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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인생을 위한 사진 이미지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인생을 위한 사진
에이치비프레스 | 부모님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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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온라인 앱에 매일 수천만 장의 사진이 업로드(인스타그램 일평균 9500만 장, 2016년 통계)되고, 한편 사진가 그룹 ‘매그넘’ 전시에 수만 명의 관람객(13만 명, 예술의전당 2019년)이 몰린다. 누구나 사진을 찍고 언제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한 장의 사진에는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마인드풀 포토그래퍼》는 사진의 본질 중 하나인 ‘발견성’을 강조하며 사진 보기와 찍기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다. 누구나 사진을 통해 ‘보는 법’을, 우리가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 인생을 위한 사진》은 제목 그대로 마인드풀니스와 사진이 함께 이끄는 인생과 창의성의 지침서다. 흔히 ‘마음챙김’으로 번역되는 마인드풀니스는 ‘매 순간 순간 바르게 깨어 있기/알아차리기’를 의미한다. 그런데 어떤 사진가든 알아차림은 훈련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보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일수록, 우리의 눈은 더 예리해지고 빤히 보이는 세계에 숨겨진 선물을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 사진학과엔 종종 셔터를 누르지 않는 사진 실기수업이 있다. 필름을 끼우지 않은 카메라, 심지어 판지 가운데 네모난 구멍을 뚫어 만든 파인더로 세상을 한 번에 한 조각씩, 새로운 시선으로 보기만 하는 수업이다. 이런 연습을 보면 우리의 감각을 갈고닦는 데는 사진의 기록성보다 발견성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찰칵! 셔터를 누르는 짧은 순간, ‘보는 법’을 되찾는 시간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사울 레이터, 테주 콜, 가와우치 린코 등 사진의 명상가들과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 설립 큐레이터의 마음챙김 사진 이야기


“보는 일에 시간을 들일수록, 빤히 보이는 세계에 숨겨진 선물을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 - ‘서문’에서

온라인 앱에 매일 수천만 장의 사진이 업로드(인스타그램 일평균 9500만 장, 2016년 통계)되고, 한편 사진가 그룹 ‘매그넘’ 전시에 수만 명의 관람객(13만 명, 예술의전당 2019년)이 몰린다. 누구나 사진을 찍고 언제나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에 한 장의 사진에는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을까?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인생을 위한 사진》은 사진의 본질 중 하나인 ‘발견성’을 강조하며 사진 보기와 찍기에 대한 통념을 뒤집는다. 누구나 사진을 통해 ‘보는 법’을, 우리가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언뜻 너른 들판 풍경처럼 보이는 표지사진을 제대로 알아차리는 것에서 시작해 보자.)

삶의 순간 순간, 우리는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알아차리라. 호기심을 가져라. 아름다움을 찾아내라. 색다른 일에 대해 말하라. 계절의 변화를 주목하라. 출근할 때든, 점심을 먹을 때든, 친구와 대화할 때든 순간을 음미하라.” ? 신경제재단(New Economics Foundation), ‘건강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지침’에서

전설적인 매그넘 사진작가이자 95세로 작고하기 전까지 현역(2023년 라이카 올해의 사진 수상)이었던 엘리엇 어윗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능은 세상의 어떤 기술로도 대신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어떤가?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뜨거워지고 싸우고 격렬했다가 결국 소진하고 만다. 그러니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속도를 늦출 수 없나요?

세계적인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w Economics Foundation)은 건강과 행복의 토대가 되는 다섯 가지 행동을 제안한다. 그중 하나가 우리 주위에 온전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무척 간단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너무 멀어져 버린 행동. 그런데 사진을 찍는 짧은 순간 동안 보는 행동에 집중하며 관심을 기울인다면? 많은 사진가들이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직접 지각하는 충만함과 자유로움을 느끼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카메라를 잘 사용한다면, 카메라를 들고 있을 때나 아닐 때나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더 섬세하게 주파수를 맞출 수 있다고 한다. 사진가 도로시아 랭은 이 점을 간결하게 잘 표현했다. “카메라는 사람들에게 카메라 없이 보는 법을 가르치는 도구다.”

사소한 것에 끊임없이 주의를 빼앗기고 삶을 음미할 시간을 잃어버렸다면

“초록을 모른 채 풀밭에서 노는 아기는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 색을 볼까?” - 스탠 브래키지, 영화감독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인생을 위한 사진》은 제목 그대로 마인드풀니스와 사진이 함께 이끄는 인생과 창의성의 지침서다. 흔히 ‘마음챙김’으로 번역되는 마인드풀니스는 ‘매 순간 순간 바르게 깨어 있기/알아차리기’를 의미한다. 그런데 어떤 사진가든 알아차림은 훈련될 수 있는 기술이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보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들일수록, 우리의 눈은 더 예리해지고 빤히 보이는 세계에 숨겨진 선물을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 사진학과엔 종종 셔터를 누르지 않는 사진 실기수업이 있다. 필름을 끼우지 않은 카메라, 심지어 판지 가운데 네모난 구멍을 뚫어 만든 파인더로 세상을 한 번에 한 조각씩, 새로운 시선으로 보기만 하는 수업이다. 이런 연습을 보면 우리의 감각을 갈고닦는 데는 사진의 기록성보다 발견성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고 사진가들의 걸작 50여 점을 감상하는 ‘인생 사진전’, 그리고 ‘사진가의 명상법’

