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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진짜 노동 세트 (전2권)
자음과모음 | 부모님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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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한다. 실질적인 통계 자료 외에도 노동 문제 전문가와의 대화, 다양한 조직에서 자신의 가짜 노동을 깨달은 사람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왜곡돼 있던 노동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진짜 노동: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 하는 사회』는 2023년 인문사회 베스트셀러『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데니스 뇌르마르크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했다.

  출판사 리뷰

가짜 노동을 말하지 않는 사회
가짜 노동이 진짜가 되는 사회
일과 삶에 진짜 혁신을 가져올 근본적인 질문들
&
가짜 노동의 그물에 갇혀 있는 직장인과
행복하고 효율적인 노동을 원하는 관리자들에게 전하는
혁신적이고 실제적인 진짜 노동 안내서

★ tvN <알쓸별잡> 김상욱 교수 강력 추천!
★ 《폴리티켄》 《데일리 뵈르센》 등 덴마크 다수 일간지 강력 추천!


“4시간만 일해도 되는 사회를 만들어놓고 왜 8시간이나 일하는가?”

우리는 왜 바쁘다고 말할 때 자랑스러워할까?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진짜 노동을 하고 있는 걸까?
우리의 노동은 어딘가 잘못되었다!


“인간은 여전히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끊임없이 일을 만들어낸다. 절약된 시간과 효율로 얻은 이익을 그저 일을 더 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문제를 다룬다.”
_김상욱 교수, tvN <알쓸별잡> 중에서

일하지 않는 ‘가짜 노동’의 시대
우리가 더 많은 일을 하는 진짜 이유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한다. 실질적인 통계 자료 외에도 노동 문제 전문가와의 대화, 다양한 조직에서 자신의 가짜 노동을 깨달은 사람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왜곡돼 있던 노동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덴마크 인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저작들을 남긴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철학자 아네르스 포그 옌센은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의 노동, 문화, 정치, 역사,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책은 ‘사라진 시간’ ‘사라진 의미’ ‘시간과 의미 되찾기’라는 세 가지 큰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내용 안에서 일하는 누구나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조명할 뿐 아니라 가짜 노동에서 벗어나, 진짜 일을 하며 노동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용기 있는 대안들도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노동에 가지고 있었던 왜곡된 인식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지금껏 우리가 했던 가짜 노동을 마주 보고
진짜 노동에 대한 나의 결정권 되찾기


성과와 상관없는 일, 보여주기 식의 일,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위한 일, 단지 바빠 보이기 위한 무의미한 일들은 모두 가짜 노동이다. 일이란 그저 단순한 돈벌이와 생존 수단이 아닌 인간의 삶의 근본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가짜 노동은 개인의 자존감에 타격을 주고, 존재를 위태롭게 하며 보어아웃과 번아웃에 빠져 오래 일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왜 오래 일하는가?’ ‘나는 가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진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이 우리 삶과 일의 진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기후 변화, 저출산 고령화, 인플레이션, 경제 침체 등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성이 심화될수록 우리는 가짜 노동이라는 오랜 기만에서 벗어나 진짜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내가 과거에 했던 일, 현재 하고 있는 일, 앞으로 해야 할 일…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짜 노동』은 우리가 암묵적으로 숨기고 외면해 왔던 노동의 오랜 문제를 파헤친다. 만약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있는 일인지 때때로 의구심이 든다면, 그 실체 없는 불안과 의심이 지속된다면, 이 책에 담긴 여러 목소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우리는 왜 그렇게 일을 많이 할까’라는 자연스럽고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자신의 노동을 주의 깊게 성찰할 것. 가짜 노동에 의한 시간 낭비를 멈추고, 무의미한 업무에 소비하던 시간을 보다 가치 있는 곳에 쓸 것. 이것은 결국 우리가 마음 깊숙이 바라는 것들의 실현이기도 하다. 가짜 노동에 갇혀있던 시간을 해방시켜, 진짜 일을 해야 할 시간에는 일을 하고, 그렇지 않는 시간에는 쉬거나 소중한 사람과 보내거나 자기 개발하는 것 말이다.
일과 삶의 의미를 되찾는 방법은,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에 있지도, 외부에 있지도 않다. 가짜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일을 하면서 느끼는 불만족스러움, 불안 등의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과 관점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은 이 책의 저자들의 말처럼, 여러분도 현대 노동 생활에 깃들어 있는 부조리와 비이성으로의 여행을 즐겨보길 권한다.

