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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추장
한마당 | 3-4학년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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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850년 경 워싱턴의 미국 정부가, 이제 막 패배하고 무참히 학살된 인디언 연맹국으로부터 땅을 사려고 했다. 이때 시애틀 추장은 자신의 모국어로 긴 답변을 했다. 아무런 꾸밈이 없고 인간을 설득하는 힘으로 가득한 그의 연설은 백 년도 넘게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 땅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의 일부일 뿐."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이 책은 백인들이 인디언들의 땅을 무력으로 점령하던 그 시절에 한 인디언 추장이 남긴 명연설이다. 인간과 자연이 원래 한 몸이라는 인디언의 오랜 믿음을 담은 감동의 서사시로, 깊은 깨우침을 주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이 땅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의 일부일 뿐."

'시애틀', 오늘날 대서양 연안에 자리잡은 항구도시 시애틀은 도시 이름을 북아메리카 인디언 지도자 '시애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백인들의 인디언의 정복이 시작되고 소위 '인디언과의 전쟁'을 통해 인디언을 학살한 백인들은 전쟁이 끝날 무렵 한 인디언 추장에게 땅을 넘길 것을 강요하는 조약에 서명하도록 요구한다. 인디언 지도자인 시애틀은 그 조약에 서명하기 전 백인들에게 후손들을 위해 땅을 잘 보존하고 사랑할 것을 연설한 바 있다.

화가인 수잔 제퍼스는 저 유명한 시애틀 추장의 연설을 그림책으로 옮겨놓았다. 인간과 자연이 원래 한 몸이라는 아메리칸 인디언의 오랜 믿음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미국에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00년도 훨씬 넘었지만 사람들이 그냥 흘려듣고 잊어버렸던 인디언 추장의 절박한 말과 메시지가 이 예술가의 그림책 속에서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초혼제를 올리듯 화가는 파괴되기 이전의 자연의 모습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그려놓았다. 그리고 그와 나란히, 완전히 파괴된 자연의 끔찍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줄곧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오로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전 지구적으로 감행된 환경파괴는 오늘날 우리들을 위협하며 우리들 스스로가 덫에 갇힌 상황이 되었다.
'이 땅이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우리가 이 땅의 일부'라며 파괴를 멈추라던 추장의 말은 이제 절박한 현실로 다가왔다. 섬세하고도 강렬한 느낌을 주는 수잔 제퍼스의 그림으로 한층 더 생생하게 우리 귓전에 울려오는 시애틀 추장의 말을 지금 당장 자연 파괴를 그만둬야 한다는 절박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책의 말미에 실린 저자인 수잔 제퍼스의 말도 바로 그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애틀 추장의 말은 시간의 안개 속에 묻혀 희미해져갔습니다. 당시 그가 편지를 썼던 것인지 혹은 연설을 했던 것인지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그가 아메리카 대륙 북서쪽에 있던 인디언 부족들의 추장이었으며, 평화를 사랑하고 존경받는 지도자였다는 사실뿐입니다.
1850년 경 워싱턴의 미국 정부가, 이제 막 패배하고 무참히 학살된 인디언 연맹국으로부터 땅을 사려고 했습니다. 이때 시애틀 추장은 자신의 모국어로 긴 답변을 했습니다. 아무런 꾸밈이 없고 인간을 설득하는 힘으로 가득한 그의 연설은 백 년도 넘게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참으로 중요한 것은, 시애틀 추장의 말이 그 때나 지금이나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줄곧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데만 몰두하던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왔다는 것을 말이지요….
환경에 대한 우리의 의식은 이제야 뒤늦게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메리카 원주민의 위대한 추장들, 예를 들면 '검은 사슴', '붉은 구름', 그리고 '시애틀' 같은 이들은 우리에게 이 중요한 이야기를 백년도 훨씬 전인 그때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인디언들에게는 삼라만상과 이 대지의 모든 것이 다 성스러웠습니다. 자연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파괴하는 것은 그들에게 생명 그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그들의 말을 어느 곳에서건 생각해야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말이 사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너무 늦기 전에,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때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수잔 제퍼스
『세 명의 유쾌한 사냥꾼 The Three Jovial Huntsmen』으로 칼데콧 아너 상을 수상한작가. 레이첼 필드가 글을 쓴 『Hitty』와 『나의 조랑말』 『히어와서의 노래』, 그리고 애비 상을 받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시애틀 추장』 같은 이름난 책에도 그림을그렸다. 지금은 뉴욕에서 살고 있다.

저자 : 수잔 제퍼스
콜롬비아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시에서 빈민을 위해 운영하는 선상병원에 재직했다. 그러나 결혼생활에 실패한 데다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하면서 온갖 두려움에 시달려야 했는데 어느 날 두려움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렇게 두려움을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자 두려움 극복을 위한 강의를 열어 수많은 사람이 만족스런 삶을 되찾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마음의 평화를 위한 내면의 목소리> <자신감을 찾는 그날을 위한 내면의 목소리> 등 '두려움 극복 시리즈'를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워크숍 지도자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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