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춘기 고민이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나요? 지금 쓰담쓰담 그림책 상담실로 오세요!” 다양한 사춘기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그림책을 통한 따스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을 건네는 책. 전문상담사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인 저자는 학교와 청소년기관 등에서 많은 사춘기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이 책은 사춘기의 대표적인 고민들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딱 맞는 그림책을 펼쳐 보인다. 저자가 그림책과 함께 들려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내면을 탐색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도록 다독여 준다. 또한 청소년들을 돌보거나 가르치고 있는 어른들 역시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우울한 감정, 친구와의 관계, 부모님의 잔소리, 진로 선택……
다양한 사춘기 고민에 대해 그림책이 응답해 드립니다!사춘기는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입니다. 짙은 안개에 둘러싸여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과도 같습니다. 더구나 우리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부담까지 겹쳐 더욱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사춘기 마음을 부탁해》는 이토록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청소년들의 마음을 그림책으로 다독여 주는 책입니다. 저자인 남기숙 상담사는 학교와 청소년기관 등에서 많은 청소년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그에 딱 맞는 그림책을 골라 줍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들에 담겨 있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춘기 맞춤형 그림책 처방전을 통해 이 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내면을 탐색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도록 안내해 줍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돌보거나 가르치고 있는 어른들 역시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오랫동안 청소년들과 함께해 온 ‘돋보기쌤’ 남기숙 상담사가
그림책과 함께 들려주는 따스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들최근 들어 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장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성인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과 글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의 생각들, 감정들, 고민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전문상담사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그림책을 폭넓게 활용해 온 저자는 청소년들에게도 그림책이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사춘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혼란스럽기에 그림책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상담실에서 자주 접해 온 대표적인 사춘기 고민들 26가지를 골라, 실제로 저자가 만났던 청소년들의 사연을 들려줍니다. 그런 다음 그 고민들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그림책을 펼쳐 주고, 그림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도록 다정한 조언을 건네줍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들로 독후활동을 하게 해 줍니다.
저자에게는 ‘돋보기쌤’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언제나 세심하게 관찰하며 대하다 보니 얻게 된 별칭입니다. 이 책에는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진심과 정성을 다한 상담사만이 할 수 있는 따스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그림책은 언제나 네 편이야!”
청소년에게 다정하고 속 깊은 친구가 되어 주는 26권의 그림책이 책은 모두 네 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 〈나와 대화하는 시간〉은 한창 사춘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탐색하도록 도와주는 그림책들을, 2부 〈내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은 사춘기의 불안정한 마음을 비추어 주는 그림책들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3부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은 친구와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들을, 4부 〈나를 응원하는 시간〉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다독이고 지지해 주는 그림책들을 담았습니다. 각 장의 마무리에는 그림책과 연관해 깊이 있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내 감정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가 갖는 의미를 이해한 다음,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며 한 걸음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사춘기라는 징검다리를 자신만의 속도로 뚜벅뚜벅 건너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많을 거예요. 하지만 때로는 솔직히 말하기가 부끄럽기도 하고, 때로는 들어 줄 사람이 없는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하지요. 정작 나도 내 마음을 잘 몰라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요. 그럴 때면 그림책을 만나세요. 학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틈을 내어 그림책의 세계로 들어가 보세요. 그림책은 언제든 우리 마음을 보듬어 주는 친구랍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건강한 자아정체성이란 무엇일까요? 내 긍정적인 모습은 물론이고 부정적인 모습까지도 외면하지 않고 모두 ‘나’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한 집》을 보고 아이들이 ‘지금-여기’의 자신을 이야기했듯이 말이지요. 내가 원하는 것, 내가 불편해하는 것, 내 생각, 내 감정…… 하나씩 하나씩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인식해 나가야 합니다.
―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남기숙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서 전문상담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책으로 마음을 열고 싶어서 그림책테라피스트가 되었습니다.중학교 상담교사로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상담사로서 많은 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또 국방부 병영생활 전문상담관으로서 후기청소년들을 만났습니다. 현재는 대학교 상담센터에서 역시 후기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상담실에 있을 때면 계단을 올라오는 아이들의 발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아차리곤 합니다. 상담실을 찾는 아이들을 언제나 주의 깊게 관찰하며 대하다 보니 ‘돋보기쌤’이라는 별칭을 지니게 되었습니다.나를 찾아가는 여행에 한창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을 토닥토닥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가 되고자 합니다.지은 책으로는 《그림책으로 쓰담쓰담》, 《어쩌다 군대》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spring_spring_bom• 블로그 blog.naver.com/overflow9824
목차
1부) 나와 대화하는 시간
― 나 자신을 탐색하는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자아정체성] [자기탐색] ― 《이상한 집》
내세울 게 하나도 없어요 [자원] ― 《노를 든 신부》
내가 잘하는 게 있긴 할까요? [능력] ― 《내가 잘하는 건 뭘까》
가족들이랑 너무 달라요 [자기개성화] ― 《진정한 챔피언》
내가 이상해 보이나 봐요 [사회적편견] [성역할] ―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찾으려면 어떻게 하죠? [설렘] ― 《오늘은 오늘의 플리에부터》
2부) 내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
―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내 성격은 왜 이 모양일까요? [성격] ― 《나는 까마귀》
시험을 앞두고 너무 겁이 나요 [두려움] ― 《문 밖에 사자가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게 어색해요 [감정표현불능증] ― 《마음을 담은 병》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나만의시간] ― 《산이 웃었다》
내가 우울증인 걸까요? [우울감] [우울증] ― 《어두운 겨울밤에》
사는 게 재미없어요 [자기돌봄] ― 《가끔씩 나는》
3부)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
― 관계가 어려운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번번이 남들 눈치를 봐요 [마음의중심] [관계의원칙] ― 《민들레는 민들레》
걔랑은 더 이상 친구 아니에요 [관계를위한노력] ― 《마녀의 매듭》
나를 싫어하는 친구 때문에 짜증 나요 [미움] [악플] ― 《미움》
솔직한 게 잘못이에요? [대화] [말의역할] ― 《핑퐁 클럽》
친구들이 자꾸 선을 넘어요 [심리적경계선] ― 《곰씨의 의자》
왕따였던 기억으로 괴로워요 [따돌림] ― 《책가방》
부모님보다 친구가 더 좋아요 [애착]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부모님 잔소리 좀 안 들을 수 없나요? [성장통] ―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4부) 나를 응원하는 시간
― 내일로 나아가는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면 좋겠어요 [일상의일탈] ― 《우리의 오두막》
열심히 해도 잘 안 돼서 답답해요 [꾸준함] ― 《너는 활짝 피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나를 둘러싼 환경이 힘들어요 [나에대한믿음] ― 《달 밝은 밤》
내가 알아서 할 수 있어요 [정서적독립] ― 《섬섬은 고양이다》
진로만 생각하면 막막해요 [진로] ― 《완두》
내게 필요한 마음가짐은 뭘까요? [자존감] ― 《나는 ( )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