“우리는 진짜 노동을 요구한다!”
조직문화 속 가짜 노동을 무너트리는 가장 혁신적인 지침!


『진짜 노동: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 하는 사회』는 2023년 인문사회 베스트셀러『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데니스 뇌르마르크는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했다.
2023년을 지나 2024년이 된 현재까지 ‘가짜 노동’이라는 단어는 유효하다. ‘가짜 노동’이 세상에 제시된 이후,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일상과 업무를 돌아보았다. 무엇이 가짜 노동인가. 무엇이 우리의 시간과 정신을 낭비하게 만드는가. 이러한 질문을 던지게 만든 『가짜 노동』에 많은 독자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이제 ‘가짜 노동’ 이후를 바라보아야 한다. 데니스 뇌르마르크는 후속작 『진짜 노동』에서는 『가짜 노동』의 결론, 즉 오늘날 우리가 하는 많은 일이 우리 자신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의미 없는 작업으로 특징지어진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가짜 노동을 넘어, 이제는 ‘진짜 노동’을 해야 할 때다.

번아웃의 세계를 깨트리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질문들
단순한 톱니바퀴를 넘어서서
우리는 매일 이렇게 일하고 싶다


『진짜 노동』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간단하고도 확실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하나의 ‘노동자’였던 독자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 즉 관리자와 직원의 관점에서 근무 중의 가짜 노동을 피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진짜 노동』은 조직이 해마다 강력하게 발전하는 복잡하고 복잡한 기관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간단한 방법으로 조직을 쉽게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직원이자 관리자인 우리는 가짜 노동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자신을 발견하고 진짜 노동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관리자는 직원이 더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짜 노동』을 읽어야 한다. 자신이 여전히 가짜 노동의 그물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직원이라면 『진짜 노동』을 읽어야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일상생활을 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동료, 그리고 상사와 대화하고 더 나은 노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동을 뒤집어 불필요한 일을 삭제하고
진짜 노동을 실행해 그 의미를 발견하라
“우리는 충분히 자유로워질 수 있다!”


성과와 상관없는 일, 보여주기 식의 일,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위한 일, 단지 바빠 보이기 위한 무의미한 일들은 모두 가짜 노동이다. 일이란 그저 단순한 돈벌이와 생존 수단이 아닌 인간의 삶의 근본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가짜 노동은 개인의 자존감에 타격을 주고, 존재를 위태롭게 하며 번아웃에 빠져 오래 일할 수 없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왜 오래 일하는가?’ ‘나는 가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진짜 노동을 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이 우리 삶과 일의 진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
기후 변화, 저출산 고령화, 인플레이션, 경제 침체 등 세계의 불안정성이 심화될수록 우리는 가짜 노동이라는 오랜 기만에서 벗어나 진짜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진짜 노동』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가짜 노동에 대한 비판적 감각을 재건해, 실제의 삶을 더 낫게 만들자는 것이다. ‘가짜 노동’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진 한국에서 ‘진짜 노동’을 도입하는 것은, 가짜 노동에 갇혀 있던 시간을 해방시켜, 진짜 일을 해야 할 시간에만 일을 하자는 말과 같다.
일과 삶의 의미를 되찾는 방법은,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에 있지도, 외부에 있지도 않다. 가짜 노동을 인식했다면 이제는 진짜 노동을 시작할 때다. 진짜 노동은 자신 혼자로부터는 불가능하다. 동료와 조직과 함께 이루어나가야 한다.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불합리함, 허탈감 등의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조직과 개인에게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과 관점들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위기는 이상한 종류의 기폭제가 되었다. ‘정상’이라 여겨온 시기에 우리가 종일 하던 일을 재평가하는 촉매제가 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지와 같은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반성이, 유행병이 창궐할 때만 반짝하고 사라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주기적으로 이 같은 의미 있는 반성을 해야 한다. 반성이 없는 삶은 맹목적이고 미련하다. 일터에서의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뿐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삶을 허비하는 것이다. 그 성찰의 과정을 이끌어나가는 데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_서문

