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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책 동의보감
카이스트 신동원 교수님이 들려주는 한의학 이야기
꼬마이실 | 3-4학년 |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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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013 생각하는 지식 시리즈 2권. 유네스코 기록 유산 중 유일한 의학 도서 「동의보감」의 탄생과 주요 내용, 성과 등을 알려준다. 오해와 오류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한의학의 특징, 우리 의학 책의 역사, 조선 시대의 의료제도와 의학 수준까지 두루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카이스트 신동원 교수가 철저하게 역사 자료에 기초해 썼기 때문에 믿을 만한 알찬 내용으로 꽉 차 있으면서, 쉽고도 재미있어서 어린이들이 한의학을 배우는 첫 책으로 알맞다. 동시에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허준의 삶을 통해 우리 한의학의 특징을 알려주기 때문에 과학과 역사를 다루는 책인데도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힌다.

  출판사 리뷰

2013년 『동의보감』 출간 400주년을 맞아
신동원 교수님이 어린이를 위해 쓴 우리 한의학 이야기


『사람을 살리는 책 동의보감』은 유네스코 기록 유산 중 유일한 의학 도서『동의보감』의 탄생과 주요 내용, 성과 등을 알려줍니다. 오해와 오류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한의학의 특징, 우리 의학 책의 역사, 조선 시대의 의료제도와 의학 수준까지 두루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아시아 최고의 의학 책으로 꼽히는 『동의보감』이 탄생된 때는 우리 의학 최고의 순간입니다. 이를 지은 허준은 우리 의학을 ‘동의’라고 처음 정의했고, 책을 통해 의학을 널리 보급하려 했던 '대의'입니다. 지은이 허준의 삶이 곧 『동의보감』의 탄생기입니다.

카이스트 신동원 교수님이 철저하게 역사 자료에 기초해 썼기 때문에 믿을 만한 알찬 내용으로 꽉 차 있으면서 또한 쉽고도 재미있어서 어린이들이 한의학을 배우는 첫 책으로 알맞습니다.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중 유일한 의학 책 『동의보감』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 책 중에 외국에서 가장 많이 찍힌 책은, 바로 허준의 『동의보감』(1613년)입니다. 출간 후 지금까지 400년 동안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타이완, 일본에서 수없이 인쇄되었습니다.
『동의보감』은 천년 전통의 한의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어떤 병에 어떤 처방을 내려야 할지 쉽게 찾아낼 수 있게 편집되어 있습니다. 이에 맞설 한의학 책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런 사실들을 증명이라도 하듯 『동의보감』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우리 의학사 최고의 순간 『동의보감』의 탄생
『동의보감』 탄생 이전에는 우리 의학을 ‘향약’이라 불렀습니다. 허준이 우리 의학을 ‘동의’라 한 까닭은, 우리나라 조선은 중국의 동쪽에 있으며 의학 전통이 빛나게 이어져 왔기 때문에 ‘동의(東醫)’라 부른 것입니다. 그때까지 중국은 동아시아 의학의 원조이자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했는데, 실제로 『동의보감』은 나오자마자 단박에 조선의 의학을 중국 의학수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허준이 지금까지도 명의로 드라마나 책에서 되살아날 수 있는 건 이렇게 『동의보감』이라는 책을 썼고, 오늘날까지 그 책이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은 물론 이웃 중국인과 일본인에게도 오랫동안 『동의보감』은 크게 도움을 주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통 의학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잘 이어져 오는 것도 『동의보감』의 출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동의보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정받는 의학 책입니다.

