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산하작은아이들 시리즈 4권. 2002년에 출간된 <날아라! 돼지꼬리>의 개정판으로, 「날아라, 돼지 꼬리!」, 「실험실을 나온 쥐」, 「이모의 복숭아」, 「삐딱이와 호박이」 네 개의 단편이 실려 있다. 모두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작품들이다.
발상이나 풀어가는 방식이 독특해서 외국동화 같은 느낌마저 든다. 돼지 꼬리는 왜 나는지, 쥐가 왜 실험실을 탈출하고 나와서 어떤 삶을 사는지, 이모의 복숭아는 어떤 맛인지, 삐딱이는 왜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았는지 등 4가지 이야기가 아이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출판사 리뷰
돼지 꼬리,
도서관을 습격하다!곤드레만드레 농장 돼지들은 바닥에 나뒹구는 꼬리들을 둘러싸고 말했습니다.
“너희들과 우리가 이렇게 된 건 술 때문이야.
너희들이 일을 좀 해 줘야겠다. 세상의 술이란 술은 다 없애는 거야.”
잘라진 도마뱀 꼬리처럼 콩닥거리며 돼지 꼬리들이 물었습니다.
“어떻게요?”
“도서관과 출판사를 습격하는 거다. 그래서 술이 들어간,
조금이라도 술 냄새가 나는 글자는 다 없애는 거야.”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업무 시작이다.
날아라, 돼지 꼬리!”
책을 만들면서 《날아라, 돼지 꼬리!》는 「날아라, 돼지 꼬리!」, 「실험실을 나온 쥐」, 「이모의 복숭아」, 「삐딱이와 호박이」 네 개의 단편 모음입니다. 모두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발상이나 풀어가는 방식이 독특해서 외국동화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돼지 꼬리는 왜 나는지, 쥐가 왜 실험실을 탈출하고 나와서 어떤 삶을 사는지, 이모의 복숭아는 어떤 맛인지, 삐딱이는 왜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았는지 등 4가지 이야기가 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킵니다. 읽는 재미가 이 정도인 책, 요즘 흔하지 않지요.
이 책은 《날아라! 돼지꼬리》(2004)의 개정판입니다. 원고 전체를 새롭게 다듬었으며, 표지와 본문 디자인도 변경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서석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화작가로 살고 있습니다. <욕 전쟁>, <날아라, 돼지꼬리!>, <엄마는 나한테만 코브라>, <가짜렐라, 제발 그만 해!>, <걱정 지우개>, <고양이 카페> 등 많은 어린이책을 썼습니다.우리 말로 옮긴 책으로 <몬스터 대백과>, <마법처럼 문이 열리면>, <검은 비너스 조세핀 베이커>, <사랑의 우산 아래> 등이 있고 샘터동화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나는 어린이가 부러워요 4
날아라, 돼지 꼬리! 9
실험실을 나온 쥐 43
이모의 복숭아 67
삐딱이와 호박이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