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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을 경영하라 (100쇄 돌파 특별판)
쌤앤파커스 | 부모님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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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국민가게 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의 《천 원을 경영하라》가 출간 1년여 만에 100쇄를 돌파했다. 지난해 수많은 독자가 “올해 꼭 읽어야 할 경영서”, “가장 감동적인 창업스토리” 등의 감상평을 남기며 입소문을 낸 결과다. 다이소 매장에서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책의 수익금은 전액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했고, 출간 후 일본 다이소산교와의 지분정리도 완전히 끝내 100% 토종기업으로 거듭나는 경사도 있었다.

출간 후에도 다이소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다이소는 전국 1,500개 매장에 하루 100만 명의 고객이 찾아오고, 1시간에 42만 개씩 상품이 팔린다. 매월 600종의 신상품이 나오고, 1,000원짜리 상품이 주력인데 연매출이 3조를 넘으며, 25년간 단 한 번도 당기순손실을 낸 적이 없다. 2030이 가장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숍 1위 자리도 여전히 굳건하다. 이 책은 알면 알수록 놀라운 회사, 아성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이 최초로 직접 공개한 다이소의 성공비결을 담았다.

마흔다섯 늦깎이 창업자로 시작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 격차를 만들어낸 과정 하나하나를 자세히 공개했다. “유통업계의 신화적 존재”라는 명망을 증명하듯 ‘원자(原子)와 같은’ 성실함과 집요함으로 ‘티끌로 태산을 만들어낸’ 이야기다.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상품기획, 매장운영, 품질관리에 관한 경영의 금과옥조를 배울 수 있다. 천 원을 경영해본 적 있는가? ‘그깟 천 원쯤’ 하고 천 원 한 장의 무게를 가벼이 여긴 적은 없는가? 모두가 너무 쉽게 일확천금을 이야기하는 시대, 지갑 속 천 원 한 장에 올인해 매출 3조 회사를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천 원에 올인해 3조 회사를 만들어낸 기적 같은 이야기
《천 원을 경영하라》 100쇄 돌파 특별판 출간

마흔다섯 늦깎이 창업자에서
‘천 원으로 3조 파는’ 국민가게 다이소까지
창업주 박정부 회장이 최초로 직접 공개한 다이소 성공비결


다이소는 알면 알수록 놀라운 회사다. 전국 1,500개 매장에 매일 100만 명의 고객이 찾아온다. 매달 600종의 신상품이 출시되고, 하루에 판매되는 상품이 500만 개다. 2030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숍이자 ‘다이소 증후군’, ‘다세권’, 같은 신조어도 만들어냈다. 가격, 상품 다양성, 매장 접근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무리 경쟁자가 자본과 물량으로 밀고 들어와도 도무지 경쟁이 안 되는 압도적인 격차를 만들어낸 것이다. 경영학계에서도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손꼽히며 다양한 주제로 연구되고 있다.
아성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은 마흔다섯에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무역업에 뛰어들었다. 40대 가장의 절박한 선택이었다. 부지런히 발품 팔아 품질 좋은 생활용품을 일본에 수출하며 상품기획력과 소싱능력을 키웠고, 10년 가까운 준비 끝에 1997년 천호동에 13평 매장을 연 것이 바로 지금의 다이소다. 그 후 2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이어온 비결은 무엇일까? 요즘같이 모두가 일확천금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오직 천 원 한 장의 가치에 집중해 기본을 지키며 견고하게 회사를 성장시켜온 비결은 무엇일까?

