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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게놈
유전 과학 시대의 성경 읽기
새물결플러스 | 부모님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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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유전학자와 신학자가 협력하여 인간의 기원에 관한 과학 이론의 설명과 성경의 설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제시한다. 현대 과학의 발전과 성경의 진리 모두를 진지하게 고려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리뷰

우주와 지구의 나이, 생명의 다양성, 인류의 기원에 관해 최근 수십 년 동안 과학 분야에서 밝혀진 내용은 성경, 특히 창세기의 앞부분에 대한 문자적 해석에 큰 도전을 제기한다. 과학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우주의 나이는 약 138억 년이고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 년이며, 인간은 수백만 년 전에 유인원과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갈라져 나와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으며, 최초기 호모 사피엔스의 수는 결코 1만 명 이하로 줄어든 적이 없었다.
과학이 가르치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젊은 지구 창조론에 따를 경우 최초의 인간이었던 아담과 하와가 약 1만 년 전 이내에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다는 성경의 가르침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우리는 과학의 발견을 수용하고 성경의 무오성을 거부해야 하는가, 아니면 성경은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니 과학의 발견에 뭔가 실수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이 까다로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저명한 생물학자와 성서학자가 힘을 모았다. 우선 생물학자인 데니스 R. 버네마는 계통발생상의 증거와 특히 게놈상의 증거를 통해 생물이 점진적으로 진화했음을 자세히 논증한다. 과학적 데이터에 따르면 주로 돌연변이를 통해 생물이 여러 갈래로 진화하는 가운데 인간과 유인원들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인간이 갈라져 나온 이래 인간[호모 사피엔스]의 개체 수는 결코 약 1만 명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다. 인간의 조상 집단이 1만 명보다 적었던 적이 없다는 것은 창세기에 기록된 아담과 하와가 문자적으로 최초의 인간이었을 수 없음을 함의한다.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창세기의 첫 부분은 과연 역사적, 문자적 기록인가?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이번에는 성서학자인 스캇 맥나이트가 나선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이 그들의 문화와 상호작용해서 그 문화를 흡수하고, 이해하고, 그 문화와 의견을 달리하고, 그 문화와 싸우는 과정을 통해 교회에 말씀하신다고 주장하면서 아담과 하와를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 제시하는 성경의 주형이 오늘날 과학과 상호작용하는 신선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그가 볼 때 창세기의 아담은 모종의 유기적인 생물학적 아이디어가 작동하고 있는 “역사적” 아담이라기보다는 모든 남성을 대표하는 “원형적” 아담이나 계보 목록에 등장하는 “계보상의” 아담 또는 이스라엘의 성경에 속하는 텍스트에서 발견되는 “문학적” 아담이다. 따라서 그는 우리가는 조사하는 각각의 텍스트에서 그 텍스트에 등장하는 아담과 하와가 역사적, 사실적, 실제의 아담과 하와라고 가정하기보다는 이 텍스트에서 어떤 아담과 하와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질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 결과 스캇에 따르면 우리가 창세기 1-3장을 현대 과학이나 역사의 맥락이 아니라 고대 근동의 맥락에서 읽으면 그 텍스트는 창세기에 등장하는 아담이 고대 근동의 문학에 대항하는 문학의 아담, 인류의 대표로서 기능하는 원형적 아담, 유대교의 계보상에 등장하는 계보상을 아담으로 읽힐 것을 의도한 것이지 문자적이고 사실적으로 읽힐 의도가 아니었다.
스캇은 우리가 성경을 맥락에서 읽고, 성경을 우선시하고,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민감하게 성경을 읽으려면 유대교 세계가 알았던 다양한 종류의 아담과 하와에 대해 우리가 과거에 기울였던 관심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오늘날 역사적 아담과 하와로 알고 있는 내용은 바울 당시에는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울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그는 계보상의 아담과 하와를 알았고 도덕적·모범적·원형적 아담과 하와를 알았다.
다니엘 하렐이 후기에서 말하듯이 바울의 아담에게 역사적 및 과학적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더라도 복음 메시지가 훼손되지 않는다. 그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스캇이 솜씨 있게 보여준 바와 같이 특별히 선택된 대표자 아담이면 무방할 것이다. 혹자는 문학의 아담도 무방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예수에 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비판자들은 그가 물 위를 걸은 것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난 것을 문제 삼을지도 모르지만 진지한 역사가나 과학자 중 예수가 살과 피를 지닌 인간으로 살았다는 점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본서는 인류의 기원에 관한 최신의 신학적, 과학적 논의를 다룸으로써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특별계시(성경과 신앙)와 일반 계시(학문 일반과 특히 과학) 분야의 지식 모두를 진지하게 취하여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서는 불완전한 지식만을 가질 수밖에 없을지라도 최선을 다해 진리에 근접하기를 원하는 사람, 원죄 교리와 인간 진화의 문제를 어떻게 조화시킬지 고민하는 사람, 신앙과 과학 사이의 문제로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2003년에 선도적인 생물학자이자 독실한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인 프랜시스 콜린스의 지도하에 인간 게놈 지도가 완성되자 복음주의 진영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논쟁에 대한 연료가 제공되었다. 점증하는 호미니드(사람과) 화석의 증거에 더하여 게놈을 통해 제공된 증거는 19세기 중반에 다윈이 제시한 이론이 설득력이 있음을 추가로 증언한다.
설상가상으로, 진화생물학자들의 연구 역시 많은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을 심란하게 하는 또 다른 결론—인간은 한 쌍의 부부로 시작하지 않고 수천 명의 최초 인간 집단으로 시작했다는 결론—을 가리킨다. 이 증거는 지금은 많이 논의된 역사적 아담이라는 문제로 이끈다. 아담과 하와가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면 성경은 옳은가? 인간들은 원래 무죄했는가? 타락이 존재했는가? 원죄 같은 것이 존재하는가? 원죄가 존재할 경우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이 질문들은 쉽게 답변할 수 없는 중요한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은 그것들을 다루기를 거절하거나 우리에게 익숙한 의견과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들을 비방함으로써 무시될 수도 없다.
_서문

