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가의 세 번째 읊조림 시집 『별ㅊㅊ3』는 말장난과 같은 일상을 담은 총 83편의 시와 여행의 쉼과 같은 사진이 함께 엮인 시집이다. 다른 시집에서 볼 수 없는 디카시(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함께하는 시)는 한층 더 세밀하게 독자에게 다가간다. 종이를 햇살에 비춰보면 보이지 않았던 글자를 볼 수 있는 독립출판의 특별함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작가의 세 번째 읊조림 시집 『별ㅊㅊ3』는 말장난과 같은 일상을 담은 총 83편의 시와 여행의 쉼과 같은 사진이 함께 엮인 시집이다. 다른 시집에서 볼 수 없는 디카시(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함께하는 시)는 한층 더 세밀하게 독자에게 다가간다. 종이를 햇살에 비춰보면 보이지 않았던 글자를 볼 수 있는 독립출판의 특별함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작가는 “뭉개지거나 반대인 경우인 사람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 한 문장이라도 낚아볼 테니 독자의 삶에 작은 개입하고 싶다.”라며 물성을 가진 시집으로써 독자의 마음을 흔들어 보려고 한다.
표지를 안 본다고는 하지만
사실 내 스타일은 있어요
적어도 촌스럽지 않았으면 해요
솔직함이 묻어있으면서
사적인 대화 같은 문체면 좋겠어요
적어도 고딕체는 아니었으면 해요
마음이 두껍지는 않지만
붉은 잎 들여놓을 공간은 있어요
손끝으로 조심히 넘겨줘요
그 부분이 가장 예민한 장면이에요
아직 아직이에요
아직은 초입부니깐요
- 나에게 맞는 책
작가 소개
지은이 : 별ㅊㅊ
식물을 좋아하고 식물을 공부하는 시 쓰는 사람.대표작으로 『별ㅊㅊ』, 『별ㅊㅊ2』, 그리고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와 불을 켰다.』 공저가 있다.https://instagram.com/starrystarl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