전혀 힘들지는 않더라도 잔뜩 스트레스 주는 업무, 누구에게도 설명할 수 없는 업무, 누가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는 업무를 포괄할 ‘텅 빈 노동’이라는 개념의 대안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가짜 노동 pseudowork’이라는 적당한 용어를 찾아냈다.
가짜 노동은 더 다양한 상황을 포함한다. 명령받은 업무, 급여 받기로 한 업무, 조직에서 요구하는 업무, 노동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노동은 아닌 업무 등이 여기 해당한다. 가짜 노동을 하면 우리는 실질적인 일을 한다고 느끼지 못하면서도 계속 바빠진다. 혹은 우리가 아는 일 중에 무의미하지 않은가 의심되는 업무가 있다면 그게 바로 가짜 노동이다.
_3장 노동의 본질과 변화

예를 들어 모두가 시간 낭비라는 걸 아는 큰 프로젝트를 상대적으로 어린 직원에게 그저 뭔가 할 일을 주기 위해 맡긴다면, 이것이 가짜 노동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듣는 회의도 가짜 노동이다. 프로젝터가 꺼지자마자 잊어버릴 프레젠테이션, 일이 잘못되는 걸 막지 못하는 감시나 관리도 가짜 노동이다.
또한 할 일이 없다는 걸 가리거나, ‘나는 일하는 사람’이라는 기분을 지키고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 서류 정리를 전부 다시 한다든지 하는 일도 가짜 노동이다.
_3장 노동의 본질과 변화

  작가 소개

지은이 : 데니스 뇌르마르크
1978년 덴마크에서 태어나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인류학 석사를 받고 노동, 정치, 문화에 대한 강사, 컨설턴트, 비평가로 일했다. 여러 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직장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었고 그를 바탕으로 현대사회를 통찰하는 깊이 있는 글을 써왔다. 그는 덴마크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다양한 인류학 서적들의 저자이기도 하다. 여러 저서 중에 『가짜 노동Pseudowork』 『석기 시대의 문화적 이해Cultural Intelligence for Stone-Age Brains』 등이 영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지은이 : 아네르스 포그 옌센
1973년 덴마크에서 태어나 오덴세 대학교에서 철학으로 석사를 받고 파리1대학(소르본)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예술문화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그는 강사, 작가, 극작가, 정치 및 사회 이슈에 대한 비평가로 알려져 있다. 여러 대학교에서의 강의와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 커뮤니티 개념을 다듬었고, 최근에는 철학적 대화를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여행 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다.『은유의 힘Metaforens magt』 『프로젝트 사회The Project Society』 『가짜 노동Pseudowork』 등 열 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했다.

  목차

가짜 노동: 스스로 만드는 번아웃의 세계

서문
프롤로그

1부. 사라진 시간


1장. 지나친 노동량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넘치는 여유 시간을 걱정하는 사회|예상과 너무 다른 현재|노동시간의 단축과 더 나은 삶을 위한 진보|여전히 남아 있는 석기시대|노동에 대한 신앙|가짜 노동하는 사무직의 탄생|노동의 효율을 위한 변명, 관리직의 증가|과잉 교육과 남아도는 지식노동자|혁신과 맞바꾼 혹독한 노동|예상을 빗나간 진보, 대침체의 시대|우린 대체 온종일 뭘 그렇게 하는가

2장. 텅 비어가는 노동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퇴근|직장 만족도가 낮아지는 이유|우리는 생각보다 적게 일한다|업무와 관련 없는 일과를 보내는 사람들|사회적 금기, 바쁘지 않다는 말|할 일 없는 직원의 괴로움|모든 게 지겹다면 당신도 보어아웃 증후군|나의 일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때|노동시장은 과연 합리적일까

