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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33일
북랩 | 부모님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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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32년간 교육자로, 작가로, 인문학 강연가로 살아 온 저자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보낸 33일간의 생생한 기록이다. 매일 걷고, 매일 쓴, 한 걸음 한 발자국의 기록이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산티아고 길 위에 펼쳐진다. 교육자이자 강연가인 저자는 ‘그냥 걸었다. 매일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고, 걷는 내내 행복했다’라는 말로 순례길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누구나 꿈꾸는 산티아고 순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마치 길 위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펼쳐진 낯설고 광활한 풍경, 따뜻하면서도 가슴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에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고, 때로는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특히 프랑스길(프랑스 생장~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800㎞) 위의 마을, 성당, 다리, 성곽, 인물 등에 대한 자세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리뷰

산티아고 순례는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설정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위대한 여정!

낯설고 광활한 풍경을 따라 걸으며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꿈꾸는 33일간의 순례 여행


이 책은 32년간 교육자로, 작가로, 인문학 강연가로 살아 온 저자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서 보낸 33일간의 생생한 기록이다. 매일 걷고, 매일 쓴, 한 걸음 한 발자국의 기록이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산티아고 길 위에 펼쳐진다. 교육자이자 강연가인 저자는 ‘그냥 걸었다. 매일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고, 걷는 내내 행복했다’라는 말로 순례길의 의미를 상기시킨다.

누구나 꿈꾸는 산티아고 순례,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마치 길 위에 서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펼쳐진 낯설고 광활한 풍경, 따뜻하면서도 가슴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에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고, 때로는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특히 프랑스길(프랑스 생장~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800㎞) 위의 마을, 성당, 다리, 성곽, 인물 등에 대한 자세하고 생생한 이야기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걷는다는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의 800km 코스인 프랑스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중에 이 길이 제일 길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파울로 코엘류의 소설 <순례자>, 하페 케르켈링의 기행문 <길에서 나를 만나다>도 이 길이 배경이고, 한국의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의 무대도 바로 이 길, 프랑스 길입니다.
800km를 완주하려면 걷는 날만 33일이 걸리고, 생장까지 가는 날과 돌아오는 여정을 포함하면 최소 37일이 필요합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한 번에 완주할 시간적인 여유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두 번에 나누어 걷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1차는 25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생장(Saint-Jean)에서 레온(Leon)까지, 2차는 17일간의 일정으로 레온에서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까지.
1차 순례(22.7.23~8.14, 생장 ~ 레온, 470km)는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다녀오고, 2차 순례는 이듬해 같은 시기에 갈 계획이었습니다. 1차 순례를 다녀온 후, 2차 순례는 계획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순례길 동반자인 아내의 암 투병으로 다음 일정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내는 병을 잘 이겨내고, ‘운탄고도 1330(강원도 영월 청령포 ~ 삼척 소망의 탑, 173.2km)’을 완주하는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배낭을 메고 2차 순례(23.10.3~17, 레온 ~ 콤포스텔라, 330km)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눈을 마주치며 서로를 격려하고, 같은 알베르게에서 잠을 자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길을 걷는 동무가 있어서 하루하루 행복했습니다. 길을 걸으며 삶의 무게와 고민을 그 길 위에 내려놓으려 애쓰지 않았습니다. 내 삶의 고통이 무엇인지 찾고 치유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걸었습니다. 매일 아침 해가 떠오르는 것이 기다려졌고, 매일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고, 걷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그것이면 충분했습니다. 매일 길을 걷고 매일 글을 쓰는 내 생애의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33일이었습니다.
(후략)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배정철
인문학 작가, 강연가, 칼럼니스트. 커피 로스팅을 하는 [아카로스터 AKHA ROASTER] 대표. 주 이집트 카이로한국학교(’04~’08)와 주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장(’19~’21)을 역임한 특이한 이력의 교육자. 지은 책으로 <책의 이끌림>, <뇌가 섹시한 중년>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행복한 걸음

제1부 산티아고 길 위에 서다

제1화 산티아고 길 위에 서는 이유
제2화 도하(Doha)에서 파리(Paris)로
제3화 밤기차를 타고 생장(Saint-Jean)으로
제4화 피레네(Pyrénées)산맥을 넘다
제5화 순례길에서 만난 냥이와 멍이
제6화 순례견 히끼를 만나다
제7화 천천히 걸어서 끝까지
제8화 아름다운 시로키(Cirauqui) 마을
제9화 이라체(Irache) 포도주 농장을 지나
제10화 환생에 대하여
제11화 걷는 속도만큼 삶도 느리게 간다
제12화 아침을 깨우는 소리

제2부 태양의 흔적을 따라 걷다

제13화 그라농(Grañón) 마을의 일출
제14화 페드라자(Pedraja) 산을 넘어
제15화 아타푸에르카(Atapuerca)에서 알티미라 동굴까지
제16화 기적의 메달과 축복
제17화 산 안톤(San Anton) 수녀원을 지나
제18화 우리 몸에 새겨진 태양의 흔적
제19화 모든 길 위에는 사람이 있다
제20화 2,000km를 걸어 온 하르츠와 마리아
제21화 하프 순례증명서를 받다
제22화 알베르게에서 잠 못 드는 밤
제23화 20일, 470km를 걸어 레온에
제24화 혼자 걸으며 함께 걷는 길

제3부 단 하나의 소원을 빌다

제25화 배낭을 고쳐 메고
제26화 다시 레온(Léon)
제27화 가을에 걷는 산티아고
제28화 오르고 또 오르고
제29화 철십자가에 소원을 빌고
제30화 혼자인 시간에 사람은 그리워
제31화 우리 산을 닮은 발카르세(Valcrce)
제32화 가을 단풍의 애틋한 아름다움
제33화 아름다운 숲길을 걷다
제34화 비를 맞으며 함께 걷는 길
제35화 젖은 숲의 명령
제36화 숲과 인간의 숨, 생명의 환희
제37화 빛의 향기를 머금은 유칼립투스
제38화 단 하나의 소원

[에필로그] 또 다른 시작, 피스테라
[부록] 산티아고 순례길,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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