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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시스터즈 두더지 자매 시리즈 1~6 세트 (전6권)
황매 | 0-3세 | 200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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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3세 그림책을 크게 양분하면 두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물을 이름이나 쓰임, 혹은 반대말이나 위치 등 가장 기본적인 동사나 형용사를 가르쳐주는 개념 그림책, 그리고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 \'몰 시스터즈\' 시리즈처럼 \'학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정감있는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순수 그림책의 맛배기를 보인달까, 그런 측변에서 접근한 정서 그림책입니다.

\'몰 시스터즈\'시리즈는 캐나다 작가 로슬린 스왈츠가 영유아들을 위해 쓰고 그린 두더지 시리즈입니다. 처음 책장을 넘겨보면, 두더지가 이렇게 예쁠 수 있다는 사실에 아마도 깜짝 놀라실지 모르겠네요. 몰 시스터즈, 땅속 굴에 살고 있는 그야말고 사이좋은 두더지 자매랍니다. 하루종일 일이라곤 꽃 속에 머리를 쳐박고 킁킁 향기를 맡는다거나, 여기저기 쏘다니며 바쁜 곤충들 집적거리기! 그것도 지겨워지면 가까운 냇가에 나뭇잎사귀 한장 띄워놓고 버둥버둥거리는 것이 하는 일의 전부이지요. 큭큭, 근데 그 모습이 어쩜 이렇게 우리 아기들을 닮았는지. 월차, 혹은 무계획 휴가를 집에 가만 틀여박혀 하루종일 뒹굴뒹굴 하는 어느 나른한 오후, 우리 어른들의 모습과도 닮아있고... 그렇게 아무런 걱정없던 아득한 유년의 그리움을 가득 느끼게 하는 그림책이랍니다.



  출판사 리뷰

상상력과 호기심보다 좋은 영양분은 없다

<몰 시스터즈>는 캐나다의 유명한 동화작가 로슬린 스왈츠의 10권으로 구성된 유아들을 위한 창작동화다. 이 동화는 인지발달을 위한 동화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유아동화 시장에 새로움을 선보일 작품성과 내용성을 겸비한 작품이다. 즉 그간의 아동물들이 외적 성장에 주목한 인지 발달류의 책들이었다면 <몰 시스터즈>는 EQ지수, 사고력, 창의력 등에 초점을 맞춘, 우리 아이들의 내적 성장에 중요한 키워드인 것이다.

유아들의 감수성과 섬세함, 호기심과 상상력은 놀랍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이것을 자극하고 키워주는 일이 EQ지수, 사고력, 창의력을 키워주는 빠르고 올바른 길이며, <몰 시스터즈>는 바로 이 지점에 서 있다.

이 책의 짧은 문장들은 유아들에게 적합하도록 신중하게 선택되어져 있다. 그리고 이 짧은 문장들은 활기차면서도 섬세한 그림에 따라 신중하게 인도되며, 어린 독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아이들의 성장에서 상상력과 호기심보다 좋은 영양분은 없다.

<몰 시스터즈>의 흥미진진하고 사랑스러운 모험 이야기!

<몰 시스터즈> 시리즈의 주인공 두더지 자매는 자신들이 만나는 모든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호기심쟁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낙천가이며, 지칠 줄 모르고 재미를 만들어내는 재간둥이다. 언제나 함께 하며, 웃음과 재미,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두더지 자매는 각각의 이야기에서 그들을 둘러싼 세상을 탐험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들은 발견한 것이 발자국이든 도토리든 거미줄이든, 새로운 발견을 천진난만한 기대와 어린아이의 순진한 기쁨으로 만난다. 그리고 당연히 새로운 발견은 새로운 실험의 기회가 된다. 나뭇잎으로 비를 피할 모자를 만들든 달걀껍질로 그네를 만들든, 늘 재기발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두더지 자매는 어떤 것에서도 모험과 재미를 찾아낸다. 그래서 어린 독자들은 그들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두더지 자매의 주체할 수 없는 호기심이 자신들의 그것과 똑같음을 느끼고, 두더지 자매의 새로운 모험이 가져다주는 흥미진진함과 독특한 유머에 즐거워하게 된다.

몰 시스터즈는 바로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모습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호기심과 상상력의 중요성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그것보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 The Ottawa Citizen

어떤 모험에서든, 어떤 발견을 하든 두더지 자매는 늘 그들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스타일로 그것에 다가간다. 섬세한 활동과 왕성한 호기심이 두더지 자매의 세계에서는 말보다 더 큰 울림을 갖는다.
<몰 시스터즈>에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그들은 그 아름다운 세상을 느끼고, 만끽한다. <몰 시스터즈>에게 자신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도 경이롭다. 그들은 그 세상을 만지고, 탐험하고, 마음껏 즐긴다.
“어느 쪽으로 갈까?” 두더지 자매가 말했어요.
“항상 왼쪽으로 다녔잖아.” 그래서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갔어요.
- <물결치는 밀밭> 중에서

두더지 자매가 현실에 안주하는 일은 없다. 그들은 새로운 것을 겁내지 않는 언제나 즐거운 개척자이다.

“정말 화창한 날씨야.”
비가 오기 전까지는 그랬지요.
“괜찮아. 계속 내리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비는 계속 내렸어요.
- <비오는 날은 신나요> 중에서

그들이 비를 피해 들어간 굴에서 비가 새고 있었지만, 그들은 물 놀이터를 만들어 물장구를 치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낸다. 두더지 자매는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을 위한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낸다.

로슬린 스왈츠는 이처럼 두더지 자매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과 낙천주의를 심어주고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모습이며 아이들을 키우며 부모들이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 되는 마음이기도 하다. 여기에 저자 로슬린 스왈츠는 섬세한 붓 터치와 파스텔 톤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더해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캐나다 최고의 동화작가에게 수여하는 ‘비키 메칼프상’ 수상작!!

그리고 이에 걸맞게 최상의 찬사를 받으며 캐나다 동화작가협회의 <비키 메칼프 어워드>, 캐나다 어린이도서센터의 <아워 초이스>, 뛰어난 일러스트 작품에 수여되는 <미스터 크리스트 북 어워드>, 캐나다 어린이 사서협회의 <아멜리아 프란시스와 하워드 기븐 어워드> 등 캐나다 어린이도서와 관련된 유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의 <화이트 레이븐> 선정도서이기도 하다. 현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에 판권이 수출되어 세계어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들의 서평을 빌리지 않더라도 <몰 시스터즈>는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선물이다.

  작가 소개

저자, 그림 : 로슬린 스왈츠
로슬린 스왈츠는 귀여운 시리즈와 유아를 위한 그림책인 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만화영화 작업을 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몬트리올에 살고 있다.

  목차

두더지 자매 01 : 우리는 심심하지 않아
두더지 자매 02 : 비오는 날은 신나요
두더지 자매 03 : 물결치는 밀밭
두더지 자매 04 :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좋아
두더지 자매 05 : 달빛이 아름다운 밤
두더지 자매 06 : 파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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