비비스는 이안과 진을 보며 나직이 말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이안을 구하러 와 준 비비스의 아빠인 아린을 믿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대번포트 님이 괜찮다니!’
아이들은 비로소 마음이 놓였다. 서로를 바라보며 안도와 신뢰의 눈빛을 보냈다. 그러고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하루가 넘게 제대로 먹지 못했기 때문에 셋은 모두 허겁지겁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음식은 비워지고 나면 다시 생겨났다. 이안은 마법처럼 나타나는 음식을 보며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신비로운 일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절대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이안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음식을 먹으면서도 계속 집을 둘러봤다.
비비스의 집은 외관과 내부 구조가 이안의 집과 똑같았지만, 가구와 소품이 달라서인지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이안의 집은 전체적으로 흰색 가구에 깔끔하고 잘 정돈된 분위기였다. 엄마가 손수 뜨개질한 소품들과 이안이 만든 작품이나 그림이 곳곳에 진열돼서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비비스의 집은 한마디로…… 재미있는 느낌이었다.
집 안의 가구들은 거의 나무로 되어 있었는데, 저마다 특별한 형태였다. 잘 깎고 다듬어진 나무가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나무가 변형된 느낌이었고, 마치 ‒테오도라의 진열장처럼‒ 움직이다가 잠깐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다.
가구들은 아린이 직접 만든 것 같았는데, 그중에서도 테이블이 제일 눈에 띄었다. 거실 중앙에 놓여 있는 테이블은 마치 살아 있는 한 그루의 나무 같았다. 평평한 테이블 상판 위로 나뭇가지 같은 것이 여러 개 뻗어져 있었고, 그 끝엔 나뭇잎 모양의 쟁반이 달린 형태였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안이 먹으려고 하는 음식에 손을 대면, 음식이 놓인 쟁반이 공중에 떠올라서 이안 앞의 그릇에 음식을 저절로 내려놓는 것이었다.
- 9. 연결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