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초등학교 졸업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3년 중 2년 6개월을 마스크와 한 몸이 되어 힘겨운 학교생활을 했던 3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책쓰기 동아리 결과물이다.
주제는 ‘청춘, 그리고 꿈’이다. 학교-학원-과제-평가로 숨 돌릴 틈 없는 일상 속에서 청춘과 꿈이라는 단어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여유가 없었다. 시간을 쪼개고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면서 글 속의 십 대들은 주인공이자 때로는 독자인 ‘나’가 되기도 한다.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담기도 했고, 친구들과의 추억과 상상을 그려보기도 했으며,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두가 아름답지만 불안하기도 한 우리 모습이다.
출판사 리뷰
청춘 그리고 꿈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초등학교 졸업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3년 중 2년 6개월을 마스크와 한 몸이 되어 힘겨운 학교생활을 했던 3학년 학생들과 함께한 책쓰기 동아리 결과물이다.
주제는 ‘청춘, 그리고 꿈’이다. 학교-학원-과제-평가로 숨 돌릴 틈 없는 일상 속에서 청춘과 꿈이라는 단어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여유가 없었다. 시간을 쪼개고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면서 글 속의 십 대들은 주인공이자 때로는 독자인 ‘나’가 되기도 한다.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담기도 했고, 친구들과의 추억과 상상을 그려보기도 했으며, 가족과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두가 아름답지만 불안하기도 한 우리 모습이다.
중학생인 학생 작가들의 시기를 계절로 빗대어 보자면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둘째 철인 여름즈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제목을 <푸른 여름의 꿈>이라고 지었다. 푸르름이 더해지며 눈이 부시게 찬란한 햇빛이 내리비치는, 그러나 때로는 세찬 소나기를 만나기도 하는 초여름과 같은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 작가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단편 소설과 에세이로 엮인 친구들의 꿈, 일상과 상상 속에는 2%, 아니 10%쯤 부족함이라는 매력이 담겨 있다. 조금 어설프고 여물지 못해도 상상하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작품으로 탄생시키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늘 봄날일 수는 없겠지만, 봄은 다시 오기에. 우리는 겨울이 춥고 힘들어도 견딜 수 있다. 초보 학생 작가들도 책을 펼쳐준 독자 학생들도 이 겨울 더 단단해져서 활짝 꽃 피우는 봄을 만나고, 푸른 여름에는 한 뼘 더 성장하며 청춘을 즐기기 바란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도 작가' 책쓰기반
책 읽고 쓰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 제일 행복한 대구동중 3학년초보 학생 작가 6명강예훈, 김민경, 이소윤이지우, 조수아, 최수인
목차
책머리에 _ 김다정
푸른 여름
눈부시게 화창한, 그러나 때로는 세찬 비도 내리는 초여름 같은 우리의 청춘 이야기
그 계절, 그 시절 _ 최수인
누군가의 봄 _ 이소윤
사랑해 하늘 _ 강예훈
삼일이 _ 김민경
꿈
뒤죽박죽 제멋대로인 꿈 같지만 마음껏 상상할 수 있기에 아름다운 청춘 이야기
마음의 색 _ 이지우
학교 괴담 청춘보고서 _ 조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