“사진 찍기는 삶을 강렬하게, 100분의 1초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음미하는 것이다.” - 마크 리부, 사진가

《마인드풀 포토그래퍼》는 거장의 작품부터 요즘 인스타그램 사진까지 50여 컷과 함께 사진가들의 인생과 철학, 촬영 현장 속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사진 속에 그들의 삶과 철학이 녹아 있어 감동을 주고 때로 작은 미소를 떠올리게 해 준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좋은 사진 한 장, 인생 사진을 찍기 원하는 독자라면 책 속의 사진 특강 ‘사진가의 명상법’을 따라해 보자. 특별한 향초나 명상앱은 필요없다. 카메라가 필요할 때도 있지만, 준비물은 우리가 늘 지니고 있는 카메라, 바로 우리의 눈이 제일 중요하다. 이 책 속의 뛰어난 사진을 찍기 위해 커다란 SLR 카메라가 필요했던 것도 아니다.

저자 소피 하워스는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 학교(The School of Life)’를 설립한 바 있는 예술가이자 사회적 기업가이다.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대중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을 지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진의 의미와 재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책 《요즘 가족 사진》, 《요즘 거리 사진》을 영국 템스앤허드슨 출판사에서 출간했고 최근엔 런던 기반의 사진 전문 독립출판사 혹스턴미니프레스에서 《나무 보기》를 냈다. 전시를 책으로 옮긴 것 같은 그녀의 사진책들은 훌륭하고 역사적인 사진들이 소수의 애호가를 넘어 널리 사랑받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녀의 첫 한국어판 데뷔작 《마인드풀 포토그래퍼》 역시 최고 사진가들의 걸작을 참신하게 소개한 전시회 같은 책이다. 140년 전통의 영국 사진 매체 《아마추어 포토그래퍼》가 ‘영감이 필요한 순간 펼쳐보기 좋은 책’으로 추천했다.

예술 교육자 코리타 켄트 수녀는 필름을 끼우지 않은 35mm 슬라이드필름 홀더나 직사각형을 오려 낸 카드지로 만든 ‘파인더(finder)’를 사용해 세상을 한 번에 한 조각씩, 새로운 시선으로 보도록 학생들을 가르쳤다. 이런 연습을 보면 우리의 감각을 갈고 닦는 데는 사진의 기록성보다 발견성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 엘리엇 어윗의 말처럼,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능은 세상의 어떤 기술로도 대신할 수 없다.” (‘서문’에서)

우리가 사물이나 사태에 재빨리 갖다붙이는 해석에서 벗어나고, 이해의 단계 전에 휙 스쳐가는 직접적인 지각의 순간을 다시 경험하는 것이 이 놀이의 목표다. 준비물은 우리가 늘 지니고 있는 카메라, 바로 우리의 눈밖에 없다. (‘초심자의 시선’에서)

자연 사진가 짐 브랜든버그에게는 자신이 사랑하는 장소를 사진으로 찍는 것이 치유 여행이 되었다. … “무언가를 숨 막히도록 반복해서 찍어댄다면, 어떤 면에서 그것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셈이지요. 그러나 무언가를 딱 한 장만 찍을 만큼 소중히 다룬다면 경의를 표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감사’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소피 하워스
예술가이자 작가, 사회적 기업가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의 대중 참여 프로그램 큐레이터로 일했고, 알랭 드 보통과 함께 ‘인생 학교(The School of Life)’를 설립했다. 또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가들의 공동체인 ‘이어 히어(Year Here)’를 10년 동안 이끌었으며, 공익 활동가와 예술가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숙소 ‘타이 윈(Taigh Whin)’을 스코틀랜드에서 운영한다. 지은 책으로는 《요즘 거리 사진》과 《요즘 가족 사진》, 《나무 보기》, 《마인드풀 포토그래퍼》가 있다.

  목차

서문 (마거리트 보르노세르)
명료함 - 기초 명상 (레베카 노리스 웹, 로버트 애덤스)
호기심 - 초심자의 시선 (시안 데이비, 테주 콜, 가와우치 린코)
헌신 - 관조 (토머스 머튼, 에드워드 웨스턴)
자신감 - 두려움에게 편지 쓰기 (탐신 칼리다스)
겸손 - 나를 적절히 평가하기 (도로시아 랭, 파잘 셰이크)
문화적 감수성 - 무의식적 편견 다루기 (칼리 스피처)
감사 - 카메라에 감사하기 (매트 스튜어트, 짐 브랜든버그, 토드 맥클랠런)
수용 - 사진 낚시 (멜라니 아인직, 마이너 화이트,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모호함 - 물처럼 되기 (사울 레이터, 케이트 커크우드, 나다브 캔더, 우타 바스, 수전 더지스)
놀듯이 - 즉흥 촬영 (매트 스튜어트, 에른스트 하스, 게오르기 핀카소프)
인내 - 발빠짐 주의 (트렌트 파크, 알렉스 웹, 레베카 노리스 웹)
연민 - 연민의 원을 넒히기 (레치시아 바우비르지스, 자일스 둘리)
정직 - 사진가의 바디스캔 (제니 루이스, 존 코플런스)
포용 - 반갑지 않은 것을 반기기 (데이비드 울리히)
관대함 - 줄 수 있는 것을 주기 (나타샤 리스고)
무상 - 메멘토 모리 (샐리 만, 사르커 프로틱, 세라 루커스)
후기 - 엘리엇 어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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