“아니, 이게 어떻게 천 원이지?”
‘천 원’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수천억 투자하는 역주행 회사


다이소는 역주행 회사다. 회장부터 “이 사업은 마진을 좇으면 망한다”고 강조하고, 온택트 시대에 오프라인에 집중했으며, 광고도, M&A도 일절 하지 않는다. 업의 본질에만 집중하는, 거품과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내고 핵심에만 몰두하는 ‘본질경영’의 생생한 표본이다.
원가와 마진을 고려해 가격을 정하는 일반적인 기업과 반대로, 다이소는 가격을 먼저 정해놓고 상품을 구현한다. 천 원짜리 1장과 다이소 상품을 양손에 들고 행인에게 어느 쪽을 갖고 싶냐고 물었을 때 망설임 없이 상품을 고르면 그 기획은 합격이라고 한다. 때문에 가격보다 높은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가격은 정해져 있고 품질의 기준은 높으니, 원가를 낮추기 위해 협력업체와 생산공정을 재검토하고 조그마한 낭비라도 찾아서 없앨 방법을 찾는다.
예를 들어, “1개에 1,000원인 건전지를 4개 1,000원에 팔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박정부 회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생산공장으로 달려가 공장장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고 한다. 그 결과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고 기계 가동시간을 조정해 생산효율을 높여 품질 기준에 적합한 건전지를 출시했다. 그렇게 탄생한 건전지는 수백만 달러어치를 일본에 수출했고, 지금도 다이소의 효자상품이다. 또 ‘천 원짜리’ 상품의 물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천 억짜리’ 최신 물류허브센터를 벌써 3개째 짓고 있다. ‘천 원에 목숨을 걸었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모두가 일확천금을 말하는 시대, 남들의 비현실적인 성공스토리는 유혹적이다. 하지만 내 현실과 다르니 돌아서면 공허하다. 박정부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소위 말하는 성공이란, 화려하게 주목받는 며칠이 아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끈기 있게 ‘기본’을 묵묵히 반복해온 순간들이 모여 이룬 결과다.” 만리장성도 벽돌 한 장에서 시작했듯이, 3조의 매출도 천 원 한 장 한 장이 이뤄냈다. 세상에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이 책은 작은 일을 철저히 해 큰일을 해낸 이야기, 한 방의 홈런이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타자가 수년간 흘린 무수한 땀방울에 관한 이야기다.

1,000원짜리 지폐와 다이소 상품 중 하나를 고르라고 했을 때 당신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다이소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고객의 입에서 “이게 어떻게 1,000원이지?” 하는 탄성이 절로 흘러나올 때 비로소 우리의 가치는 구현된다.
실제로 다이소 상품개발팀이 한 손에는 신상품을, 다른 한 손에는 1,000원짜리 지폐를 들고 거리로 나가 행인들에게 물었다.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느냐고. 행인이 1,000원을 선택하면 그 상품은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보고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개발하기도 했다.
-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돈, 천 원

기업은 이윤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다이소의 초창기 마진은 겨우 1~2%였다. 쉽게 말해 1,000원짜리를 1,000개 팔아야 매출이 100만 원이고, 그중 마진은 고작 1~2만 원 정도였다. 그런데 ‘품질은 높게 이익은 낮게’라니. 과연 이런 사업이 가능할까?
시류에 따라 적당히 이윤을 좇으려 했다면 이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이 사업은 마진을 좇는 순간 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이소는 어떻게 이윤을 만들어왔을까? 처음부터 다르게 접근했다. 대부분의 기업은 제품 원가에 적정 이윤을 붙여 판매가격을 결정하지만 우리는 반대다.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판매가격을 먼저 결정한 후 어떻게든 상품을 개발했다. 냉장고에 코끼리 집어넣기 혹은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 구두에 발을 맞추는 것과 같다.
그러나 나에겐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상품이 싸고 좋으면 고객은 반드시 온다는 것. 10만 명에게 10%의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100만 명의 선택을 받는 좋은 물건을 만들어 이윤을 남기자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이윤을 먼저 추구하기보다는 싸고 좋은 물건으로 많은 고객이 찾아오도록 하여 매출을 일으키자는 전략이었다.
- 마진이 아니라 만족을 좇아라