3장. 노동의 본질과 변화
텅 빈 노동의 네 가지 유형 : 빈둥거리기, 시간 늘리기, 일 늘리기, 일 꾸며내기|텅 빈 노동보다 더 심한 것들|가짜 노동의 정의들|눈에 보이는 노동, 보이지 않는 노동|합리성과 이성, 다르게 보기|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는 기술의 실체|가속화의 역설|노동의 허위 형성|인식하지 못하고 하는 일들|자신의 가짜 노동을 인정하는 사람들

2부. 사라진 의미

4장. 가짜 노동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가짜 노동을 위한 두 달|허위 프로젝트라는 예술|일은 적고 책임은 커지는 중역의 유혹|주어진 시간에 딱 맞게 늘어나는 노동|자꾸 늘어나는 관리직, 자를 때는 생산직 먼저|상사들의 과시 경쟁|바쁜 척하기의 대가|바빠 보이기 위한 책상 꾸미기|로고가 없으면 회사가 망하나|학교에서의 가짜 노동|일을 줄이기 위해 시간을 줄인다|여가가 아닌 노동이 특권인 사회|할 일이 없으면 집에 가자
5장. 해결책이 불러온 문제들
사용자가 아닌 시스템을 위한 해결책|핵심 업무와 가짜 노동|142개의 가짜 질문과 지어낸 답|최선을 다해 해결책을 찾는 세상|민간 부문을 따라 하는 공공 부문|기업의 신화에 가려진 사실들|해결책을 찾는 대신 일을 해킹하라|시간이 남아도는 관리직을 경계하자|끝없는 개선을 멈추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창조적 조직의 실체|적은 것에 만족하는 기술

6장. 남에 대한 모방을 멈추자
존재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모든 것의 문서화|상급 기관 흉내내기|핵심 업무보다 멋진 아이디어가 우선|가짜 노동을 낳는 새로움 숭배|최악의 시간 낭비를 일으키는 직군|기업의 모방 본능|규정을 이용한 책임 회피|아무도 읽지 않는 연례 보고서|가짜 노동에 무작정 저항하기 전에

7장. 우주에서 지구로 복귀하자
리더십 포르노와 전문용어라는 외계어|문제 축적, 냉소와 무지, 자존감 저하|비판이 불가능한 허약한 내부|홍보의 차별화와 폭증 그리고 홍보를 위한 경영|과도한 경쟁과 교육의 과잉|여러 겹으로 감춰진 가짜 노동의 단서들|과시성 프로젝트의 사례들|허위 활동의 미학적 기쁨

8장. 긍정이 지배하는 사회
부정보다 훨씬 힘이 센 긍정|긍정은 더 많은 일을 만들어낸다|긍정의 첫 번째 인과응보|부조리하고 피상적인 긍정의 군살들|모두를 포함해야 긍정이다|답이 정해져 있는 가짜 참여|참조 이메일에 파묻히다|긍정성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9장. 무의미한 노동시간 줄이기
그 회의에 안건은 없었다|가짜 휴식 말고 진짜 휴식|회의라는 만성 질병|회의의 유일한 목적|목요일까지만 일하는 회사|시간을 줄이면 일도 준다|근무시간 길이와 생산력의 관계|방해받지 않는 포모도로 시간|이메일의 수렁에 빠진 사람들|이메일의 족쇄에서 벗어나기|시간을 줄이면 노동의 질이 높아진다

10장. 노동시간에 대한 관념 버리기
진짜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기업이 가진 이상한 탐욕|시간 단위 노동의 탄생|근무시간 내 지루함: 고통에서 수치심으로|대기업 사무실에 출몰하는 좀비|딴짓 조율하기|당신도 가짜 노동을 하고 있다면

