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특집 | 장애인정책계획 금년 시행계획 확정
장애인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활지원서비스를 골라서 이용할 수 있는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이 오는 6월 시행된다. 자·타해 가능성이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1대1 돌봄 등 ‘통합 돌봄’ 서비스도 상반기 중 시작된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 증진센터는 4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올해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도 수립돼 향후 맞춤형 보건의료 체계의 청사진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 중 올해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기획 | 60세 이상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임대가 아닌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전체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내년 다시 도입된다.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을 지속해서 늘리고, 요양병원 간병 지원을 제도화함으로써 노인 환자의 부담을 줄인다. 치매 환자의 증가에 따라 ‘치매 주치의’도 도입된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노인 인구 1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노인용 주택 확대 등 관련 정책을 밝혔다.
이슈 | ’22년 노인빈곤율 38.1%로 ‘뒷걸음질’
점차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던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되레 악화하며 후퇴해 우려를 자아낸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처분가능소득 기준(가처분소득)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노인빈곤율)은 38.1%였다. 처분가능소득은 개인소득에서 세금 등을 제하고 연금 등 공적 이전소득을 보탠 것으로,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직전 연도인 2021년 37.6%보다 0.5%포인트 더 높아졌다. 나아지기는커녕 ‘뒷걸음질’을 친 것이다.
목차
16 커버스토리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18 특집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2 기획 어르신 1천만 시대
26 이슈 노인 빈곤
30 이슈 모의 투표
32 인터뷰 천쓰안 작가
35 사회보장 지속가능 발전 목표
38 장애인복지 서울시
40 장애인복지 뇌전증
42 장애인복지 에듀
44 보조공학기기 개인 이동과 교통 관련 활동 및 참여용 보조공학기기
48 노동복지 경제활동 인구
50 노동복지 근로시간
52 장애인고용 기업 현황
54 IT보조기기 독서확대기
58 편의시설 휠체어 장애인석
60 보조기기 장애인 보청기
66 재활보조기기 정보 지체·뇌병변장애
70 문화
72 5060 시니어… 여행 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