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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빨간콩 | 4-7세 |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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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학교 폭력의 한 단면을 괴롭힘을 당하는 외로운 소년의 시선으로 풀어낸 글자 없는 그림책이다. 괴롭힘을 당하던 한 소년이 친구를 사귀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희망이라곤 없을 것 같던 소년에게 다가온 우연한 만남은 결국 소년의 마음을 열고 세상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누군가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빈 담벼락은 답답한 소년의 마음을 세상으로부터 단절시켜 버리는 듯 거대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이 담벼락에 긋기 시작한 한 줄의 낙서는 꽃이 되고, 집이 되고, 세상이 되고, 우주가 된다. 어두웠던 소년의 마음에 불이 들어오듯 그림에도 알록달록 색이 입혀지기 시작한다.

담벼락은 결국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소년은 스스로 나서서 떡볶이 할머니의 수레에 그려줄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놀라운 반전으로 맺어지는 이 책의 결말은 분명하다. 소년이 이제는 더 이상 불행하지 않다는 것,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는 것,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이다.

  출판사 리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행복해질 거야!”

마음속의 담을 허물고 행복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년의 이야기!
흔들리는 아이들, 우리가 함께 보듬어야 할 상처에 대한 깊은 메시지,
더없이 세밀한 드로잉으로 완성한 우리 시대의 슬픈 자화상!


어느 날 아침, 소년은 밝게 웃으며 엄마에게 인사하고 등굣길에 나섭니다. 하지만 집을 나서서 몇 걸음 떼기도 전에 고개를 푹 떨굽니다. 아이는 내내 고개를 들지 못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이는 거리를 걸어가지요. 그런 소년에게 한 무리의 아이들이 다가와 행패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힘센 친구들의 폭력 앞에 무력해진 소년은 빈 담벼락 앞에 앉아 있다가 고양이 한 마리와 눈이 마주치고, 그때 발견한 크레파스로 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선을 긋는 순간, 소년의 마음에 작은 변화가 일기 시작합니다. 마침 그 담벼락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또 한 소년이 있습니다. 그림은 두 소년의 마음을 이어주고, 그들은 친구가 됩니다. 담벼락을 도화지 삼던 두 소년은 떡볶이 할머니의 수레에 그림을 그리며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 갑니다. 하지만 폭력은 여전히 그들을 위협하지요. 소년은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학교 폭력의 한 단면을 괴롭힘을 당하는 외로운 소년의 시선으로 풀어낸 글자 없는 그림책입니다. 괴롭힘을 당하던 한 소년이 친구를 사귀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희망이라곤 없을 것 같던 소년에게 다가온 우연한 만남은 결국 소년의 마음을 열고 세상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누군가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되지요.
빈 담벼락은 답답한 소년의 마음을 세상으로부터 단절시켜 버리는 듯 거대하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 담벼락에 긋기 시작한 한 줄의 낙서는 꽃이 되고, 집이 되고, 세상이 되고, 우주가 됩니다. 어두웠던 소년의 마음에 불이 들어오듯 그림에도 알록달록 색이 입혀지기 시작합니다. 담벼락은 결국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소년은 스스로 나서서 떡볶이 할머니의 수레에 그려줄 만큼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놀라운 반전으로 맺어지는 이 책의 결말은 분명합니다. 소년이 이제는 더 이상 불행하지 않다는 것,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는 것,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입니다.

학교 폭력은 여전히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작가는 괴롭힘을 당하는 한 소년을 통해 학교 폭력의 이면에 감춰진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문제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사회의 여러 움직임에 기여하고자 이 그림책을 지었습니다. 흔들리지 않으면서 피는 꽃이 없듯, 살아가면서 수없이 흔들리는 아이들의 마음을 함께 들여다보길 바랍니다. 서로 보듬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이들을 가로막는 수많은 담벼락이 즐거운 놀이터가 되길, 아이들의 내일이 오늘보다 더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진서
서울에서 태어나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편집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면서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학교 폭력 문제를 소재로 오랫동안 아이들을 생각하며 지은 첫 그림책입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살아가는 동안 흔들릴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흔들리는 아이들과 그들을 보는 우리들이 함께 폭력을 예방하고 서로의 상처를 잘 보듬길 바라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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