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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따르는 술집
술과 함께 꿈을 따르는 곳, 서울의 밤
미다스북스 | 부모님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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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우스갯소리로, 서울에는 서울사람보다 타지사람이 더 많다고들한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설렘과 기대, 꿈을 안고서 서울로 향한다. 그러나 하루하루 고단히 보내다 보면 처음에 품었던 꿈은 흐릿해지기 마련이고 하루하루의 행복은 잊혀가며, 어느 순간 외로움이 손님처럼 찾아온다. 이 책은 그런 서울의 이방인들을 위한 작은 술집의 이야기이다.

  출판사 리뷰

“오늘, 우리는
서로의 이야기에
쉼, 취한다!”

꿈을 찾아 온 도시, 서울

쌓여가는 고단한 하루만큼
우리는 행복을 잊고 살아가고,
저마다의 술잔 속 담긴
달콤씁쓸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스갯소리로, 서울에는 서울사람보다 타지사람이 더 많다고들한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설렘과 기대, 꿈을 안고서 서울로 향한다. 그러나 하루하루 고단히 보내다 보면 처음에 품었던 꿈은 흐릿해지기 마련이고 하루하루의 행복은 잊혀가며, 어느 순간 외로움이 손님처럼 찾아온다.

이 책은 그런 서울의 이방인들을 위한 작은 술집의 이야기이다.

어서 오세요. 서울의 밤입니다.
먹는 안주는 네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먹는 안주 말고도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고요? ‘듣는 안주’입니다.
이야기가 고프시면, 얼마든지 들어드립니다.
서울의 밤으로 오세요.

열 평 남짓 작은 가게
서울의 밤에서
넓은 오지랖, 유쾌한 농담,
그리고 속 깊은 이야기를 엿들어보세요!

“물론 모든 게 술처럼
부드럽게 목 안으로 내려갈 수는 없을 거야.
그럴 때마다 기억해주렴.
네가 지금 내딛는 발자국들은 멀리서 바라볼 때,
과거의 네가 그토록 되기를 바라왔던 순간이었다는 것을 말이야.”

* * *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이방인이 된 사람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애쓰며 살아간다. 서울의 밤은 화려하고 시끌벅적하지만, 외롭다. 꿈을 따르는 술집에서는 한 잔 술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손님들에게, 한 잔 술과 함께 삶의 의미를 한 접시 내준다.

* * *

밤에만 열리는 열 평 남짓한 작은 술집, 서울의 밤은 기가 막힌 맛집도 아니요,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인스타 핫플레이스도 아니다. 안주는 4개뿐이지만 계절마다 제철 재료를 내어주는 4인용 테이블 4개로 간소하게 운영하는 이 술집에서는 서로 나누는 이야기가 안주가 된다.

* * *

‘꿈을 따르는 술집, 서울의 밤’을 지키는 민수는 불면증이 있고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이다. 이런 사정을 듣는 사람들은 그를 위로하지만, 이 책에서 그리는 민수는 누구보다 단단하다. 그의 단단함은 일상의 행복을 아는 데서 나온다.

* * *

‘서울의 밤’이라는 술집을 배경으로 비춰주는 사람, 꿈, 인생 이야기에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냄새가 난다. 이 책을 읽으며 오늘 밤, 술을 한 잔 기울여보자. 서로의 이야기에 쉼이 되고 또 취하는 밤이 될 것이다.

“그래. 대신 네가 한 선택이니 후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후회 가득한 마음으로 일을 하다 보면,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함께 축 처질 수 있거든. 오늘은 이쯤에서 정리 하자. 중요한 일이 있을 때 필요한 건 맑은 머리지, 술에 취한 머리가 아니니깐.” - 1. 첫 번째 밤, 초조주

“사람들이 떠나가고, 한동안은 나도 많이 외로웠지. 그런데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가면을 벗은 내 모습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그 자리를 채워주더라. 그 사람들은 가면을 쓴 내가 아닌, 가면을 벗은 정말 ‘나’라는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고.” - 5. 다섯 번째 밤, 술잔을 채워

세상이 워낙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마주 앉아 한 잔 기울일 시간조차 사라져 간다. 그럼에도, 함께 술을 마실 때만큼은 온전히 그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다. 술자리에서만 할 수 있는 대화란, 그렇게 생긴 말이지 않을까. 술을 통해 얻고자 했던 것들 중 ‘용기’도 있지만,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잡음을 차단하고, 온전히 함께하려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 8. 여덟 번째 밤, 취중 진담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경창
주량은 소주 두 병.소주는 참이슬을, 맥주는 네 캔 만 원을 선호합니다.마신 양보다, 마셔야 할 양이 많은 미생입니다.꿈은 라이팅 하우스(여행하며 글을 쓰는 공간)에서 당신이 들려주는 세상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것입니다.저서로 소설 『꿈을 따른 술집』이 있다. instagram : writing_e.zakka.yaNAVER blog : e-zakka-ya

  목차

1. 첫 번째 밤, 초조주
2. 두 번째 밤, 서울의 밤
3. 세 번째 밤, 메뉴에 없는 안주
4. 네 번째 밤, 마감시간에 온 손님
5. 다섯 번째 밤, 술잔을 채워
6. 여섯 번째 밤, 꿈을 맡기는 주막
7. 일곱 번째 밤, 술말고 다른 것도 있습니다
8. 여덟 번째 밤, 취중 진담
9. 아홉 번째 밤, 잔을 따를수록 흘러가는 시간
10. 열 번째 밤, 지나면 추억이 될 서울
11. 열한 번째 밤, 서울의 밤을 차린 이유
12. 열두 번째 밤, 꿈을 찾아 떠나볼게요
13. 열세 번째 밤, 어서 오세요, 서울의 밤입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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