카이스트 신동원 교수님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우리 의학 이야기
현재 카이스트에서 한국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는 신동원 교수는 그동안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조선 사람의 생로병사』, 『조선 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등으로 한국 의학사를 대중에게 알려왔으며,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의보감』 책을 썼습니다.
기존의 동화책이나 드라마의『동의보감』과 허준에 대한 이야기들은 재미있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이 다수 섞여 있습니다. 이와 달리 이번 책은 상상력을 배재하고 철저하게 역사 자료에 기초해서 썼기 때문에 믿을 만한 사실로 꽉 차 있습니다. 동시에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 허준의 삶을 통해 우리 한의학의 특징을 알려주기 때문에 과학과 역사를 다루는 책인데도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힙니다.
한의학은 '양생' 즉, 아프기 전에 몸을 보살피는 내용을 중시합니다. 이러한 한의학의 특징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고,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양생의 비결을 선물처럼 이 책 말미에 담아 두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지은 책으로 고금을 통틀어 외국에서 가장 많이 찍힌 책이 뭘까? 소설책일까, 만화책일까? 답은 허준의 『동의보감』(1613년)이야. 의학 책 『동의보감』이 가장 많이 찍혀 나왔어.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중국과 타이완, 일본에서 수없이 많이 인쇄되었단다. 중국에서는 1747년에 처음 발간된 이후 가장 최신판이 나온 재작년까지 무려 34종이 거듭 출현했고, 타이완에서도 12종이 나왔어. 일본에서도 여러 번, 우리나라에서도 십여 차례 인쇄되었지. 이렇게 꼭 400년 전에 나온 책이 현재까지 계속 찍히고 있다는 건 놀랄 만한 사실이야. 그럼, 궁금하지 않니? 왜 『동의보감』이 이렇게 대단한 인기를 끌었을까?”

“책 『동의보감』보다 아마도 지은이 허준이 더 유명하지? 허준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 하지만 허준이 지금까지도 대단한 유명세를 치르는 것은 『동의보감』을 지었기 때문이야.
『동의보감』은 400여 년 전에 쓴 의학 책인데 최근에도 많은 사람이 읽고 있고, 한의학을 하는 사람은 꼭 공부하는 책이야.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학 책이야.”

“오늘날에도 의학의 기술과 학문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휴대 전화나 냉장고는 아마 최근에 나온 것이 가장 좋은 거겠지. 하지만 의학은 새로운 의학기술만이 좋은 것은 아니야. 옛 의학 중에도 우리 몸을 지키고 고칠 수가 있는 고급 의학이 있을 수 있는 거지. 그리고 우리나라 의사가 다른 나라 사람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고 말이야. 한의학에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읽히는 책이 『동의보감』이야. 400여 년 동안 우리나라 의학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고, 중국, 일본 등 이웃나라에서도 번역되어 읽히며 의술을 높였어.”

  작가 소개

저자 : 신동원
서울대학교 농과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한국 과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덤 동아시아 과학사 연구소 객원 연구원,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및 전북대학교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 소장을 일하며 한국의 과학사, 의학사, 과학 문명사를 연구하고 있다. 여러 계간지와 학술지의 편집 주간과 편집 위원으로 일했다.직접 지은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를 첫째 권으로 한 「한국의 과학과 문명」 시리즈의 편집을 총괄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는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 1·2』,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공저),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의학 오디세이』(공저), 『한국 과학사 이야기 1·2·3』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목차

머리말 『동의보감』과 허준

1부 한의학의 대표 도서 『동의보감』
그림으로 시작하는 『동의보감』
사람의 몸은 우주와 같다
한의학과 서양 의학의 다른 점과 같은 점

2부 밝혀지지 않은 허준의 어린 시절
허준의 어린 시절은 ‘모른다’가 정답
홍길동처럼 허준도 서자
허준은 어떻게 의학 공부를 했을까
젊은 시절부터 의학을 특히 잘한 허준

3부 허준, 의원의 길을 시작하다
조선 시대에 의사가 되는 데에 걸리는 시간
허준의 내의원 생활
광해군의 천연두를 고치다
임진왜란 동안, 선조 임금을 보살피다
양반의 미움을 산 허준

4부 유배지에서 태어난 『동의보감』
대의의 길을 걷다
『동의보감』의 첫걸음을 시작하다
홀로 『동의보감』을 쓰게 된 허준
사람을 살리는 책 『동의보감』의 완성

5부 『동의보감』 속으로
‘동의보감’ 이름에 담긴 뜻
사람의 몸을 중심으로 구성한 『동의보감』
끝까지 돌림병과 싸우다

6부 허준과 『동의보감』은 살아 있다
‘천하의 보배는 마땅히 천하 사람들이 같이 나눌 일’
허준의 후예들
『동의보감』에서 배우는 양생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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