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박정의
1932년 3월 4일,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에서 태어났으며, 6·25전쟁 때 육군기갑부대에서 근무했다. 독학으로 고시 공부를 하였으나 응시 자격 미달로 응시치 못하고 세상을 방황하다 태고사 사무장으로 30여 년간 근무했다. 전쟁 때 다리에 박힌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69세에 두 번의 수술을 하였으나 회복되지 못하고 지팡이에 의지하면서 걷게 되어 태고사 사무장 자리를 내려놓았다.15년간의 약초 재배와 연구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약초사업을 하기 위해 진산면 지방리 가사벌에서 약초농장을 운영하면서 소설을 썼다. 약초를 이용한 약초 조청 제조 방법 발명 특허까지 획득했으나 계속되는 연구와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약초사업을 그만두었다.2020년, 월간 『문학세계』 소설 부문에 등단하여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하여 20년간 다수의 소설을 집필하였다. 글을 모아 세상에 내놓고자 마음을 다지고 출간한 첫 번째 장편소설 『흉산길산』이 있다. 조선일보에 작품 『길』을 발표한 적 있다.
나는 좀 ― 11
망배(望拜) ― 30
화분 ― 53
나그네 ― 76
여농부 ― 99
멍에 밭 ― 121
물 ― 145
연기(煙氣) ― 167
나 하나 ― 191
누굴 위해 ― 214
맘(心) ― 236
하수오 ―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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