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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이타적 개인주의자
온전한 자기 자신을 발명하는 삶의 방식
파람북 | 부모님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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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억압의 시대’는 이미 물 건너간 듯이 보인다.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삶의 길이 활짝 열려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우리를 옭아매는 보이지 않는 구속의 ‘줄’이 도처에서 여전히 우리 각자가 자기답게 사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보이지 않는 줄을 끊어버리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자는 하나의 제안이다. 그와 동시에 모두 함께 협력해 그런 삶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우정어린 제의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가 책임 있는 개인으로서 자아를 실현해가는 구체적 삶의 형식으로서의 개인주의가 바로 설 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회, 비로소 참다운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것이다.

  출판사 리뷰

개인주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자아실현에 도달하는 책임 있는 개인의 사유!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그 이후의 이야기

2007년 출간되어 그해 제1회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에서 저자는 외양적으로 발전한 한국사회의 발목을 잡는 요소를 ‘문화적 문법’으로 설명해 큰 반향을 불렀다. 많은 평자가 지적하는 한국사회의 불완전한 근대화의 근원적 원인을 한국인의 문화적 관행을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한 것이다. 이는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이 책 『이타적 개인주의자』는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출간 14년 만에 그 실천 편에 해당하는 의미 있는 저서다. 개인주의는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을 관통하는 핵심어로서 현대 한국인의 모습을 정면으로 직시하는 데 큰 통찰을 전해주는데,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안에는 이 책을 위한 다음과 같은 단초가 있다.

“나는 한국인의 오래된 문화적 문법을 해체하고 재구성하기 위한 뇌관이 개인주의에 있다고 생각한다. (…) 개인이 존중되지 않는 한 한국사회에서 집단의 논리 앞에 개인을 줄 세우는 오래된 문법은 계속될 것이다.”
(정수복,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 생각의나무, 2007, 8쪽)

저자는 먼저 개인주의와 관련해 오해와 편견을 극복할 것을 주문한다. 올바른 의미의 개인주의는 자기중심주의가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며, 차별과 배제를 거부하고 상호존중으로 나아간다. 획일주의를 넘어 자신의 개성을 가꾸며, 자기 내면에 영혼이 숨 쉬는 공간을 가꾼다. 개인주의는 공동체주의와 대립하지 않으며, 타자와 더불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자 한다. 닫힌 사회보다 열린 사회를 지향하므로 개인주의 없는 민주주의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억압의 시대’는 이미 물 건너간 듯이 보인다.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삶의 길이 활짝 열려있는 듯한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우리를 옭아매는 보이지 않는 구속의 ‘줄’이 도처에서 여전히 우리 각자가 자기답게 사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보이지 않는 줄을 끊어버리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자는 하나의 제안이다. 그와 동시에 모두 함께 협력해 그런 삶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우정어린 제의이기도 하다. 우리 모두가 책임 있는 개인으로서 자아를 실현해가는 구체적 삶의 형식으로서의 개인주의가 바로 설 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회, 비로소 참다운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것이다.

인류 최초의 존재이자 최후의 존재인 나!
나를 발견하고 나를 발명하며
나만의 삶을 완성하는 개인주의 선언!

개인주의를 주장하는 이 책은 사회학자이자 작가인 저자가 부모 세대의 정신적 유산을 청산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면서 성찰한 바를 요약해 풀어쓴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저자의 삶과 정신적 여정을 스며 있는데, 속마음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 책임을 밝힌다.