따라서 이 책에 수록된 내용은 내가 이해하는 진화와 유전과학 그리고 그것이 많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주장—당신과 나 그리고 모든 시대의 나머지 인간들이 아담과 하와라는 단 두 명에게서 나왔다는 주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관한 기본적인 개론이다. 하지만 유전학은 나를 성경 뒤로 숨거나 과학자들을 모욕하도록 이끈 것이 아니라, 나를 도서관의 책더미들로 보내서 자유롭게 과학을 조사하고 창세기 1-3장이 원래의 맥락에 서 무엇에 관한 내용이었는지, 그리고 유대인들과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그 이름을 말했을 때 “아담”을 어떻게 이해했을지를 다시 질문하게 했다. 나는 그들이 우리가 소위 “역사적” 아담과 하와에 관해 생각한 방식으로 생각했는지를 질문할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 시대의 “과학”을 벗어나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에 합류해서 현대 과학에 일치하는 것들을 썼는가? 아니면 그들은 고대인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그들의 세상에 자연과 이 세상에서 인간의 사명에 관한 뛰어난 관점을 제공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표현에 담겼는가? 나는 이 점에 관해 설명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들은 심지어 많은 과학자 사이에서조차 널리 퍼진 서구 세계의 믿음이 된 대안적인 신학과 인류학으로 하나님과 인간에 관한 고대 세계의 관점을 논박하지 않았는가?
_서론

물론 이것은 일련의 우연의 일치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참으로 놀라운 우연의 일치일 테지만 아무튼 우연의 일치다. 따라서 어떤 가설이 어느 정도의 검증을 견뎠더라도 과학자들은 확증하는 증거를 구한다.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예측한 가설을 계속 검증하는 한 가지 방법은 과학의 다른 분야를 살피는 것이다. 고생물학은 고래류가 고도로 변화된 육지 사지동물의 후손이라는 가설을 지지하지만, 다른 과학 분야의 판단은 어떠한가? 그 질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갈래의 탐구가 있을 수 있는가? 현대 고래류의 경우 그것들의 발생학의 특정한 세부사항들, 즉 모태에서의 발생에 관한 연구가 유익하다. 현대의 고래류는 모든 포유동물의 배아처럼 배아 때 얼굴의 앞에 두 개의 콧구멍을 지니고 있다. 발생 과정에서 이 콧구멍들은 시작 위치에서 머리의 위로 옮겨 가서 분수공을 형성하는데 그 과정은 태어나기 전에 완성된다. 그리고 놀랍게도 현대의 고래류는 배아 시절에 짧은 기간 동안 진정한 사지동물이다. 고래류의 배아들은 모든 포유동물과 같은 단계에서 앞다리들과 뒷다리들이 발달하지만, 이후 과정에서 뒷다리들은 발생이 멈추고 체벽 안으로 퇴행한다. 연구 결과 뒷다리를 만드는 기본적인 생물학적 기관이 어린 고래류 배아들에서는 적절하게 활성화되지만, 이후 주어지는 일련의 두 번째 지시들이 그 과정을 중단시키고 퇴행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래류 발생의 이런 특징들은 진화적 설명이 아니고서는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 특징들은 현대의 고래류가 참으로 뭍에서 사는 포유동물에 게서 유래했음을 강력하게 암시한다. 세부사항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고생물학에서 나온 증거와 결합하면 원래의 가설은 같은 결론으로 수렴하는 여러 증거들을 통해 지지된다. 그런 수렴은 그 가설이 적어도 진리에 가깝고 계속 정확한 예측을 할 것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강화한다
_1장 과학 이론으로서의 진화

  작가 소개

지은이 : 데니스 R. 베네마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Ph.D.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생물학 교수이자 바이오로고스 재단 연구원이다. 그는 진화의 생물학적 증거에 관해 규칙적으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스캇 맥나이트(Scot McKnight, 노팅엄 대학교 Ph.D.)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자, 강연자이며 노던 신학교 줄리어스 R. 맨티(Julius R. Mantey) 기념 신약학 교수다. 그는 50권이 넘는 책을 저술 또는 편집했다.

  목차

서문
서론
1장 과학 이론으로서의 진화
2장 언어로서의 게놈, 책으로서의 게놈
3장 아담의 마지막 저항?
4장 지적 설계는 어떠한가?
5장 아담과 하와 그리고 게놈: 인간 게놈 프로젝트 후 성경을 읽기 위한 네 가지 원칙
6장 맥락에 비춰서 본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 열두 가지 주제
7장 유대교 세계에서 아담과 하와의 다양성
8장 아담과 게놈 그리고 사도 바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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