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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
북뱅크 | 3-4학년 | 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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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스테디셀러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 이후 40년 만에 내놓은 마쓰오카 교코와 오코소 레이코 콤비의 작품이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재미 속에 잔소리 같은 교훈이 살짝 녹아 있다. 30대 새댁에서 훌쩍 70대 할머니가 된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한층 정답게 느껴진다.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뭔가 정해야 할 때마다 가위바위보를 한다. 상대가 없으면 자기 혼자서라도 가위 바위 보를 하는데, 예를 들면, 왼손과 오른손으로. 또는 가까이 있는 돌, 보자기, 가위 모양을 한 여러 가지 물건을 상대로 자기 쪽에 유리하게 만들고는 의기양양. 이렇게 뭐든 가위바위보로 제멋대로 정해버리는 아이 때문에 엄마 아빠는 아주 골치가 아프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장 보러 간 엄마를 기다리며 혼자 집을 보던 아이는 이상야릇한 일을 겪게 된다. 몹시 중요한 것을 정하는 데 말도 안 되는 상대하고 가위바위보를 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 상대는 누구이며, 가위바위보 결과는 어떻게 될까?

  출판사 리뷰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를 아주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아침부터 밤까지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어느 날, 이상한 고양이와 말도 안 되는 가위바위보를 하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집까지 잃을 뻔한 위험에 빠진 여자아이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뭔가 정해야 할 때마다 가위바위보를 한다. 상대가 없으면 자기 혼자서라도 가위 바위 보를 하는데, 예를 들면, 왼손과 오른손으로. 또는 가까이 있는 돌, 보자기, 가위 모양을 한 여러 가지 물건을 상대로 자기 쪽에 유리하게 만들고는 의기양양. 이렇게 뭐든 가위바위보로 제멋대로 정해버리는 아이 때문에 엄마 아빠는 아주 골치가 아프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장 보러 간 엄마를 기다리며 혼자 집을 보던 아이는 이상야릇한 일을 겪게 된다. 몹시 중요한 것을 정하는 데 말도 안 되는 상대하고 가위바위보를 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 상대는 누구이며, 가위바위보 결과는 어떻게 될까?
스테디셀러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이후 40년 만에 내놓은 마쓰오카 교코와 오코소 레이코 콤비의 역작 『가위바위보를 좋아하는 아이』에는,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재미 속에 잔소리 같은 교훈이 살짝 녹아 있다. 30대 새댁에서 훌쩍 70대 할머니가 된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여 한층 정답게 느껴진다.












“아플 때, 가위바위보에 졌다고 의사선생님이 진찰해 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니?”
하고 아빠가 말했습니다.
“난 병 같은 거 안 걸린다, 뭐.”
“그럼, 아빠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일하러 가거나 말거나 해도 좋겠어?”
“안 가도 좋아. 그럼 나랑 놀면 되지, 뭐.”
“그랬다간 돈이 다 떨어져 살기 어려워질 텐데도?”
“돈이라면 걱정 없어. 내 저금통에 오천이백 원이나 있으니까.”
“그럼,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가위바위보에 진 아이한텐 선물 안 주겠다고 한다면? 그럼 어쩔 거야?”
여자아이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난 꼭 이길 거니까 괜찮다, 뭐.”
하고 말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뜹니다.
발딱 일어날까, 아니면 조금 더 이불 속에 누워 있을까, 어떻게 할까, 여자아이는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가위바위보로 정하기로 합니다.
여자아이는 두 손을 이불 밖으로 내밀어, 우선 오른손을 흔들면서 “이쪽이 이기면 발딱 일어나는 거.” 하고 말하고, 왼손을 흔들면서 “이쪽이 이기면 좀 더 자는 거.” 하고 말했습니다.
“비겁하게 굴면 안 돼. 일부러 늦게 내기 없기다. 알았지?”
여자아이는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가위바위보!”
하며, 의기양양하게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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