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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나타 1
맑은샘(김양수) | 부모님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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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서툴고 애틋한, 그래서 더 아름다운 청춘의 사랑. 소설 「겨울 소나타」는 유명 프로농구선수와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여대생의 풋풋한 러브스토리다. 잊고 지낸 지난날의 일기장을 들춰보듯 페이지마다 청춘의 감성과 고뇌가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수십 년을 살면서 요즘처럼 볼 것도 읽을 것도 없는 시절은 처음이다.
한데, 왜 이리 마음은 춥고 헛헛한지, 그 자리를 채워줄 위안거리가 필요했다.
그러다 오래전에 써놨던 글을 꺼내 보게 됐고, 살을 붙여 엮으면서 그 재미에 빠져들었다.
미완을 완성해가는 재미도 재미지만,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하는 즐거움과 기대가 글 안에 있었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의 폭을 넓혀 만들어낸 글이 <겨울 소나타>다.
근래엔 만나기 힘든 수컷의 기운과 멋이 총총한 청년을 그려내고 싶었고,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귀히 여기며 그것을 지켜나가려는 순수함과 굳건함이 얼마나 아름답고 힘이 있는지 말하고 싶었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의 움직임을 꾸밈없이 써 내려갔으며 그게 미미한 사족보다 더 선명하게 전해질 거로 생각했다.
부디 재미있게 읽고, 웃으셨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서툴고 애틋한, 그래서 더 아름다운 청춘의 사랑.
소설 「겨울 소나타」는 유명 프로농구선수와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여대생의 풋풋한 러브스토리입니다.
잊고 지낸 지난날의 일기장을 들춰보듯 페이지마다 청춘의 감성과 고뇌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그 치열하고 아련한 희로애락 속으로 초대합니다.

승규는 벗은 옷을 털고 있다가 씹고만 있던 그 말을 내놓고 말았다.
“지금 젖꼭지 다 보이는데, 정말 괜찮겠어요?”
예상했던 그대로 놀란 은수는 얼른 두 팔로 가슴을 가리고, 승규가 입혀주는 추리닝을 군말 없이 받아 입었다. 그는 재빨리 지퍼를 채우고 떨고 있는 은수 턱밑까지 올려주었다. - 7. 폭우 본문 중에서

웃음기를 거둔 승규가 모델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천천히 입을 맞췄다. 주위는 일시에 잠잠해졌고, 보고 있던 은수의 두 팔에는 소름이 돋아 있었다.
“O~K 카메라 천천히 끌면~서~, 컷! 좋았어. 이 느낌으로 한 번 더 가자고.”
“성훈아, 방금 OK 사인 아니었냐?”
사인을 확인하는 승규의 입 언저리는 붉은 립스틱이 번져있었다. 구경꾼들은 감독의 ‘한 번 더’에 환호했지만, 은수는 무리에서 벗어나 숙소로 향했다. 조금 전까지 차올랐던 기쁨은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바람 부는 바닷길은 멀기만 했다. - 10. 푸른 제주 본문 중에서

그제야 긴가민가한 몸짓으로 은수가 돌아섰다. 그녀는 승규가 있는 게 믿기지 않는지 눈을 몇 번 깜박이고 나서야 “왔어요?”라고 했다.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웃어주는 은수를 그는 숨죽이고 바라봤다. 울어서 빨갛게 된 눈과 코, 미풍에도 날아갈 것 같은 가는 몸을.
승규는 흐느낌이 남은 은수를 안아주고 싶었지만, 의자에 앉아 옆자리를 두드리는 것으로 그 마음을 대신했다. - 32. 그의 신비한 주문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최혜원
서울 출생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어둡고 추운 삶의 길목에서 은수와 승규를 만났고, 그들이 피워 내는 사랑의 향기에 내 시름을 잊었듯 <겨울소나타>를 읽는 당신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기를…

  목차

01 프롤로그
02 코트의 악동
03 제5 강의실
04 싱글 파티
05 최은수 관찰일기
06 피자 파티
07 폭우
08 여자, 여자, 여자
09 의무실에 누워서
10 달빛 콘서트
11 장미를 닮은 그녀
12 7월의 덥던 어느 날
13 푸른 제주
14 쫑파티
15 흔적
16 이별
17 공항에서
18 시즌 개막 & 유학생활
19 성준의 편지
20 엄마, 난 잘 지내고 있어요
21 크리스마스 파티
22 부상
23 생일카드
24 마인드 컨트롤
25 은수 엄마
26 손님
27 승규의 메일
28 활력소
29 스캔들과 슬럼프
30 메시지
31 승규의 신비한 주문
32 허영심
33 아침인사
34 파라다이스
35 짧은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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