저자는 젊은 시절부터 이미 주어진 관습적이고 상투적인 삶을 벗어나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한 삶의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실현하는 삶을 살고 싶어 했다. 그 점에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한 ‘개인주의자’였음을 밝힌다. 서로가 상대방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며, 각자 자기주장을 하면서 함께 공존하는 사회에서 갈망했다. 오랫동안 개인의 자유를 억압했던 시대는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이젠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삶의 길이 활짝 열린 듯이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를 옭아매는 보이지 않는 구속의 ‘줄’이 도처에서 각자가 자기답게 사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보이지 않는 줄을 끊어버리고 자기다운 삶을 살아가자는 하나의 제안이며, 아울러 모두 함께 협력해 그런 삶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우정어린 제의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제기하는 ‘개인주의’는 개인의 자유와 자아실현을 향해 가는 정신적 태도인데, 문제는 한국사회에서 이해하는 개인주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다. 이는 오랫동안 집단주의와 국가주의, 나보다 전체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이겠다. 개인주의는 가끔 이기주의와 별반 다르지 않게 비춰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 없이 자기만 챙기는 것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이런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저자는 서구 정신사에서 태동한 개인주의의 맥락을 설명해간다. 사실 서구 정신사에서 개인주의는 종교의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 정착과 깊게 관련된 사유체계다. 만약 민주주의 체제를 지향하면서 개인주의를 배격한다면, 논리적으로 들어맞지도 않는다. 흔히 개인주의를 공동체주의와 대척점에 두면서, ‘우리’와 ‘함께 어우러짐’을 중시하는 한국적 정서에서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 이 또한 개인주의에 대한 심각한 오해다. 개인주의는 절대 공동체주의와 적대해서 바라볼 필요가 없다. 제대로 우뚝 선 개인이라면 타인과 제대로 연대할 수 있고, 공동체를 위해서도 투신할 수 있다. 오히려 ‘우리’라는 이름 아래 회피하는 개인의 책임, 그리고 공동체주의로 가장된 집단이기주의를 냉철하게 식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개인을 배제한 채 개인을 집단에 복속한 나치즘과 일본 천황제 파시즘 같은 전체주의가 가져온 인류의 비극을 돌아봐야 한다. 근대 사회는 개인을 집단에서 해방시켰지만, 그와 동시에 개인을 고립시켜 불안하고 무기력한 존재로 만들었다. 개인은 자아실현을 추구하기보다는 새로운 의존과 복종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고, 이런 의존심리는 강력한 지도자가 이끄는 집단주의 파시즘이 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 한국사회 구성원은 민주주의를 온힘을 다해 투쟁했지만, 개인주의 없는 민주주의는 사상누각임을 미처 깨달지 못한 것이다. 이 지점은 저자가 힘주어 말하는 부분이다.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개인의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당신들에게 이 책은 깊은 공감과 영감을 안겨줄 것이다.

소비자본주의 사회 속 타인과 비교를 넘어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가기

이 책은 무엇보다 ‘타인과 비교’를 넘어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을 강력하게 지지해준다. 자기 존재 그 자체보다 그가 갖고 있는 배경이나 사물이 그를 표상하는 현대사회에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는 매우 중요해졌다. 사실 ‘타인과 비교’는 많은 경우 우리를 불행으로 이끈다. 자신이 갖고 있는 것보다 타인이 갖고 있는 것에 눈을 돌리고, 끊임없이 허기지며 목마르다가 자기 자신을 놓쳐버리곤 한다.

어쩌면 개인주의는 이 복잡한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자기를 굳건하게 지켜가며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일 수 있다. 많은 이가 원하거나 갈망하는 것에 현혹하지 않고 자기 삶 속에서 가꾸어진 취향에 더욱더 충실하며, 모두 명품에 눈이 돌아갈 때 스스로 명품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며, 자기 삶을 충만하게 살아가게 해주는 것이 개인주의다.

저자는 말한다. “개인주의자는 진정한 자기를 깨달은 사람이다.” 그는 남과 비교해 열등감이나 우월감을 갖지 않아, 힘이 없으면서 있는 체하지 않고 힘이 있다고 남을 짓누르지 않으며 힘이 없다고 비굴하게 굴지 않는다. 척하는 삶을 거부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긍정하고 존중하며 남도 똑같이 존중한다.

이 책은 ‘개인주의’라는 바로미터로 개인은 물론 한국사회 차원에서, 우리의 근본적 한계의 ‘약한 고리’를 확인해주며 어떻게 나아갈지 방향타를 잡아준다. 여러모로 복잡하고 혼란한 시대일수록 자기 자신을 온존히 직시해야 한다. 이 책은 미시적으로는 각자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진정으로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며, 거시적으로는 불완전한 근대화 과정에서 혼란에 빠진 한국사회의 심각한 결락 부분을 확인해주고 있다.

개인주의자는 전통과 관습을 무비판적으로 따르지 않고 대세나 다른 사람의 생각에 쉽사리 동조하지 않는다. 그는 많은 사람이 무심코 따르는 관습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류의 지배적 의견을 따르지 않고 비판적 소수 의견을 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타당한 의견을 주장하면 그것을 경청하고 수용해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 개인주의자는 무엇보다도 독자적으로 사유하는 생각의 주체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개인주의자는 없다.

