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친구가 된 하양이가 깜장이를 부릅니다. 그런데 깜장이는 온데 간데 없고, 해맑은 자주, 녹색띤 파랑,노랑이가 나오며, 자신이 깜장이라고 합니다. 깜장이속에 해맑은 자주, 녹색띤 파랑,노랑이가 들어 있었던 겁니다. 그들은 뽐내듯이 하양이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묻습니다. 빙그레 웃는 하양이는 자신의 몸 속에 \'빨강,녹색,파랑\'을 보여 줍니다.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면서요.
<생각이 자라는 색 과학 그림책>시리즈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가 색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지도서를 통해 책을 분석하고 함축적인 의미를 어떻게 이끌어 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빛의 혼합\'과 \'색의 혼합\'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려 주는 이야기와 다양한 색감에 대한 감각도 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작가 소개
그림 : 이윤미
이윤미 선생님은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보그학교 디자인스쿨과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 주립대학에서 공부했다. 섬유패션 경진대회에서 입선하고 제15회 중앙 디자인 컨테스트 대상(상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한양여자대학 컴퓨터니트 섬유과 겸임교수를 하고 있다.
글 : 이영호
이영호 선생님은 작가이자 소설가이며, 한국논리,논술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사)한국평생교육기구 언어,독서 연구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독서철학연구소 소장님이다. 지은 책으로는 『물음과 느낌』『행복한 아이들』『엄마하고 나하고』『아이의 엉뚱한 질문 엄마의 현명한 대답』『논술을 잡아라』『재미있고 신나는 만화 글쓰기』『사랑하는 아이의 질문에 답하는 책』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