11장. 사람을 믿자
아무도 읽지 않는 허위 보고서|억지 목표 설정과 허위 절차|면피를 위한 과도한 점검과 규제|타성적으로 행해지는 헛짓거리들|무의미에도 멈추지 않는 공회전|업무 평가의 부수 업무: 합의|보고가 최우선|가짜 노동을 위해 고안된 도구와 기술|불신과 통제를 중시한 대가

3부. 시간과 의미 되찾기

12장. 노동과 인간의 본질
우리는 왜 일하는가|고대 그리스와 기독교의 관점|세상과의 유기적 상호작용|소속되거나 소외되거나|가짜 노동이 끼치는 진짜 해악|진실을 왜곡하는 거울의 방|가짜 노동이 금기시되는 이유|문제는 개인이 아니다|노동의 동기들|불안을 덮는 가짜 노동

13장. 변화를 위한 우리의 전략
눈치보지 않고 퇴근하기|이젠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하자|회의는 무조건 짧을수록 좋다|불완전함을 감수한다|먼저 믿음을 줘야 신뢰가 쌓인다|가짜 노동 명확하게 구분하기| 타인에 대한 모방을 경계한다|시간으로 계량하지 말 것|자기 개발의 다른 방식|진짜 일에 헌신하자|복종하지 않을 의무|도덕적 책임감을 희석하지 말자|당신도 가짜 노동에 빠져 있을 수 있다|미투: 가짜 노동에 해시태그 달기

14장. 관리자를 위한 의미 있는 조언들
가짜 노동에 맞설 용기|관리직은 왜 가짜 노동을 지속하게 되었나|역할과 권위를 받아들이자|직접 결정을 내리자|관계 지향적 리더와 전문가의 균형| 관리직의 수는 적을수록 좋다|비판적 질문에 대한 보상의 필요성|과정이나 시간보다 중요한 결과 평가|때론 믿고 맡기는 것도 필요하다|원한다면 그냥 놀게 하자|의미 없는 일에서 벗어나기|현실적인 일에 집중하기

15장. 가짜 노동 없는 사회
합리화와 능률 개선에 실패한 이유|가짜 노동으로부터 우리의 시간을 해방해야 할 때|노동을 잠시 쉬어갈 이유|가짜 노동자가 되는 교육|세상엔 수많은 직업이 있다|보편적 기본 소득|더 많은 위험 요소 감수하기|일과 삶의 의미 되찾기

참고자료

진짜 노동: 적게 일해도 되는 사회, 적게 일해야 하는 사회

서문
감사의 말

1부 가짜 노동의 정의와 시작점
1장 가짜 노동이란 무엇인가?
2장 어제의 세계
3장 일은 얼마나 복잡해졌는가?

2부 조직의 정직성 재확립하기
4장 헛소리를 배제하고 명확하게 말하라
5장 애자일이란 무엇인가? 컨설턴트와 트렌드세터가 가짜 노동에서 차지하는 몫
6장 바쁘지 말 것, 바쁘다고 말하지도 말 것
7장 직업에 대해 정직하게 설명하고, 구인 광고에서 가짜 직종을 가려내라

3부 더 많은 책임을 수용하는 관리자와 더 큰 자유를 누리는 직원이 협업하는 조직
8장 피라미드를 붕괴하라
9장 자발적인 주도가 불러오는 업무 이해도의 향상
10장 조직 내의 가짜 노동을 개관하는 법
11장 협업 강요와 동료 사이의 친밀감 유지하기

4부 실질적인 지원 방법과 그 기능
12장 직원은 왜 관료적으로 일하게 되었는가?
13장 고장 나지 않았는데 왜 고치는가?

5부 상식과 진짜 가치의 재정립
14장 가짜 노동과 진짜 노동을 분리하기 위한 비판적 태도와 새로운 가치 개념
15장 프로젝트 문화 없애기
16장 디지털화라는 답을 요구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6부 충분히 좋았던 상황의 개요를 복구하라
17장 자신의 업무에 한계 설정하기
18장 평가 문화에서 벗어나 더 많은 위험을 함께 감수하라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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