개인주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개인주의를 이기주의(egoism) 같은 것으로 본다. 그러나 자유로운 개인주의자(individualist)를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자와 명확하게 구별해야 한다. 이기주의자와 개인주의자는 우선 자기 자신과 맺는 관계가 다르다. 이기주의자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지 않는다. 그는 자기 밖의 이익이 될 만한 것에만 관심을 집중한다. 하지만 개인주의자는 자기 자신과의 진실한 관계를 중시한다. 이기주의자는 ‘자기 이익(self-interst)’을 우선적으로 추구하지만, 개인주의자는 ‘진정한 자아(authentic self)’를 추구한다. 이기주의자는 세상의 쾌락과 재화를 추구하지만, 개인주의자는 자기 안에 들어 있는 자기다움을 실현하려고 한다.

미학적 쾌락주의자는 오도된 욕망, 물신화된 상품 소유 욕구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각과 세련된 안목으로 자기만의 쾌락을 추구한다. 다른 사람들이 다 걸어가는 닳아빠진 뻔한 길이 아니라 자기만의 한적한 오솔길을 찾는다. 개인주의자의 쾌락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없던 것을 발명하면서 극대화된다. 감각적 유흥이나 불필요한 과소비, 세속적 과시나 가벼운 놀이에서 즉각적으로 얻는 즐거움도 좋지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자기를 발견하고, 내면의 비밀정원을 가꾸고, 자연의 신비로운 변화를 관찰하면서 그윽한 즐거움을 누린다. 미학적 쾌락주의자는 매일매일의 삶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인식의 지평이 확대되고 내면적 삶이 깊어지는 것을 느끼며 마음의 충만함을 누린다. 그것은 갑자기 급하게 다가오는 쾌락이 아니라 서서히 차오르는 즐거움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수복
우리가 살아가는 바깥세상을 연구하는 사회학자이자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가로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마친 뒤에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cole des Hautes Etudes en Sciences Sociales)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KBS 텔레비전과 CBS 라디오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7년 출간한 『한국인의 문화적 문법』으로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출간한 『응답하는 사회학』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2022년 네 권으로 펴낸 『한국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학술상, 한국사회학회 학술상, 최재석 학술상,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사회학 저서로 『의미세계와 사회운동』, 『녹색대안을 찾는 생태학적 상상력』, 『시민의식과 시민참여』 등이 있다. 작가로 쓴 『파리를 생각한다』는 2009년 KBS TV의 그해 가장 재미있는 책으로 뽑혔으며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책인시공: 책읽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 『프로방스에서의 완전한 휴식』, 『파리의 장소들』, 『파리 일기』 등의 책을 통해 자유롭고 독창적인 글쓰기를 실험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독자에게 보내는 ‘유리병 편지’_004
프롤로그: 나는 나답게 살고 싶었다_012

1부_ 개인주의란 무엇인가?

개인주의 사상의 기원_019
개인주의 사상의 세 갈래_028
사고와 판단의 주체로서 개인_036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어떻게 다른가_041
나다운 삶의 추구로서 개인주의_048
개성 존중으로서 개인주의_051
자아실현으로서 개인주의_062
주체 형성으로서 개인주의_068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개인주의_074
일상의 예절로서 개인주의_081
탐미적 쾌락주의로서 개인주의_087

2부_ 개인주의는 어떤 조건에서 등장하는가?

‘압축 근대’와 전통의 지속_095
민주화에서 ‘압축 개인화’로_098
개인화에서 개인주의로_103
개인주의자가 사는 법_109
개인주의의 아방가르드_112
개인주의 등장의 정치적 조건_123
개인주의의 물질적 기반_126
민주주의와 복지사회의 결합_130
개인주의를 위한 조직문화_133
개인주의를 위한 자기만의 방_138

3부_ 개인주의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존엄한 개인의 탄생_145
개인주의와 실존적 선택_150
사회화와 주체화_154
연령주의와 집단주의를 넘어서_159
나만의 나다운 삶을 살려는 꿈_165
보이지 않는 ‘줄’의 조종에서 벗어나기_170
주어 ‘나 I’와 목적어 ‘나 Me’의 분리_172
나만의 삶을 찾는 모험_179
개인주의와 고독_187
개인주의와 교양_192
개인주의와 영성_196

에필로그: 개인주의라는 뇌관 때리기_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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