나는 공장장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며 어떻게 하면 원가를 낮출지를 고민했다. 다른 제품과 달리 유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다. 생산공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리 공장에서는 거대한 전기로에 폐유리를 비롯한 유리 재료를 넣고 고열로 녹여 유리물이 흘러나오면 그것을 몰드에 넣고 제품을 찍어낸다. 전기로는 통상 웬만한 사무실 크기 정도다. 주문받은 제품의 수량만큼 찍어내면 남은 유리물은 다 버린다. 그래야 불을 끄고 청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문량이 적을수록 그만큼 남는 유리물이 많아진다. 만일 100만 개 정도의 제품을 계속 생산한다면, 중간에 유리물을 퍼내거나 전기로의 불을 껐다 켰다 하지 않고 계속 가동시킬 수 있다. 소량 생산으로는 어렵겠지만 대량 생산 체제로 바꾼다면 원가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 일본 유리 업체로부터 OEM 생산도 하는 업체였기에 품질도 믿을 만했다.
“분명히 됩니다. 공장장님, 한번 해보시죠. 물량이 많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후로도 몇 차례나 공장을 찾아 공장장을 붙들고 설득했다.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다른 방안들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거친 후 어렵게 승낙을 받아낼 수 있었다.
- 틈새는 있는 법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정부
아성다이소 창업자이자 회장.국민가게 ‘다이소 신화’를 만들어낸 한국 균일가 사업의 상징으로 불린다. 미국의 1달러숍, 일본의 100엔숍과 차별화된 한국 균일가숍의 원형을 만들고 3조의 회사로 성장시켰다. 남들이 은퇴 후를 계획할 45세에 무역업으로 도전을 시작하여 10년을 준비한 끝에 1997년 천호동에 1호점을 열었다. 이렇게 처음부터 남다르게 시작한 다이소는 현재 1,500여 매장, 용인 남사와 부산의 최첨단 물류허브센터, 3만 2,000여 종의 상품으로 매일 100만 명의 고객이 찾는 국민가게로 사랑받고 있다. 고객의 땀이 밴 소중한 1,000원의 가치를 상품 하나하나에 담아내는 일에 열정을 쏟아부은 결과다. ‘집요한 고민이 세상과 운명을 바꾼다’는 신조로 고객에게는 놀라움과 감동을, 수많은 기업인에게는 영감을 주고 있다.박정부 회장은 석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한국유통대상(대통령상), 유통명인상(대한상공회의소), 생산성경영자대상(한국생산성학회), 서울대AMP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목차

감사의 글
프롤로그 천 원을 경영하면 3조를 경영할 수 있다

Part 1.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마흔다섯, 이 나이에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천 원의 보복
더 간절한 쪽으로 에너지가 모이는 이치
3단 이민 가방 2개에 작은 손가방 하나
뿌리를 내리는 시간
야노 회장과의 만남
위험한 동거
“손님 그만 받습니다!”
“일본 기업 아닌가요?”
여기까지인가!
천 원을 위한 천억 원의 투자
자전거와 헬리콥터

Part 2. 본질만 남기고 다 버려라

역주행 회사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돈, 천 원
가격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와 철학
마진이 아니라 만족을 좇아라
건전지, 일본 상륙작전
틈새는 있는 법
정독해라, 상품은 다독하면 안 된다
생활과 문화를 팝니다
신드롬을 만들어내는 회사
2030이 가장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숍
우리는 고객이 이끄는 대로 간다
중요한 것은, 본질에 얼마나 집중했느냐

Part 3. 천 원짜리 품질은 없다

문제도 해법도 항상 현장에 있다
매장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보이지 않는 상품이 어떻게 팔릴까?
다섯 번의 거절
천 원짜리 상품은 있어도 천 원짜리 품질은 없다
‘품질’이란 처음부터 올바르게 하는 것
디자인도 품질이다
숯도 한데 모여야 화력이 세진다
일이란 챙기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
보이게 일하라
“다이소에서 만나!”
‘국민가게’라는 별명에 담긴 뜻

에필로그 고민하는 집요함이 운명과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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